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와이어) 2011년 09월 30일 -- “10월, 여수에서 민속예술 난장에 빠져보자!”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경연대회를 넘어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 고조 일제강점기를 통해 사라져간 각 지방의 고유한 민속예술은 1958년 처음 개최된 “한국민속예술축제”(당시명칭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를 통하여 햇빛을 보게 되었고, 경연대회에서 수상한 민속예술 300 여종이 국가 및 지방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고, 이 중 강강술래, 강릉단오굿, 남사당놀이 등은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그러나 오십년이 지난 현재 새로운 민속예술의 발굴에는 한계에 도달해, 발굴보다는 전승에 역점을 둔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가 이미 창설되어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어서 지난해부터는 “현지민속심사”라는 전승현장에 심사위원을 파견하여 심사하는 발전적인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제 다가오는 새로운 오십년을 맞이하기 위해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18회 청소년민속예술제”가 우리나라 최고의 전통문화제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민속예술의 맥을 잇고 흥을 돋우는 축제의 장을 2012 엑스포 개최 도시 여수시에 마련하였다. 아직도 축제 보다는 경연 위
(여수=뉴스와이어) 2011년 09월 27일 -- 제52회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장 :이병옥)에서는 특별공연으로 우리 시대 최고 명인들을 초청하여 “마당춤 명무전”(10월 8일 저녁 7시 30분, 여수 거북선공원 야외무대)을 개최한다. 마당춤은 탈춤이나 농악 등 너른 마당에서 추어지던 춤이다. 농악에서는 꽹과리나 장구, 북, 소고 등을 치는사람들 모두가 명무였다. 악기를 울리면서 고도로 발달된 몸놀림과 발디딤을 가졌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설장구춤은 장구를 연주하면서 오묘한 발짓을 하는 춤으로, 현대 한국무용에서 장구춤으로 차용하였고 1980년대에는 무대춤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물론 소고춤과 부포춤 또한 명무의 전설을 계승하고 있다. 탈춤 역시 세습으로 예능을 대를 이어 전해온 고도의 춤 기량을 보여준다. 정월이나 단오가 되면 매년 거행해 왔고, 500여회가 넘는 연중행사를 치르면서 축적한 예능의 깊이에 배역마다 서로 다른 춤을 이어 온 다양성까지 겸비했으니, 탈춤이야 말로 명무의 결사(結辭)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런 마당의 춤은 긴 시간 동안 전통춤으로 존중받지 못했다. 전통춤이 기방(妓房) 계통으로 전승된 승무, 살풀이, 태평무 등을 위주로 무
47인의 자객(四十七人の刺客)의 이케미야 쇼이치로(池宮彰一郞) 작가가 추신구라(忠臣藏)의 후일담을 그린 동명 시대소설을 두 연기파 배우 야쿠쇼 코지, 사토 고이치를 앞세워 영화로 제작된 최후의 추신구라가 오는 2월 23일(목) 개봉한다. 최후의 추신구라는 라스트 사무라이(ラスト サムライ),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硫黃島からの手紙) 등의 작품을 통해 미국의 시선으로 일본의 사회와 역사를 고찰해왔던 워너 브라더스(WarnerBros)가 이번에는 일본의 눈으로 일본인의 역사적 사건을 그려내는데 정면으로 도전한 작품이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영상화되어 온 추신구라지만, 장편 영화로서는 1994년이후 15년만의 영화화 결정이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TV드라마 ‘북쪽 나라에서’ 시리즈로 감성있는 드라마를 제작한 스기타 시게미치를 감독으로 맞이하여, 일본의 국민 배우라 불리우는 야쿠쇼 코지, 사토 고이치를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최후의 추신구라는 하급 사무라이의 사명을 밀도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일본의 각본가 마루우치 도시하루는 “영화적인흥분을 느낀 작품이다.”라고 평했다. 최후의 추신구라는 주군의 원수를 갚기 위해 키라의 저택으로 쳐들어가 계획을 실행한 아코의 사무라이 47
김강우가 손태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경의선’은 서로 다른 사연을 가슴에 안고 있는 두 남녀가 경의선의 마지막 역인 임진강 역에서 만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며, 오는 2012년 2월 2일, 5년 만에 극장에서 다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경의선’은 영화진흥위원회와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진행한 영화제작지원작 선정과정에서 시나리오만으로도 작품성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채택되었으며, 이런 기대를 검증하듯 아시아 영화를 이끌 감독의 작품을 대상으로한 제11회 부산국제 영화제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되어 평가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고, 제8회 전주국제영화제에도 초청되어 특별 상영되기도 하였다. 또한, 2007년 12월, 제25회 토리노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공식 초청된 영화 ‘경의선’은 주연 김강우의 남우주연상 수상, 총 15편의 세계각국 영화와 경쟁을 펼친 국제비평가 연맹상(FIPRESCI)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토리노 국제 영화제에서는 1998년 민병훈 감독의 ‘벌이 날다’가 대상, 2003년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각본상을 각각 수상한 적이 있으나 한국 배우가 남우주연상에 선정된 것은 김강우가 처음이었다. ‘경의선’은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6월 13일 -- 실존했던 최고의 카스트라토, 신이 내린 천상의 목소리 ‘파리넬리’가 다시 돌아왔다! 1995년 개봉해 파리넬리 신드롬을 일으켰던 ‘파리넬리’가 디지털 리마스터링을 거친 선명한 화면과 생생한 사운드로 업그레이드 되어 재개봉을 앞두고 있다. 6월 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코리아 갓 탤런트’에서 또 한 명의 스타 탄생을 알리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청국장 파리넬리’라 불리는 58세 성규징씨가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 청국장 집을 운영하고 있는 성규징씨가 영화 ‘파리넬리’의 OST인 ‘울게하소서’를 멋지게 열창해 화제의 중심에 선 것. 