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8일(수) 홍성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충남학교협동조합협의회(이하 협의회) 5회 정기회의'를 운영하며, ▲ 충남학교협동조합 2기 기본계획 ▲ 2023년 충남학교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계획 등 관련 안건을 자문·의결했다고 밝혔다. 매 3년마다 수립하는 '충남학교협동조합 2기 기본계획(2023∼2025)'에는 ▲ 학교협동조합 기반 구축 ▲ 학교협동조합 내실화 ▲ 효율적인 행·재정적 지원 방안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2023년 1월 현재 26교 수준인 학교협동조합 운영교를 2025년까지 35교로 확장하고, 질적인 성장을 통한 운영 내실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매년 예산 범위 내에서 신규 사업 신청교는 1천만 원, 2년 차부터는 700만 원 내외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교직원 및 외부전문지원단을 꾸려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집중 추진한다. 배무룡 교육혁신과장은 "충남학교협동조합은 작년까지 총 14개교가 교육부 인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고, 10여 개의 학교가 교육 연수에 참여하면서 인가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증진하고, 나눔과 배려의 사회적 경제 원리를 잘 배워나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7일 김포오일장에서 과일과 농수산물 등 성수품 조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포시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물가책임관, 일자리경제과 직원, 물가모니터요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설 명절 체감경기 등 '소비자 물가파악'을 위해 설 성수품 가운데 16개 중점 관리 대상 품목의 물가 동향을 살피는 한편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과 물가안정을 위한 점검·지도를 실시 중이다. 시는 성수품 물량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 불이행과 같은 실태 파악으로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지 계도를 강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임산영 경제문화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가파른 물가 상승세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시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이달 19일부터 2023년 1월 25일까지 한 달간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대구내일학교 중학과정 컴퓨터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내일학교'는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위해 운영하는 초·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으로 대구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과정 41명, 중학과정 186명의 늦깎이 학습자가 재학 중이다. 이번 교육은 국어, 수학, 영어 등 기본적인 문해교육과정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컴퓨터를 활용한 기초 문서 작성, 인터넷 정보 검색 등에 대해 중학과정 학습자 186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8시간 동안 교육한다. 이 외에도 중학과정 '정보' 과목을 연간 50시간 개설해 ▲스마트폰 앱(카메라, 카카오톡, 줌(ZOOM) 등) 활용 ▲스미싱 예방 ▲유튜브 이용 ▲키오스크 조작 등의 수업을 통해 평균연령 69세인 고령 학습자들이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디지털 환경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중학과정 주창동 학습자(68세)는 "컴퓨터를 이용해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배워보니 행복하고 참 신기하기만 하다"며 "열심히 배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지난 11월 25∼26일, 12월 2∼3일 총 4회에 거쳐 '걷다보니 동구곳곳, 골목길 사진투어'를 진행했다. 이 투어는 동구 산복도로와 골목길을 따라 걸으면서 일상의 풍경들을 사진으로 담아보는 걷기 행사로 가족, 커플, 친구 등 다양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약 3시간동안 진행했으며, 마지막 코스인 명란브랜드연구소에 도착해 폴라로이드로 찍은 사진들을 앨범으로 제작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움츠러든 일상 속에서 건강하게 걸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특히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뜻깊은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동구청에 고맙다고 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동구 곳곳의 모습과 산복도로, 그곳에서 바라보는 북항의 뷰 등 동구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30일(현지시각)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에서 손혁상 코이카 이사장과 줄리어스 마아다 비오 시에라리온 대통령이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하고 한국과 시에라리온의 개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와 시에라리온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이번 방문에서, 손혁상 이사장은 시에라리온 대통령을 예방하고, 시에라리온 외교부 장관과 양국 개발협력 MOU에 서명했다. 30일 시에라리온 대통령 집무실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줄리어스 마아다 비오 대통령은 60년간 쌓아온 공고한 양국 관계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의 발전 경험을 전수 받고 싶다. 보건, 식량 안보, 교육을 주축으로 인적자원 개발 분야에서의 한국의 개발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비오 대통령은 한국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평가하고 앞으로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손혁상 이사장은 부산엑스포 지지 의사 표명에 사의를 표하고, "시에라리온 정부의 주요 발전과제인 보건, 식량 안보, 교육 분야는 코이카의 주요 사업 분야인 만큼 한국의 경제 발전 경험을 시에라리온과 나누고 싶다"고 화답했다. 같
