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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재)의정부문화재단, 태권도 소재 융․복합 뮤지컬 <한반도> 공개

‘극단 태’와 손잡고 의정부 관광자원 활용 공연콘텐츠 개발 23일(토) 선보여


(재)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식)은 의정부 관광자원 활성화 및 국기(國技) 태권도 위상을 높이기 위해 민․관 공동제작 콘텐츠 융․복합 뮤지컬 '한반도' 를 제작 23일(토)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의정부시는 지난 6월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 감독 위촉을 시작으로 8월 태권도시범단을 구성하였고,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시범공연 등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시 홍보단 역할에 ‘태권도’를 채택하여 적극 지원을 시작했으며, 그 후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태권도 소재 공연 콘텐츠 <한반도>를 민간극단과 공동 제작했다. 

 

태권도 융․복합 뮤지컬 '한반도'는 우리나라의 단군신화 이야기를 모티브로 분단된 한반도의 아픈 현실을 담아냈다.

 

한민족을 아끼던 하늘신 환웅이 인간 세상에 내려와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첫 여인으로 웅녀를 선택하게 되면서 각 부족간의 다툼과 등장인물들의 심리변화를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와 역동적인 태권도 퍼포먼스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한반도' 공동제작에 참여한 극단 태는 “태권도에 감성을 입혀 승부하라”는 모토하에  피지모션(Physimotion/ physicla(몸짓)+Emotion(감정)) 이라는 새로운 공연개념을 도입해 스토리가 있는 태권도 융복합 공연들을 제작하고 극단으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태권도 융․복합 공연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단체다.

 

이번작품은 조인기 작․연출로 신호철 무술감독 등 피지모션의 최고의 스탭들이 참여하여 창작 작품 초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은 이번공연을 통해 차별화된 지역특화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며, 안전한 공연관람을 위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적극 수행하여 관객 발열체크, 문진표 작성, 개인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과 더불어, ‘객석 거리두기’ 시행 등 철저한 자체 방역수칙을 마련한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재)의정부문화재단 홈페이지 www.uac.or.kr 031)828-5841~2, 또는 인터파크티켓 www.interpark.com 1544-1555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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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혐오·차별 표현 현수막 강력 정비 나선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혐오·차별 표현을 담은 정당 현수막 등 금지광고물에 대한 강력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배포한 '혐오·차별 표현 등 금지광고물 적용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으로, 공공장소 내 갈등을 유발하는 현수막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하고 건전한 표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이달부터 자체 정비 기준을 새로 마련하고, 옥외광고물심의위원회 기능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법률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 외부 위원을 추가 위촉해 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혐오·비방성 문구가 포함된 정당 현수막을 비롯해 구민 정서와 안전을 해치는 각종 불법 광고물이다. 특히 정당 현수막이라도 옥외광고물법상 금지되는 내용이 확인될 경우 즉시 시정명령을 내리고 철거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그동안 구는 불법 현수막·벽보 정비, 노후 간판 안전점검 등 옥외광고물 관리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강화 조치가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공공장소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혐오 표현과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