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청소년한마음예술제 시상식이 16일 제천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해운 제천시 부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정진 교육장, 정수진 제천지청장, 오만식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천단양지역협의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수상자, 지도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 청소년한마음예술제는 제천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을 열어 건전한 문화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해 제천시와 제천시의회, 제천교육지원청,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제천단양지역협의회 등 여러 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또한 충북 본선에 출전하기 위한 지역 예선의 성격을 띤 행사로써 지난 5월 총 10개 분야로 나눠 미술 분야의 경우 현장 경연을, 나머지 9개 분야는 동영상 접수와 심사로 진행됐으며 중등부 91명, 고등부 45명 등 총 136명. 1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유필상 ㈔한국예총 제천지회 지회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열어 문화적 잠재력을 엿볼 수 있어 뿌듯했다.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