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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경기도 전현직 시장군수 하나가 되어 지혜를 모은다

경기도 전직 시장·군수,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감사패 전달

경기도의 전직 시장·군수 모임(회장 김용서 전 수원시장, 사무총장 이연수 전 시흥시장)에서 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인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18일 의정부시청을 찾은 김용서 회장, 이연수 사무총장,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송달용 전 파주시장, 김윤주 전 군포시장, 유승우 전 이천시장, 한택수 전 양평군수 등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에 취임한 이후 지난 해 12월 ‘전현직 상생협력의 장’을 개최하여 경기도 31개 시군의 전현직 단체장의 화합을 이루게 하였고, 지난 7월에는 전직 시장군수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낸  경기도 목민심서,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내일은 길이 된다』를 발간하는 등 100여명에 이르는 경기도 31개 시군 전직 단체장에 대한 배려와 의미있는 사업을 추진해 준 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안병용 회장은 환영사에서 “귀중한 시간을 내셔서 멀리까지 와주신 김용서 회장님을 비롯한 전직 시장·군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선배 단체장님들의 금과옥조와 같은 경험과 노하우를 보존하고 후대에 남기기 위해 협의회에서 추진한 경기도 목민심서 제작에 적극 협조해주셨기 때문에 훌륭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협의회에서는 앞으로도 선배 단체장님들의 값진 체험과 교훈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경기도 목민심서2 제작 등 전직 시장·군수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서 전직 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수습과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대비 등 시정 수행에 바쁘신 중에도 시간을 내주신 안병용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산적한 현안을 처리하시느라 바쁘신 중에도 작년 연말 전·현직 경기도 시장·군수 상생 협력의 장 행사를 개최해 주시고 경기도 목민심서 책자까지 제작해 주신 안병용 회장님께 경기도 전직 시장·군수님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 앞으로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형 전 의정부시장은  “안병용 의정부시장 만한 분이 없다. 항상 시정에 고민이 있을 때마다 전직 시장을 찾아 자문을 구하고 진심으로 전직에 대한 예우를 다한다. 대한민국에 이런 분이 있다는 것이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하다. 의정부시는 어려움이 있을때마다 전현직 시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 이런 전통이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로 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작년 7월 안병용 회장의 취임 이후 전직 단체장들과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작년 12월에는 경기도 전·현직 시장·군수 상생·협력의 장을 개최하여 전·현직 단체장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지난달 7월에는 전직 단체장들의 재임 시 행정 경험과 정책 노하우를 담은 경기도 목민심서, 『오늘 남긴 나의 발자국이 내일은 길이 된다』를 발간하였다. 한편 협의회는 올해 연말까지 경기도 목민심서2를 발간하여 전직 단체장들의 못 다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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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