그의 열정적인 무대로 6월 30일 재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파리넬리’ 또한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 리마스터링 작업과 감독판 버전인 디렉터스 컷으로 재탄생 된 ‘파리넬리’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파리넬리’는 신이 내린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파리넬리의 환상적인 무대와 시대를 완벽하게 재연한 아름다운 영상을 더욱 선명하고 생생하게 전할 것이다. 지난 해 연이어 재개봉한 디지털 리마스터링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17일 -- 칸영화제 수상작인 ‘아들의 방’이라는 영화로 우리나라에 알려진 난니 모레티의 영화세계를 살펴볼 기회가 될 번역서가 출간되었다. 난니 모레티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감독이며, 유럽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영화계 인물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반면 국내에서는 그와 그의 영화가 단편적으로 소개되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영화의 시대적인 정신이 잘 반영되어있는 영화론을 담은 책이 소개된다. 윌플라워 출판사(Wallflower press)에서 출간한 ‘디렉터스 컷(Director’s Cut)’ 시리즈 중 난니모레티의 감독론을 다룬 책이다. 개인적, 정치적, 영화적으로 혼합된 난니모레티의 영화의 내용을 분석하여 주제를 파악하고 있다. 연대기적 접근을 피하고 영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론적 문제에 중점을 두고 주제별 4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다. 각 장은 자서전, 남성과 가족, 코미디와 아이러니, 정치를 다루고 있다. 또한 각 주제에 부합되는 이론과 역사를 언급하면서 난니 모레티 영화에서 그 사례와 증거를 찾고 있다. 폴란드 출신으로 ‘로만폴란스키와 난니모레티’의 논문을 썼으며 셀트럴 랭커셔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3월 14일 --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어 한국영화평론서로 각광받은 바 있는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가 이탈리아 버전으로 재 탄생됐다. 한국의 평론가들과 이탈리아 평론가들이 공동으로 참여한 책으로 국내 저자로는 주진숙(중앙대 연극영화학부 교수), 김명진(명지대 영화뮤지컬학부 교수), 문재철(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교수), 이상용(부산영화제 프로그래머)이며, 이탈리아 저자로는 파올로 베르톨리니(영화기자, 전 베니스영화제 영화 선정위원), 안드레아 벨라비타(영화학 교수), 알렉산드로 바라티, 마르코 그로솔리(영화평론가)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다양한 각도에서 ‘해외에서 주목 받는 한국 영화감독 7인-이창동, 봉준호, 박찬욱, 홍상수, 김기덕, 임상수, 김지운’에 대한 총 8편의 감독론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해외 영화 평론을 접하기 쉽지 않은 독자들에게 한국 영화를 세계적 프레임에서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 바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www.kf.or.kr)의 출판 지원을 받아 출간된 이탈리아판 ‘한국의 영화감독 7인을 말하다(Dialoghi a Distanza_Critici Corea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02일 -- 꼭두박물관(www.kokdumuseum.com)이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여러 가지 창작체험과 무료 이벤트를 선보인다. ‘꼭두랑 놀자, 꼭TWO!’라 이름 붙인 이번 행사는 작년 ‘꼭두랑 놀자, 꼭DO!’에 이은 두 번째 정기축제로, 어린이들이 즐겁고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꼭두박물관 인기 프로그램인 ‘호랑이와 꼭두(도자기인형)’, ‘용, 하늘을 날다(연 만들기)’, ‘빛나라 꼭두(등 만들기)’를 정해진 시간대에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 참가비에는 전시 관람비용이 포함되어 있고 도슨트의 해설까지 들을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크다. 이 외에도 상시 자유롭게 꼭두 양초(5천원)와 봉황 마그넷(4천원)을 만들어갈 수 있으며, 무료 이벤트까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의 주머니 걱정을 덜 수 있게 했다. 무료 이벤트로 5일(토)에는 카네이션 만들기, 6일(일)에는 갤럭시노트로 캐리커쳐 그리기 행사가 마련된다. 꼭두박물관은 한국전통 목조각 꼭두를 소장, 전시하는 곳으로 2010년 개관해 2년 사이에 대학로의 대표적 이색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14일 --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작업하는 아티스트 전미래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삼청동 골목길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전미래는 거지복장을 하고 행인들에게 구걸을 하는 대신 황금동전 모양의 쵸콜렛을 나눠준다. 