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0.6℃
  • 구름많음강릉 11.4℃
  • 연무서울 11.1℃
  • 구름많음대전 9.1℃
  • 구름많음대구 8.4℃
  • 구름많음울산 11.0℃
  • 맑음광주 10.8℃
  • 구름많음부산 13.1℃
  • 맑음고창 13.1℃
  • 흐림제주 15.8℃
  • 구름조금강화 11.2℃
  • 맑음보은 5.3℃
  • 맑음금산 7.4℃
  • 구름많음강진군 8.0℃
  • 구름많음경주시 8.5℃
  • 구름많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의정부시 신곡권역, 맞춤형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 실시

 

의정부시 신곡권역(권역동 국장 조민식)은 2020년 3월부터 맞춤형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 감동행정을 구현한다.

 

□ 학교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 실시

 ‘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 학생들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서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받는 서비스로, 학생들이 관공서를 방문하기 위한 시간을 별도로 내지 않아도 편리하게 주민등록증 발급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현장 민원 서비스다.

 

코로나19로 인해 고등학교 개학이 늦춰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즉시 신곡권역은 신곡1동, 장암동, 신곡2동 주민센터 합동으로 4인 1조의 현장 운영반을 구성, 발곡고등학교 등 관내 3개 고등학교와 협의를 거쳐 발급 신청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발급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학교 실시 후에는 의정부시 소재 다른 학교에 대해서도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학교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현장 발급 서비스는 학업에 매진하느라 시간적 여유가 없는 학생들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급이 완료된 주민등록증은 등기우편으로 수령하거나 교부 기관에 방문해서 수령해야 하지만, 학생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신분이 확인된 17세 이상의 동일 세대원의 방문 수령이 가능하다.

 

□ 주민등록증 사진 무료 촬영, 경제적 부담 경감

또한,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사회적 약자의 민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주민등록증 사진 무료인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저소득층이나 노인이 주민등록증을 재발급을 신청하기 위해 내방 시,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담당자가 직접 주민등록증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까지 해주는 서비스이다.

 

신곡1동 주민으로서,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보호대상자 및 만 65세 이상 노인이 서비스 대상이며, 무료인화 서비스를 통해 저소득층과 노년층에 대한 사진 촬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사진이 없는 경우 헹정복지센터를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여권 사진과 동일하게 주민등록증 사진도 사용하세요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시 제출하는 사진은 지난해 개정된 「주민등록법 시행령」규정에 따라 규격 조건이 완화되어 ‘귀와 눈썹이 보이는’요건이 삭제되었고, 사진 크기도 여권 사진과 동일한 가로 3.5㎝×세로 4.5㎝ 크기로 적용한다.

 

이에, 지난달 7일까지 중복 허용하던 증명사진 크기(가로 3㎝×세로 4㎝)는 허용하지 않음에 유의해야 한다.

 

조민식 신곡권역동 국장은 “학업으로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생에게는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노년층이나 저소득층에게는 비용 부담 경감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시민 감동 행정 구현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옥천군, 올해 마지막 열린 군수실 운영…군민들로 북적북적, 인산인해
옥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열린 군수실'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규철 군수가 직접 1층 민원실에 자리해 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마련된 이번 '열린 군수실'에는 총 23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군수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수로 및 소하천 다리정비 ▲가화지하차도 청소 ▲학교통학로 교통안전 개선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으며, 즉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관련 부서가 신속히 처리에 나섰다. 보다 심층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법률 검토 및 현장 실사 후 개별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열린군수실을 방문한 한 주민은 "군청에 민원을 제기하려면 늘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군수님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하니 마음이 놓였다"며 이런 만남의 자리가 계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규철 군수는 "귀한 시간을 내주신 주민 여러분들이 있어 올해 마지막 열린군수실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옥천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수 공약사업인 열린군수실은 2023년부터 시작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