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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NH농협 의정부시지부 장학금 4천만원 기탁

NH농협 의정부시지부(지부장 이시용)이 9월 18일 (재)의정부시민장학회(이사장 이상훈)에 장학금 4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의정부시장실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농협지부장, 시민장학회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간담회를 가졌다.

 

NH농협 의정부시지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4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의정부시민장학회는 지난 1996년 의정부시의 출자·출연기관으로 설립돼 금년도까지 총 1천669명의 학생들에게 약 30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 자녀 226명을 선발해 1억 원의 특별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의정부시는 시민장학회의 장학사업을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총 48억 원을 출연 기금으로 조성·지원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되고 있는 장학기금을 기탁한 농협의정부지부에 감사드리며, 시민장학회는 투명하고 형평성 있는 장학금 지원으로 의정부시 미래 꿈나무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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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1개월 계약' 없앤다…기간제 근로자에 퇴직금 보장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월 단위 고용 관행을 지적하며 근로자 보호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다. 시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취약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책임 있는 고용 문화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동안 일부 공공 분야에서는 1년 미만(11개월 등)으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퇴직금 지급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점을 이용해 11개월 단위 계약을 관례적으로 시행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근로자의 고용 불안을 야기하고 퇴직금 등 정당한 복지 혜택을 가로막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부터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연중 중단 없이 운영되는 공공시설에 배치될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기간을 12개월로 설정한다. 이번 조치로 65명의 근로자가 퇴직금을 받을 수 있게 돼 생계 기반 마련에 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