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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서초구, '성실 납세 왕' 선발해 표창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 납세자 2만7천688명 중 구세입의 안정적인 확보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해 2일 표창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은 생략하고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유공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최근 8년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하고, 최근 10년 동안 체납 없는 모범납세자 중에서 우리 구에 법인 5천만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의 구세(재산세, 면허등록세)를 납부한 자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올해 성실 납세왕은 법인 명인제약과 개인납세자 4명 등 총 5명이다.

 

특히, 명인제약은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열매에 200만원 이상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구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7년에 '서울특별시 서초구 유공납세자 등의 우대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유공납세자 표창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납세왕에 선정되면 대출금리 인하, 환율우대 적용 등 모범납세자 혜택과 더불어 유공납세자 혜택인 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 면제, 구 서초휴양소 이용 혜택, 서초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공연 관람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린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유공납세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납부한 세금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하고 투명하게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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