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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ㅣ행정

경기도교육청, AR․VR․드론 활용한 창의과학수업 실시한다

과학수업혁신 중심학교에서 11월까지 교사 연수 ◦ 증강․가상현실, 드론, 거꾸로학습 3D프린팅 활용 수업 안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이번 2학기부터 증강현실, 가상현실, 드론 등 최첨단 기자재를 활용한 학생주도의 창의과학수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사이언스(SCIENCE) 5050 정책’추진의 거점 역할을 하는 25개 과학수업혁신 중심학교에서‘학생 주도의 신나는 과학수업 만들기’교사 연수를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희망 교직원 732명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거꾸로학습, 교육드론 및 3D 프린팅을 활용한 수업 사례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효율적인 연수 운영을 위해 도교육청은 연수 관련 교재와 교구를 모두 지원하며, 과학수업혁신 중심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난 6월 25~26일 첨단기자재 활용수업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지난 6월 과학수업혁신 중심학교인 가평초교 박성진 교사의 증강현실(AR) 자료를 활용한 공개 수업에 참가하여 수업혁신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서 학생 주도의 신나는 과학수업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도교육청 홍정수 특성화교육과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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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