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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ㅣ행정

민주당(갑·을)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 개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을) 지역위원회와 4월 8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주요 간부공무원, 김민철 의정부(을)지역위원장, 문석균 의정부(갑) 상임 부위원장, 도의원(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등), 시의원(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 주요당직자(김이원 갑·정책실장, 윤양식 을·자치분권위원장 등)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의정부시 지역 현안’ 자료를 토대로 주요 현안사업 18건, 기타 사업 12건 등에 대해 소관 국장의 추진상황 설명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사업으로는 △경전철 가능지선 신설 △호원IC 진출입로 개선 △롯데캐슬-호원초간 등굣길 개선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민락 국민체육센터 건립 △고산동 법무타운 조성 △민락지구 방음터널 설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안건에서부터 △청년 희망 정책 △저출산 지원 정책 △건강 커뮤니티케어서비스 제공 △상습 수해지역 대책 등 시민 밀착형 현안에 이르기까지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이 이어졌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실무부서에서 가능한 모든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위원장님을 비롯한 시·도의원님, 당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시가 당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지원요청 등의 다각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철 의정부(을)지역위원장 및 문석균 의정부(갑) 상임 부위원장은 “이번 자리를 통하여 의정부시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협력하여 일자리 문제, 지역상권 활성화,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이 살기 편한 의정부시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민선7기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 간 당정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018년 10월 당정협의회를 통해 청년 정책, 민락지구 과밀 학급 해소 대책, 동오마을 주차장 건립 등 15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민원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집행부에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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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北 핵 폐수 방류 의혹에 긴급 수질조사 실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