작가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롭지만 정신적으로는 결핍을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나눠주고 싶다”라고 하며 “구걸을 해야 하는 거지가 오히려 돈을 주는 역설적 행위를 통해 예술과 자본의 관계에 질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퍼포먼스는 팝아티스트 강영민의 만국기전의 발렌타인데이 특별행사로 열린다. 2월 14일(화) 오후 1시~2시. 종로구 재동 5-2 코너갤러리 강영민작가 블로그: http://blog.naver.com/misoci출처: 마리킴 아트 앤 컴퍼니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09일 -- ‘명품 옷 입은 돼지슈퍼맨’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팝아티스트 한상윤 씨가 자신의 6년간의 유학시절의 솔직한 생활을 닮은 ‘유학일기’ 책을 쓰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더욱이 책 속에서 일본 유학 시절 만난 일본 배우이자 모델인 ‘후루타니 치에코(古谷知瑛子)’와의 교제 사실을 털어놓아서 더욱이 화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한상윤 씨는 유학시절 아버지의 사업실패 그 후 하루에 30분 정도밖에 자지 못하며 아르바이트 외 학교생활 그리고 작품 활동에 대한 힘들었던 유학시절을 토로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09년 돌연 귀국한 그는 동국대학교에서 한국화로 박사과정을 최연소로 수료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에서 최연소 강사로써도 자신보다도 나이가 많은 학생들 앞에서 당당히 미술시장에서 살아남는 법을 가르치고 있어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일본 유학생활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은 행복이었다. 그녀와 교제하는 동안 만큼은 아무리 힘들어도 모든 공부를 마칠 수 있었다. 항상 그녀에게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하였다. 2010년 장은선 갤러리 ‘나이스 샷’ 개인전을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팝아트 작가로써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3월 17일 --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은 2011년 3월 16일 19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외규장각 도서 환수를 위한 약정에 서명하였다.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브루노 라신(Bruno Racine) 프랑스 국립도서관장의 주관 하에 양측 대표단이 실무협의를 진행하여 최종 합의된 이번 약정을 통해, 외규장각 도서 297책이 14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필요한 양국 간의 합의가 마무리되게 되었다. 금번 약정은 2010년 11월 12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국-프랑스 정상 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Nicolas Sarkozy) 대통령 간 합의 및 2011년 2월 7일 박흥신 주프랑스 한국대사와 프랑스 폴 장-오르티즈(Paul Jean-Ortiz) 아태국장 간의 정부 합의문의 후속 조치로, 외규장각 도서가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한 기술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외규장각 도서는 동 약정에 의거하여 2011년 3월 28일에서 5월 31일 사이에 4차에 걸쳐 분산되어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를 기념하여 국립중앙박물관은 전통의례에 따른 기념행사와 특별전시회 등을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01월 20일 -- 국립중앙박물관의 기소르망 특별 강연회가 2011년 1월 20일(목) 14:30분, 대강당의 400여석 객석에 청중들이 가득한 가운데 열렸다. 기소르망은 강연 뒤에 객석의 청중들과 QA 시간을 가졌다. 제한된 시간으로 인하여 모든 질문을 다 받지는 못해 청중들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음식 문화와 맛집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와구리 맛집' 신규 신청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와구리 맛집'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명소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구리시의 다양한 맛집을 널리 알리고 지역 특성을 살린 음식을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신청 접수는 3월 17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구리시 홈페이지 모집 공고문의 선정 기준을 확인 후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구비해 시청 위생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 항목은 ▲서류심사 ▲현장 심사 ▲맛과 가격 ▲위생 및 시설 ▲소상공인 여부 ▲고객 선호도 등이며, 우수음식점 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시는 이번 맛집 선정을 통해, 구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음식문화의 매력을 발산해 더욱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맛집으로 선정된 업소를 구리시 공식 홍보 자료에 포함해, 이를 통해 유동 인구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구리시를 대표하는 명소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백경현 구
