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고용부, 작년 산재 관련 사업장 294곳 공표

고용노동부는 2013년도 한 해 동안 산업재해율이 높았거나 사망 사고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 등 294곳을 홈페이지(www.moel.go.kr) 등을 통해 28일 공표했다.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한 사업장은 ▴㈜일군토건*(재해율 10.00%), ▴유성기업(주) 영동공장(재해율 9.16%), ▴㈜풍생(6.67%), ▴문경시청(자활순환센터)(6.60%) 등 254곳이다.


사망사고가 많았던 사업장은 ▴‘13.7.15 수몰사고로 7명이 사망한 주식회사 동아지질(중흥건설(주) 올림픽대로 상수도관 이중화 부설공사 하청업체), ▴‘13.3.14 폭발사고로 6명이 사망한 유한기술(주)(대림산업(주) 여수공장 하청업체), ▴’13.5.10 가스질식사고로 5명이 사망한 한국내화(주)당진공장(현대제철(주) 당진공장 하청업체) 등 15곳이다.


산업재해 발생 보고 의무를 위반한 사업장은 현대제철(주) 당진공장 20건, ㈜마니커 13건 등 21곳이다.
위험물질 누출, 화재·폭발 등 중대 산업사고가 발생한 사업장은 유한기술(주)(대림산업(주) 여수공장 하청업체), 삼성정밀화학 등 4곳이 포함됐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04년부터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과 재해예방의 중요성을 높이고 산재예방을 위한 기업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하여 산업재해 및 사망사고가 많은 사업장을 공개해왔다.


이번에 공표된 사망재해 발생 사업장 대부분은 감독대상으로 선정하여 그동안 수시 또는 특별감독을 실시해왔고 향후 2년간은 기업은 물론 그 임원들까지 정부 포상이 제한 되는 추가 제재조치도 이루어졌다.
최관병 산재예방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안전관리가 불량한 사업장은 사법처리를 해나가고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감독·지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ews21 최문재 기자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인천 서구, 치매안심마을 6개 동으로 확대 운영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