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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의정부시, 통(通)!통(通)!통(通)! 노사 간담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4일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형태, 이하 ‘공무원노조’)과 ‘통(通)!통(通)!통(通)!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通)!통(通)!통(通)! 간담회는 의정부시와 공무원노조가 대화의 소통, 마음의 소통, 비전의 소통을 위해 함께하는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노사의 정례적인 소통을 위한 회의, 코로나19 예방과 유례없이 긴 장마 등으로 피로가 누적된 직원의 사기진작 방안,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을 위한 서로의 노력 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하였다.

 

안병용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힘써주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노동조합에서 건의한 안건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시장으로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형태 위원장은 “일 천 삼백여 직원들의 행복이 의정부 45만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지고 의정부시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말하며, “갈등과 대립의 노사관계가 아닌 성숙하고 선진적인 노사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은 일 천 일백여 공무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제2대 출범 후,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시민장학회에 500만 원 기탁, 독거노인에게 사랑의 선풍기 60대 공동기부 등 사회 공헌을 위하여 노력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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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