'금쪽같은 내새끼랑 김치여행', '핫플따라 즐기는 김치여행', '예술+오감만족 김치여행'…. 광주시가 김치를 주제로 한 관광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K-미식벨트 조성' 공모사업 중 김치벨트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K-미식벨트 조성사업'은 지역별 미식 자원과 관광상품 연계해 국내 미식관광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4.0 전략 추진계획' 중 하나다. 지난해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김치', '전통주', '인삼' 등 3개 벨트를 운영한다. 오는 2032년까지 30개 벨트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지난달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김치', '전통주', '인삼'을 주제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공모했다. 공모 결과 김치벨트는 광주시, 전통주벨트는 안동시, 인삼벨트는 금산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국비 1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광주시는 김치산업 관련 인프라와 미식 자원을 활용해 '김치가 예술인 광주미식여행' 관광상품을 제안했다. 광주에는 광주김치타운(김치박물관·김치체험장·전통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2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창의융합진로교육'을 위해 인하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핵심 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의융합진로교육 역량강화 ▲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청-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학생들은 앞으로 첨단 기술과 산업 동향을 이해하고 탐구 역량을 키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특히, 이차전지 기술 관련 실험실과 연구소 설립을 추진 중인 인하대와 협력해 더 큰 교육적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중요한 시대적 과제인 만큼, 이차전지 및 수소 분야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생들이 창의적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이 친환경 화장품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5 KT&G 상상마당 코코챌린지(Korea Cosmetics Challenge)' 공모를 오는 3월 17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의 주제는 '시간'이다. KT&G 상상마당 부산은 스킨케어, 헤어케어, 바디케어, 메이크업 제품을 포함한 친환경 화장품 분야에서 '시간'을 테마로 한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친환경 뷰티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또는 5인 이하의 팀이다. 이들은 '비기너' 부문 또는 창업 5년 이내의 화장품 책임판매업자로서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챌린저' 부문에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T&G 상상마당 웹사이트(https://www.sangsangmadang.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선발 과정은 서류 심사, 멘토링 캠프,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포함한다. 최종 선정된 비기너 및 챌린저 부문의 3개 팀은 화장품 전문 기업인 '코스모코스'와의 협력을 통해 각 팀별로 2,000만 원 상당의 제품 개발 및 제작 지원을 받게 되며, 홍보·마케팅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KT&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관광객들과 명소를 함께 걸으며 매력적인 서울 이야기를 들려줄 '서울문화관광해설사'를 육성하기 위해 3월 17일(월)부터 4월 7일(월)까지 양성교육 대상자 30명을 모집한다. 서울문화관광해설사는 궁궐, 남산골한옥마을 등 총 50개 코스로 구성된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역사나 문화 등 전문 관광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로 현재 총 207명이 활동 중이다.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158만 명이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이용했으며 이용객의 96%가 재참여 의사를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기본소양, 문화재·관광자원 이해 등 총 100시간에 달하는 양성교육 과정과 3개월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서울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을 부여받고 활동하게 된다. 서울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게 되면 전문교육 기회와 더불어 활동 실비(1회당 활동비 3만 5천 원 지급)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외국인 관광객의 도보해설관광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국어 5명뿐만 아니라 외국어 분야에서는 영어 10명, 중국어 10명, 일본어 5명을 나누어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신청 자격은 서울 주요 명소를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3월 11일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레저·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11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첨단항공과,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시흥시를 포함한 신규 선정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국내 드론 산업의 상용화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5억 원으로, 배곧한울공원을 중심으로 도심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 풀장 등 공원 내 이용 인원 밀접 장소에 배달 지점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고, 드론 배송의 상용화를 통해 시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K-드론 배송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드론기술의 상용화를 도모하고, 산업 기
