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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소년재단, 첫 장학사업으로 청소년과 만학도 지원

 

(재)포천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영현)은 지난 27일 하반기 장학생 및 우수교원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백영현 이사장과 임원,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태정원 포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주요 인사와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장학사업에서는 청소년과 만학도를 포함한 총 203명의 개인과 6팀의 단체가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3억 3천5백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지원 대상은 ▲주거복지 지원 대학생 129명 ▲특기 장학생 30명(개인) 및 단체 6팀 ▲검정고시 장학생 10명 ▲만학도 장학생 17명 ▲우수교원 17명 등이다.

 

백영현 이사장은 "포천시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모든 시민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월 출범 이후 청소년 시설 운영 체계의 일원화를 목표로, 통합적인 청소년 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재단은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맞춤형 지원 사업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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