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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ㅣ행정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의원, "테크노벨리유치포기 유감"

공청회제안

자유한국당 소속 의정부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테크노벨리유치 양주 지지선언과 관련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우리 자유한국당 의정부시 시의원 일동은 최근 의정부시 테크노벨리 양주시 헌납 과정에서 마치 안병용 시장이 홍문종 의원과 협의하거나 보고 내지는 동의가 있었던 것처럼 보도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홍문종 의원은 이 과정에 동의하거나 찬성한 일이 없으며 더더욱 보고를 받은 적도 없습니다. 관계 공무원을 보내 협의 하겠다고 했으나 이 문제에 관하여 어느 공무원도 만난 적이 없다는 것을 분명히 밝힙니다.

또한 안병용시장은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2시간 앞두고 의회에 간담회를 요청해 논의나 협의가 아닌 일방적인 통보와 일방적인 협조 요구를 하였습니다.

 
시의원들의 타당한 문제제기와 질의에 대해서는 섭섭함과 아쉬움이 있다고 하며 누구보다 아쉽고 쓰라린 사람이 본인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보다 아쉽고 쓰라린 사람은 안병용 시장의 밀실행정, 깜깜이 행정에 휘둘린 44만 의정부 시민입니다.


안병용 시장은 시민여러분께 테크노벨리 유치 포기에 대한 모든 과정을 소상히 밝히고 사과하여야 합니다.


특히 의정부시 발전에 큰 성장 동력이 되어줄 것이라 믿었던 주력 추진 사업이 실패하여 우리 의정부시의 미래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 실책을 “쓰리고 아프다” 라는 감정적 호소 하나로 넘어가서는 안될 것입니다.


새로운 도시개발 방안에 대해서도 막연한 표현이 아닌 보다 구체적인 대안 제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 자유한국당 의원 일동은 안병용 시장께 의정부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를 제안합니다.


2017년  11월 9일
자유한국당 시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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