강화군 교동도에 전국 최고의 휴식형 관광힐링 시설인 '화개정원'이 개장한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조망을 자랑하는 '화개정원'이 내달 1일부터 내년 4월까지 임시 개원한다고 밝혔다. 임시개원 기간 동안 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상 미비점을 개선해 내년 5월 정식 운영한다. 화개정원은 교동도 화개산 21만3천251㎡에 사업비 382억 원을 투입하는 강화군 최대 역점사업이다. 주요 시설로 ▲5색 테마 화개정원 ▲스카이워크형 전망대 ▲모노레일(민자) 등이 들어서며, 온 가족이 정원 같은 공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 5색 테마 화개정원은 역사·문화·평화·추억·치유를 테마로 석가원, 물과 폭포, 암석원 등이 조성됐다. 소나무정원, 장미원, 수국원 등에는 7만여 본의 수목과 관목류, 초화류를 식재해 계절을 느끼며 공원 같은 정원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군민들이 직접 기능한 수목으로 정원을 꾸며 그 의미를 더했다. 화개산 정상의 스카이워크형 전망대는 강화의 번영과 평화를 위한 비상을 기본 컨셉으로 군조인 저어새의 긴 부리와 눈을 형상화했다. 전망대에서는 한강하구 및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북녘 땅에 흐르는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온 가족의 나들이 코스와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앱 위키(WIKI)가 2023년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족이 함께 여가 활동하는 시간은 소중하지만 아이와 함께할 무언가를 찾아보고 계획한다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부모는 아이와 함께 할 여가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찾아 검증해야하는 것은 물론 아이에 맞춰 추천 연령, 수유실, 유모차 대여 유무, 주차 유무 등 다양한 정보가 필요하고, 식사할 장소, 이동경로 및 소요시간, 가격정보 등을 추가로 파악해야 한다. 이런 나들이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줄 유익한 앱이 출시된다. 위키는 아이의 연령과 성향, 위치 등만 입력하면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 정보를 원데이코스로 제공한다. 특히, 원데이코스를 영상콘텐츠로 소개해 사진과 텍스트로만 제공 받는 정보보다 시각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위키 서비스는 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해 앞서 말한 장소의 특징, 이동경로, 소요시간, 가격정보 등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영상과 함께 제공할 뿐만 아니라 포토 스팟, 여가활동에 따른 교육영향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위키 앱 베타 서비스를 체험한 부모
의정부정보도서관은 다가오는 12월 '올해의 트렌드'를 주제로 사서컬렉션 연계프로그램 작가 강연을 운영한다. 어린이 분야는 12월 10일(토) 오후 3시부터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우리 곧 사라져요' 이예숙 작가와 함께 환경오염(환경트렌드)과 관련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멸종돼가는 바다 동물들에 생각을 나누며, 독후 활동으로 바다 동물 팝업북을 만들어본다. 일반 분야는 12월 11일(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트렌드코리아 2023' 권정윤 작가의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내용은 2022년 대한민국 소비(경제트렌드)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과거와 무엇이 반복되고, 무엇이 달라질 것인가를 구별해 2023년 소비트렌드를 예측 분석해본다. 수강 신청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정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의정부정보도서관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강화군립합창단(단장 이태산)이 오는 12월 3일 오후 5시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2년 사랑의 열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공연은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는 주제로 '위로와 감사' 그리고 '소망과 기쁨'의 메시지를 아름다운 화음으로 군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중창단 'La Classe', 타악그룹 '판타지', '뮤지컬 솔리스트' 등 게스트들이 출연해 가곡, 뮤지컬, 타악 등 다양한 장르의 멋진 무대가 펼쳐진다. 강화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강화군 부군수가 이끄는 강화군립합창단은 지난 1993년 창단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종 대회에서 인천시민합창대회 최우수상(95년, 96년), 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 및 지휘자상(07년), 월드챔피언십 코리아 은상(09년), 태국국제그랑프리 합창제 금메달 및 지휘자상(17년)을 수상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태산 단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견뎌내신 군민 여러분께 아름다운 화음과 선율을 통해 치유의 시간을 선물해 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
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태백석탄박물관에서 오는 30일까지 '태백 탄광 역사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과거 석탄으로 번성했던 태백의 다양한 모습들을 되돌아보고 기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태백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개최하게 됐다. 응모 자격은 없으며 과거 태백의 역사를 보여줄 수 있는 사진으로 탄광, 자연경관, 관광명소, 생활상, 발전상 등 발표되지 않은 작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작품 제출은 1인당 3점 이내로 필름 인화 사진 또는 디지털 사진 모두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에서 첨부파일을 다운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 방법은 직접 방문·우편(26043 태백시 천제단길 195) 또는 이메일 모두 가능하며 내달 중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 발표하며 최우수상 등 36점을 선정해 시상하게 된다. 수상작은 액자로 제작해 석탄박물관 특별기획전에 활용하며 태백 관련 온·오프라인 홍보물 제작 시 콘텐츠로 개발해 홍보할 예정이다. 석탄박물관에서는 탄광으로 대표되는 태백의 숨은 역사 사진 발굴로 시정 홍보 및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고 박물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
