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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학

의정부시보건소, 이팔청춘 9988 신바람 운동 교실 수료

참가자 “운동처방사의 강의와 실습 많은 도움 돼”

 
 
지난 3월 7일 의정부시보건소는 이팔청춘 9988 신바람 운동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건강백세 의정부시 구현을 위해 만성질환관리 등 삶의 질 향상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어르신 맞춤형 신체운동프로그램 이팔청춘 9988신바람 운동교실은 지난 1월부터 5회에 걸쳐 진행했다.
 
 
첫 강의로 일상생활 건강기능 유지를 위한 어르신 근력, 평형성 운동교육에 이어 신체기능 및 인지기능 향상 운동을 주제로 운동처방사가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혈압 및 혈당측정 등 검사와 건강 상담을 진행해 만성질환 예방에 나서기도 했다.
 
 
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운동교실이 노인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 고 밝혔다.

 
임부영(74)·전한기(75)씨 부부는 “알찬 건강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 평소 허리가 아팠는데, 특히 운동처방사의 강의와 실습이 많은 도움이 됐다.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 모집한 이번 이팔청춘 9988 신바람 운동교실은 신청자가 조기에 마감되는 뜨거운 호응을 보였으며 분기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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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논두렁 축구대회 "일반 축구에서 볼 수 없는 진기명기 다 있다"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라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논두렁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