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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ㅣ행정

홍문종 의원, 청룡초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소 건립사업 예산 확보

교육부 특별교부금 22억 2,300만원



홍문종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을)이 의정부 신곡동 소재 청룡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및 급식소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22억 2,300만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


지난 1998년 개교한 청룡초등학교에는 28개 학급에 760명의 학생과 60명의 교직원이 생활하고 있으나, 실내체육관이 없어 우천시나 동‧하절기, 미세먼지 발생 시에는 체육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또한, 제대로 된 급식시설을 갖추지 못해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 많은 민원을 야기했던 학교의 숙원사업이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로 일시에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 6월 완공될 청룡초 다목적 체육관과 급식소 건립사업에는 총 28억 1,900만원이 소요되며, 그 중 80%인 22억 2,300만원은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조달하고, 나머지 20%인 5억 6,300만원은 지자체비로 조달하게 된다. 2층 규모의 건물로 1층(825㎡)에는 급식실 및 조리실이 들어서고, 2층(825㎡)에는 강당 겸 체육관으로 지어질 계획이다.



청룡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인 임호석 시의원(신곡1,2,장암동)은 “학교의 오랜 숙원사업 해결로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돼 기쁘다”고 말하며 기대를 나타냈다.


 
홍문종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 덕에 청룡초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 의정부의 교육의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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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