성남시는 봄철을 맞아 오는 3월 15일부터 지역 내 11곳 맨발 황톳길을 전면 개방한다. 시는 겨울철 시민 손발 동상 등을 우려해 석 달 보름간(2024.12.1∼2025.3.14) 휴장했던 6곳 맨발 황톳길을 이날부터 재개장한다. 재개장하는 황톳길은 수진공원, 대원공원, 산성공원, 화랑공원, 이매동 129-8번지 공공공지, 구미동 79번지 공공공지 내에 있다. 희망대공원, 위례공원, 황송공원, 중앙공원, 율동공원 내 5곳 황톳길은 겨울철에도 문을 열었던 비닐하우스 설치 구간 외에 전 구간을 재개장해 운영한다. 시는 황톳길 전면 개방을 위해 생황토 보충, 세족장 시설 점검 등을 마친 상태다. 성남지역 11곳 맨발 황톳길은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해 총 58만명이 이용했다. 시는 다음 달 중 분당구 대장동 643번지 일원에 맨발 흙길 300m를 조성해 개장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4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Place1에서 환경 보호와 예술이 결합된 전시인 '2025 F/W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 K-패션 아트쇼 by 하나아트뱅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는 패션과 예술이 융합 구성된 아트페어로, 지속 가능한 예술의 가능성을 폭넓게 조명하고 쓰임과 재사용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전시이다. 하나은행은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가치 창출을 위해 새로운 영역을 확장해 다원예술(Interdisciplinary Arts)의 한 장르로 개척하고자,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지난해부터 '하나아트뱅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서스테이너블 K-패션 아트쇼'를 통해 예술이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창작 방식을 탐구할 뿐만 아니라, 현대미술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패션과 예술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색(色_)동음이의어'는 'A CHROMATIC COLOR(무채색)'에서 A를 지우면 'CHROMATIC COLOR(유채색)'이
과천시는 지난 11일 장애인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 6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이 교육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 장애인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복지지원 신고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장애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 활동지원사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위해 퇴직연금제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교육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장애인활동지원사 여러분의 헌신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장애인 활동지원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이날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32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봉사를 하며 따뜻한 안부 인사를 전하고 장애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 소통으로 김포 미래를 그려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이번에는 농협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시정 소통의 폭을 넓혔다. 시는 지난 11일 열린 간담회를 통해 단체장 간 소통 및 협력체계를 다지고 김포농업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장(박유식), 김포농협장(김명희), 신김포농협장(박호연), 고촌농협장(조동환), 김포축산농협장(임한호) 등 지역농협 단체장이 참여했고, 올해 김포시 농업의 발전 방향 및 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의논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아울러, 김포쌀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쌀 가공식품 판매, 김포금쌀 브랜드화, 우리농산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 급식공급 등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여건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 방향 전환에 대한 논의도 펼쳐졌다. 김병수 시장은 "달라진 식생활에 발맞춘 가공식품 개발이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만족하는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도 관심을 가져야 할 때다. 김포의 먹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원물의 브랜드화뿐 아니라 여건 변화에 따른 다양한 시도 등에 함께 머리를 맞대자"라고 전했다. 