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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남양주시, 공원 조성 현장 굴착 폐기물 수개월째 무단방치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한다는 취지 무색한 환경 역주행 공사현장

 

남양주시 발주로 조성 중인 근린공원 공사현장에서 굴착된 매립폐기물이 무단 방치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남양주시 일패동 860-9번지와 860-14번지 일대에 조성 중인 ‘일패 매립장 공원 조성’ 현장에는 15톤 덤프트럭 200여 대 분량 약 3000톤의 굴착 폐기물이 기본적인 환경오염 방지 시설을 갖추지 않은 체 방치돼 있다.

 

현장에는 철근이 섞인 건축폐기물을 비롯한 폐타이어와 기름때에 오염된 폐기물에 이르기까지 각종 폐기물과 흙이 뒤섞여 있다


또한, 비산먼지 차단을 위한 분진막 시설을 전혀 갖추지 않았고, 지붕 가림막 시설도 없어 우천 시 빗물이 그대로 폐기물에 스며들고 있어 토양오염까지 우려되고 있다.

 

더욱이 공사 현장은 시민들이 직접 이용하는 체육시설과 휴게소 등의 휴양 시설이 들어서게 돼 있어, 오염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이 더욱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선 환경문제에 역주행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와 “이번 주 중으로 폐기물 선별 처리에 관한 내용을 시에 보고를 하고 조치를 하겠다"라고 말했고, 현장 관계자는 “지적 사항을 금주중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친환경 생태공원을 조성한다는 취지를 무색게 하고 있는 사업 현장은 공원면적 5만 8천977㎡의 넓이에 도비 22억 6천500백만 원 시비 52억 8천500만 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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