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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2021년, The G&B City 프로젝트의 완성!

아름다운 녹색도시 의정부, 연말까지 프로젝트 마무리 박차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민선 7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The Green & Beauty City 프로젝트』(이하 “G&B프로젝트”)의 완성을 앞두고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더 푸르고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의 시작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의정부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G&B프로젝트는 양적 성장과 개발에 치중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심리적 안정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유도하는 선진국형 프로젝트다. 시는 185개 사업에 약 39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 2019년 7월부터 올해 말까지 G&B프로젝트의 완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푸름(Green)과 아름다움(Beauty)이 공존하는 녹색도시 의정부의 완성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019년 7월,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선 7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심각한 환경오염 문제를 거론하며,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G&B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G&B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한 시민 원예전문가그룹인 마스터가드너,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을 선발하고, 각 동에 배치하여 녹화사업의 설계부터 조성,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1,300여 공직자와 46만 시민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 프로젝트는 정상궤도를 달리고 있다.

◆ 2021년 G&B프로젝트 주요사업
2021년은 G&B프로젝트가 완성되는 의미 있는 해이다. 시는 해를 거듭하여 계속해서 추진 중인 사업들을 모두 완료하고, 이러한 사업의 결과물들을 G&B라는 이름으로 엮어 시민들에게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2021년에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주요 사업들을 살펴본다.

 

△ 코로나 블루를 이겨낼 수 있는 녹색환경 조성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는 확진환자와 자가격리자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겪고 있는 현대병(病)이 됐다. 시에서는 시민들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공공정원과 녹지대, 공원과 하천 등을 아름답게 조성·정비한다. 송산1호 수변공원,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관 숲 및 시골풍경이 있는 미니정원 등을 조성하고, 호원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등 동네 곳곳에 치유의 공간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 아름다움을 넘어 안전까지 생각하는 G&B
G&B의 “B”는 아름다움(Beauty)을 의미한다. 시민 모두가 아름다운 시설을 감상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되, 아름다움에만 치중하지 않고 각종 시설의 설계 단계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신흥마을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하고, 노후화된 공원시설을 리모델링하는 한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큰나무 조림 사업 등이 추진된다.

 

△ 누구나 누릴 수 있는 G&B 환경의 구축
몸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보호가 필요한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도 대폭 확충된다. 추동근린공원 무장애 행복길이 조성되고,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사업과 직동근린공원 진입광장 개선 등 공원과 학교 주변 등을 누구나 마음 놓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다시 찾고 싶은, 쉼이 있는 관공서로의 탈바꿈
회색 또는 무채색의 대표 공간인 시청과 동 주민센터 등의 관공서는 무미건조하고 경직되어 있어 자유롭게 이용하기가 쉽지 않다.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관공서를 녹화하고, 아름답게 개선하여 다시 찾고 싶은,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미세먼지 저감, 도심의 녹화량 확충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그린커튼도 공공기관 곳곳에 설치된다. 시청과 각 동 민원실은 청사의 내·외부 환경을 전면 개선하고, 가재울도서관을 비롯한 공공도서관들도 각각의 특색이 돋보이는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 G&B프로젝트로 완성되는 녹색도시 의정부
의정부는 북한산 국립공원, 도봉산, 수락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고, 중랑천과 부용천 등 크고 작은 하천들이 시가지를 가로지른다. 시에서는 2010년부터 약 6년간 나무 백만 그루 이상을 심어 녹색의 싱그러움을 더했다. G&B프로젝트는 이러한 밑바탕 위에 도심 곳곳의 빈틈을 메우고, 훼손되었거나 보완이 필요한 공간을 새롭게 덧칠하는 녹색도시 완성의 마무리 작업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구온난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코로나 블루를 앓고 있는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은 G&B프로젝트”라는 것을 잊지 말고 사업의 마지막 해 인만큼 유종의 미를 보일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해주길 당부함은 물론, 그간 조성된 “중랑천 벚꽃길, 추동 무장애행복길, 직동 단풍어울길, 녹양동 장미거리, 민락로 느티나무길 등 힐링명소로 특화하여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에 매진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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