민선8기 김포시는 김포 정체성을 담은 자광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2일 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옛 사진 공모전'에서 총 47점의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해 최종 20점의 작품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고, 과거 부평을 담은 사진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며 구민들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세대가 공모전에 참여해 옛 부평구민의 생활상과 추억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자료가 수집됐다. 최우수상 작품에는 1972년 당시 인천시 북구청 종합청사 조감도를 배경으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기 위해 찍은 사진을 제출한 최명애 씨가 차지했다. 최명애 씨는 "사진을 찍을 당시 구청 건물을 한창 짓는 중이었다"며 "이를 보면서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위해 사진을 남겨놓자는 의견이 모여 찍게 됐다"고 회상했다. 우수상에는 아버지가 소속된 모범운전자회에서 출근 시간대 버스 기사를 격려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출한 한민지 씨와 대우자동차에 근무했던 아버지의 사진을 제출한 최윤희씨가 받게 됐다 이 외에도 장려상 5명, 참가상 12명 등 총 2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되며, 오는 14일 구청에서 열리는 두드림
하남시가 자주재원 확보와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목표로 오는 5월 31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 집중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으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이번 집중정리 기간 시는 체납자들에게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홍보 활동과 모바일 체납안내문 발송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동산 및 자동차 재산 압류와 공매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 재산 조사 및 가택수색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들에게는 체납처분을 유예하거나 분할납부를 유도하는 등 경제적 회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 부서를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경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하남시는 지방세 정리 목표액을 183억 원으로 정하고, 이번 집중정리 기간동안 목표의 53%인 97억 원을 정리할 계획이다. 체납된 세금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제공한다. 전국 어디에서나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를 통해 고지서 없이 현금과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나 ARS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건강 위험 요인(비만, 콜레스테롤, 고혈압·당뇨 전 단계 등)을 가진 20∼65세 시민들에게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영양사·운동 전문가)이 6개월간 개별 건강상담 및 맞춤형 생활 습관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참여자 전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원해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활동량, 혈압, 혈당, 식단 등의 건강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이 제공된다. 4월부터 본격 운영되며, 충원 시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바쁜 일상에서도 쉽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이 필요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선착순 모집이며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보건소(평택보건소 031-8024-4415, 송탄보건소 031-80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3월 10일 대구 본사에서 안전의식 제고 및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 안전·청렴 관련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 ▲안전·청렴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안전 관리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을 만드는 한편,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도 적극 나서자고 다짐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기본 안전수칙 엄수 및 적극적인 사전 위험성 평가 시행 등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자는데 입을 모았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가스공사가 국가 공기업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우리 모두 솔선수범해 국민 신뢰와 지지를 받는 에너지 파수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중대재해 ZERO를 달성하고,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한 등급 상승하는 등 안전·청렴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일산소방서(서장 권웅)는 주택용소방시설의 