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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관광재단, 서울 해외 교육여행단 유치지원 사업 시작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해외 학생 단체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올해 11월 말까지 '2025년 서울 해외 교육여행단 유치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10명 이상의 외국 거주 외국인 학생으로 구성된 교육여행 단체를 서울로 유치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 시내 이용 건에 한해 차량 임차비 또는 문화 체험비를 현물 형태로 지원한다.

 

올해는 참가 학생 대상 여행자 보험 가입 및 안전매뉴얼 구비가 필수 요건으로 강화돼,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교육여행 운영이 요구된다.

 

교육여행 단체의 참가자 수를 기준으로 단체당 최대 6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교육여행 일정 중 서울 시내 호텔 등 숙박시설 1박 이상 이용, 서울 시내 유료 관광지 또는 체험프로그램 1곳 이상 이용, 서울 시내 교육기관 탐방 또는 학생 문화교류 1회 이상 등 세 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을 충족해야한다.

 

모든 교육여행 참가 학생들에게는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 기념품이 제공된다.

 

유치지원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여행 단체 유치기관은 서울관광재단 누리집(https://www.sto.or.kr/index)에서 모집 공고를 확인해 단체 도착 10일 전까지 이메일(seoul.edutravel@gmail. com)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11월, 해외 교육여행 전담 여행사 임직원을 초청해 서울 교육여행 팸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여행지로서의 서울의 매력을 홍보하고, 해외 시장 내 서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 박진혁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여행자는 청소년 시절 방문했던 지역을 재방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해외 교육여행단 유치지원사업을 통해 서울 교육여행 활성화는 물론 중장기적으로 서울 재방문율 확대와 인바운드 수요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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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4.19카페거리', 주민이 뽑은 새 이름은 '사일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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