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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 선정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참여해 위생수준 향상에 공헌한 기관에 대한 표창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7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의정부시는 외식업 관련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로 음식점의 푸짐한 상차림 지양, 소형찬기 보급 및 남은음식 포장해주기 등을 통해 잔반 줄이기를 위해 노력했으며,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수·목요일은 다 먹는 날’ 등을 운영하여 안전하고 낭비 없는 건전한 음식문화의 정착에 힘썼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의 식생활개선 교육을 위한 어린이 식품안전체험관, 어린이 급식안전관리센터(I, Ⅱ) 및 찾아가는 어린이 식품안전교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향토음식축제 등을 통해 시민 맞춤형 음식문화개선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의정부시는 음식문화개선사업 수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6년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참여·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건강한 식단 실천 등 6개 항목에 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전진표 위생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 환경이 조성된 의정부시에 관광객의 발길이 멈출 수 있도록 건강과 맛이 있는 음식점 육성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식생활문화 서비스 수준 향상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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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논두렁 축구대회 "일반 축구에서 볼 수 없는 진기명기 다 있다"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라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논두렁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