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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군산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 추진

 

군산시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도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은 국토교통부가 검증된 스마트 기술을 중소도시에 집중 보급해, 도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지역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지난 5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24억원을 확보해, 국토부와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해 왔다.

 

군산시는 본 사업을 통해 4가지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스마트 횡단보도를 통한 보행자 감지 및 경고 시스템 도입으로 보행 안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치는 총 5개소로 계획하고 있다.

 

CCTV·스마트가로등·비상벨·와이파이 등을 통합한 다기능 스마트 기기인 스마트 폴도 11개소 설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이어 실시간 신호제어 및 신호개방 시스템은 13개소로 교통량 분석 기반 신호 최적화로 교통혼잡 완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상음원 인공지능(AI) 선별관제는 110개소 계획 중이다. 이 시설은 위험음·비명 등을 자동 감지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

 

군산시는 이런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을 통해 ▲교통편의 개선 ▲보행자 안전 강화 ▲범죄 예방 ▲도시관리 효율 향상 등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안에 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스마트도시 교육, 솔루션 탐색 회의 등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 1월∼2월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8월까지 관련 솔루션들의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현종 교통항만수산국장은 "교통안전, 범죄예방, 생활불편 해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실질적 효과를 만들어 내는 데 집중하겠다"라며, 또한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예측·관리하는 미래지향적인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해 군산의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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