구입부터 설치까지 한번에 알려드리는 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지원센터’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로 구성된 주택용소방시설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구입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화재 예방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기도 주택 소방시설 설치기준 조례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의 소유자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이에 따라, 일산소방서는 원스톱지원센터를 통해 주택용소방시설의 보급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설치를 유도할 계획이다. 현재 원스톱지원센터는 일산소방서 화재예방과에서 운영 중이며, 관련 문의는(031-930-0331)로 가능하다. 권웅 일산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소방시설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해남군이 정원도시 비전을 역점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3일 해남126호텔에서 해남정원도시 포럼이 열린다. 군은 기후위기와 팬데믹의 영향으로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정원도시 조성을 통한 살기 좋고 아름다운 '농어촌 수도, 해남' 전략의 밑그림을 완성해 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정원도시, 해남·땅·끝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산림청 및 전라남도, 정원 전문가 등의 강의 및 토론을 통해 정원도시 해남의 정책 방향성과 정원문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서울대 조경진 정원도시 포럼위원회 위원장의 '해남정원도시 비전과 전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남수환 실장의 '정원트랜드 및 정원도시 방향성'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김인호 환경교육혁신연구소 소장, 이병철 ㈜아영 대표이사, 황승흠 국민대학교 교수의 주제 발표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해남126호텔에서 숙박할인을 제공하며, 산이정원에서는 14일 무료투어를 실시하는 체류형 포럼으로 운영된다. 또한 포럼을 통해 해남군,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서남해안기업도시가 정원도시 정책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지속 가능한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달 '서면 시즌3 자율상권조합'이 서면 KT&G 상상마당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진구는 상권활성화사업 신청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1970년대 부전시장을 중심으로 재래시장이 활성화되던 시기를 '서면 시즌1', 백화점과 상업시설이 번성하던 시기를 '서면 시즌2'로 본다면, 앞으로의 서면 상권은 우수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주도하는 감성 상권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대전의 성심당과 같은 지역 대표 로컬 브랜드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부산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293만 명을 기록하며 부산의 세계적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젊은 소비자들 중심으로 로컬크리에이터가 운영하는 감성 공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트랜드를 반영해 서면1번가와 만취길을 글로컬 미식 관광과 야간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해 갈 계획이다. 또한, 부산진구는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주관기관 어번데일벤처스)을 통해 훈혁키친, 사나이컴퍼니, 테이스티키친 등 청년 로컬크리에이터들을 발굴했으며, 자율상권구역 지정 및 상권활성화사업 신청을 통해 이들이 상권 활성화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토교통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k-드론배송서비스, 첨단행정서비스 2개 분야 공모가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은 드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소관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k-드론배송서비스과 첨단행정서비스 2개 분야를 신청해 선정됐으며, 국비 5억 3천, 시비 5억 등 총 10억 3천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k-드론배송사업에서 구축된 덕적도 지역 배송거점과 배송점을 활용해 올해도 연이어 덕적도 지역에 배송할 계획이다. 또한, 드론 배송 사업과 연계해 해안쓰레기 수거와 섬 내 우범지역에 대한 순찰을 실시해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 인프라 개선 및 청정구역 확보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두 번째 공모선정분야인 첨단행정서비스는 인천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하나개 해수욕장 등에 드론을 활용한 갯벌 해루질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의 말라리아 감염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드론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접경지역에 위치해 GIS서비스 등 행정서비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