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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의정부시, The G&B 프로젝트 도시공원 사업 추진 박차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고자 추진하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에 발맞추어 도심 속 복합적 시민 휴식·문화·여가 공간 확충을 위한 도시공원 조성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G&B 프로젝트 사업은 회색빛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삭막한 도시 환경을 녹음이 푸르른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총사업비 146억 원을 투입하여 신규 공원 조성사업 2개소(4,570㎡), 공원 리모델링 사업 6개소(24,292㎡)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규 공원 조성사업의 대상은 호원동 회룡역에 위치한 회룡 문화공원, 가능동 가금철교에 위치한 가금철교 문화공원으로, 의정부시의 부족한 시민 1인당 공원면적을 확보하여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테마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회룡 문화공원은 2020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하고, 가금철교 문화공원은 2023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중랑천 제방에 위치한 양지·시민 근린공원, 의정부동에 위치한 벌말·범골 어린이공원, 민락동에 위치한 민락 문화공원, 가능동에 위치한 어수정 어린이공원의 노후·불량한 공원 시설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우범화에 따른 공원 환경을 적극 개선하여 공원의 기능을 향상하는 사업으로, 2020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원 조성 및 리모델링 사업은 관련 법규에서 규정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공원조성계획, 실시계획인가 등 법적 행정절차를 빠른 시일 내 완료할 예정이며, 2020년 2월부터 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공원을 직접적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정해창 공원과장은 “시민들이 집 앞에 나오면 나무와 꽃을 마음껏 볼 수 있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공원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원 조성 및 리모델링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며, “The G&B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원 사업을 확장하여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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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