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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ㅣ행정

경기도교육청, ‘문화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강좌 개설 공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 2일부터 16일까지‘문화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강좌 개설을 위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좌 개설을 위한 공모 대상은 외부 전문가가 아닌, 교원이다. 이는 현장에서 얻은 생생하고 성공적인 수업 나눔을 통해 참여 교원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강좌 개설은 교원이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업 실천 사례를 제출하고, 이를 해당부서에서 최종 심사 후 이루어진다.  1학기에는 25개의 강좌가 개설되고, 4월 중순부터 6초 기간에 주말이나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참여형 워크숍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2016년에 ‘문화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을 40강좌 개설하여 850명의 교원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주로 체험형으로 이루어졌는데 이천 아미초 이명주 선생님의 ‘몸과 마음을 쓰는 교육연극 어떻게 시작할까?’, 고양중 고혁 선생님의 ‘몸과 오감을 활용한 드라마 기법 응용 수업’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문화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에 참여한 교원의 98%가 워크숍 내용과 수준에 만족을 나타냈고, 이 프로그램을 지속적 운영한다는 의견에 94.1%가 동의를 표하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수업 나눔은 선생님들의 수업과 학생들의 배움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2017년에도 학교 현장에서 실천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고, 수업 나눔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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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