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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목포시립도서관, 시민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정비

 

목포시립도서관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대변신한다.

 

목포시립도서관은 건축된 지 30년이 지난 시설로 정비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총 20억 원(국비 8억 원, 시비 12억 원)을 투입해 연차별 보수 공사를 시행해왔으며,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끝으로 단장을 마무리한다.

 

올해는 휴게실·휴게 데크 신규 조성, 서고 확장, 실내 바닥재 및 외벽과 외부 창호 교체, 주출입계단의 노후 마감재 교체 등을 중점 추진한다.

 

아울러 휴관기간 동안 도서대출시스템을 기존의 바코드 방식에서 RFID 방식(자동 대출반납 시스템)으로 교체해 이용자의 편의를 돕는 한편 코로나 19시대에 대응하는 비대면 대출 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립도서관이 오는 1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리모델링 공사 기간 중 임시 휴관한다.

 

그동안 시는 노후한 목포시립도서관을 시민친화적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1층 로비 개방형 공간 조성 ▲노약자를 위한 승강기 설치 ▲조명 교체 ▲화장실 개보수 ▲어린이자료실 및 수유실 정비 ▲지붕 마감재 교체 등을 추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임시 휴관이니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재정비를 통해 목포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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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치매안심마을 6개 동으로 확대 운영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