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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확대 운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 사업을 관내 초등학교 6개교가 참여한 상반기 시범사업을 거쳐 하반기에 35개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은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들었던 클래식 악기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해설과 함께 관현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클래식 교실은 관현악기 소개 및 해설과 함께 현악 4중주, 목관 5중주, 금관 5중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각 참여 학교를 방문해 진행된다.

 

시는 3주 과정이 종료되면 권역별 2개교 총 6개교를 선정해 '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오는 18일까지 클래식 교실 보조사업자를 '학교로 찾아가는 클래식 교실','학교로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로 나눠 모집하며, 선정된 단체는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에 방문해 클래식 교실과 오케스트라를 학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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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