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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ㅣ행정

의정부시장 선거시작 전부터 난타전

김동근, '진실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보도자료 통해 성명서 반박

의정부시장 출마선언을 한 김동근 전 행정2부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성명서를 통한 난타전을 가졌다.

지난 2월 13일 김동근 전 행정2부지사의 의정부시장 출마선언 이후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성명서를 내고 김동근 전 행정2부지사를 비판했다.

당시 시장출마 선언을 한 후보에 대해 현역시장인 아닌 시의원들이 서명서를 내 "의아스런 행동"의 평이  많았다.

이후 김 전부지사는 2월 20일 '진실이 두려운 사람들에게'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을 꼬집었고 안병용 시장에게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이하는 성명서 전문이다]

 

진실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2.20일 의정부 민주당 시의원 성명에 대하여-


의정부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장은 시민들에게
의정부의 현재를 정확히 인식시키고 알려야 합니다.


의정부 민주당 시의원 여러분
그토록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두려우십니까?


지난 출마선언에서 저는 의정부의 현재와 미래를 말씀드렸습니다.
극히 제한적인 내용으로 의정부의 실상을 말씀드렸음에도 불구하고진실이 두려워 “허위사실 유포 등 법적책임 운운”하며 협박하는 듯한 성명을 내신 민주당 시의원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허위사실인지 말씀해주십시오. 의정부의 이 엄중한 현실이 허위사실인가요?
최근 발표된 객관적 수치들 만 보아도 의정부의 진실은 명백합니다.


2018년 2월 한국지방자치학회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평가에서  “인구 50만명 미만 60개 도시 중, 30위권 외” 평가, 2017년 12월 29일 행정안전부의 “2016회계연도 지자체 재정분석 종합평가결과” 역시, ‘마’등급으로 최하위 꼴찌그룹, 2016년 기준 의정부시 재정자립도는  도내 28개 시 단위 중 26위로 최하위권, 실업률 또한 2016년 기준 도내 31개 시군 중 26위로 최하위권으로 전락..

민간투자사업 ‘경전철 파산1호’라는 불명예를 의정부 시민에게 안겨주고,경전철 해지시 미지급금 2,150억원이 남아있는데도, 부채제로 선언을 하는 것이 진실인가요? 이렇게 해서  “잘 살아보세 의정부”가 되겠습니까?


이렇게 8년 동안 참았으면 됐지, 더 참아야 합니까?


의정부 안병용시장에게 제안합니다.의정부가 처한 진실한 상황을 시민들에게 가감 없이 알리고
새로운 의정부의 미래설계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제안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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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