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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갤리그라피 예술문화전문가 과정으로 강의 개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캠퍼스에서 예술문화전문가 과정으로 캘리그라피 교육을 진행한다.

 

김도영 담당교수는 빛솔캘리그라피연구소 대표로 문자 예술에 대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여 확장을 진행 중에 있으며,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캘리그라피 강의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예술로 정착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오는 2020년 3월 9일(월) 개강을 시작으로 현재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의시간은 매주 월요일 19:00 ~ 20:50 교육을 진행하며웹싸이트 https://sce.kyonggi.ac.kr에서 참여 신청 하면 된다.

(문의 02-390-5260)

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닌 그리스어(어원)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전문적인 핸드레터링 기술이며 캘리그라피(calli+graphy)의 Calli는 미(美)를 뜻하며, Graphy는 화풍, 서풍, 서법, 기록법, 디자인의 의미를 갖고 있다. 캘리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이다.

 

의미전달의 수단이라는 문자의 본뜻을 떠나 유연하고 동적인 선, 글자 자체의 독특한 번짐, 살짝 스쳐가는 효과, 여백의 균형미등 순수 조형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

 

세계 어떤 문자나 언어들을 아름답게 표현하고 특히 아름다운 우리 한글에 대한 기본 소양을 높이고 직접 나만의 감성을 표현하며 다양한 서체와 다양한 기법으로 캘리그라피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취미반, 자격증반, 작가반, 강사반, 작품반 등 개개인의 만족도를 높여 많은 사람들에게 정확한 캘리그라피의 이해와 실력을 향상시키며 개개인의 삶에 즐거움을 더하고 대중예술이자 복합예술인 캘리그라피의 발전과 성장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한다.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캘리그라피 과정에서는 한글서예의 역사와 캘리그라피의 이해를 바탕으로 운필법, 선긋기, 먹번짐 캘리그라피, 꾸미기 글씨, 강조 글씨, 영어 및 한자 캘리그라피 등 30여 가지의 기법을 교육한다.

김도영 담당교수는 "10년 넘게 캘리그라피 교육에 집중하며 얻은 경험을 가지고 문자예술에 대한 매력을 소개하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글자와 이미지는 자신의 철학이 묻어나는 깊이 있는 미술세계로 연결되는 촉매역할이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강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도영 담당교수는 (사)한국미술협회 미술교육원 캘리그라피 지도교수,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세종지부장, (사)대한민국아카데미미술협회 이사,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세종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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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