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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ㅣ행정

황재용 베트남 검도국가대표팀 감독 ,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초대회장에 임명

베트남에서 13년째 활동하며  베트남 검도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황재용 감독이 대한체육회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초대회장으로 공식 임명됐다.


황재용 회장이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초대회장에 임명되면서 베트남은 전세계 대한체육회의 18번째 가맹국이 되었다.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신임 황재용 회장은 지난 3월3일  대한체육회를 방문해 회장인준을 받고 향후 활동 계획등에 대해 이기흥 통합 대한체육회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통합 대한체육회는 2016년 3월, 학교체육, 생활체육, 전문체육의 벽을 허물고 한 조직안에서 협력하여 새로운 한국 스포츠의 백년대계를 향해 나간다는 목표로 출범했다.


황재용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초대회장의 취임식은 4월6일 이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거행되며,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이 직접 참석, 임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황재용 초대회장은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초대회장이 된 것은 매우 큰 영광“으로 말하며 ”앞으로 베트남 내 체육인들의 화합과 친선, 지역사회 생활체육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재용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초대회장은 세종대에서 체육학을 전공하였으며, 베트남 검도 국가대표팀 감독 뿐 아니라 베트남에서 건축, 호텔, 커피사업에서 성공한 사업가로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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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