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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ㅣ행정

이학수 정읍시장 "농업·관광 어우러진 정읍으로"…현안사업 현장 행보

 

이학수 정읍시장이 농축산업과 관광자원의 발전 가능성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머무는 정읍'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 시장은 지난 23일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지역 전략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미래 농축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관광자원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정읍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첫 방문지인 '피그월드'는 총 130억원이 투입된 스마트 양돈단지로 ICT 기반의 악취 저감·질병 예방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미래형 축산시설이다. 이 시장은 "미래 농업의 핵심은 기술과 환경"이라며 "피그월드는 정읍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신태인·이평면 동진강변 일대의 '만석보터 유채꽃 경관농업 조성지'에서는 봄꽃이 활짝 핀 경관을 살피며 농촌형 관광 자원의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농업은 생산을 넘어 경관과 문화, 관광과 연계돼야 한다"며 "주민 주도의 경관농업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찾은 내장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장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시장은 "휴양림은 힐링 정읍의 얼굴이자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이라며 "겨울철 결빙 우려가 있는 오르막 도로의 제설, 배수로 정비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숲속의 집 야외 공간을 적극 활용해 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휴양림 내 숙박시설 정비, 체험 프로그램 다각화를 통해 '365일 머무는 정읍 관광'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앞으로도 정읍시는 주요 사업에 대해 철저한 현장 점검과 신속한 대응을 통해 정읍을 농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더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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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지원 사업 시행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과 인권보호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부분 시설이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사업 대상을 장애인 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10년이상 경과 ▲해당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지원은 ▲개소 3년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은 지원 할 수 있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모두 하나금융그룹 홈페이지(hanafn.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학계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전문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