함양군이 10월 5일부터 함양-대봉스카이랜드, 함양-대봉캠핑랜드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함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해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방문 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승용차 운전자들만 방문 가능했던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는 높아진 교통접근성을 바탕으로 흥행몰이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상림공원(함양읍), 대봉스카이랜드(병곡면 광평), 개평한옥마을(지곡면)을 잇는 버스노선은 하루 관광코스로 손색이 없다. 함양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고 이동시간 낭비 없이 순차적 관광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버스노선과 연계한 관광코스는 하루 관광 코스로 지루할 틈이 없다. 천연기념물 상림공원에서 휴식을 즐기고 현대적 산악레포츠 대봉산휴양밸리에서 스릴과 자연을 만끽하고 전통을 간직한 개평한옥마을에서 역사를 체험하는 일석삼조의 코스! 더불어 대봉캠핑랜드(병곡면 원산)도 대중교통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숙박·캠핑 시설을 이용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버스노선 신설은 함양군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 볼 수 있는 관광효과도 크지만 교통 약자를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밖에 없는 학생, 노약자 등의 이동권 보장 및 주민들을 위한 교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대표적인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2022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를 지난 3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축제는 2018년 이후로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지면서 안성을 찾은 관광객들의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았다.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나흘간 열린 축제에 42만8천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던 다양한 시도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는데 지난 2001년 축제가 시작된 이래 최초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두 개의 장소에서 두 배의 즐거움을 제공했으며 온라인 라이브 판매를 포함한 농특산물 장터 운영,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공연프로그램이 있었다. 또한 가을밤을 밝혀준 일루미네이션을 운영해 늦은 밤까지 축제장을 찾는 인파가 이어졌다. 생산 농가와 단체, 법인, 농협 등 5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장류와 버섯 등 100여 개의 품목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면서 약 15억2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안성의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했다. 그리고 저탄소 친환경
‘따뜻한 치유’ 성베드로병원이 의료법인 개원 1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7일(일) 오후 1시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성베드로병원 본관에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5명이 참가했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문화상품권 그리고 종합검진20만원권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당선작 등 응모작 가운데 일부는 병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작품은 반환된다. 1992년 현대성심의원으로 시작해 1993년 현 위치에 성베드로병원을 개원한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은 ‘따뜻한 치유’와 ‘진정한 쾌유’라는 슬로건으로 ‘적정수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다’라는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1시 0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
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건강한 식재료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상품들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 파머스장터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를 본격 오픈했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 색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컬러 모음집이다. 그동안 컬러는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눈으로 보는 컬러북 간에 미세한 색감 차이가 존재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해 동일 색깔, 품질 등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컬러북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디지털 컬러북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컬러, 배색,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직관적이다. 컬러 메뉴에는 RGB, CMYK, 먼셀, NCS 컬러코드, 팬톤 호환 컬러 등 컬러별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전문가들의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배색 메뉴에는 배색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간 메뉴에는 내외부 공간 유형별로 컬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컬러 시뮬레이션은 단독주택·공용주택, 저층·고층, 거실·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색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돼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자격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료생 81%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과정의 자격증 취득결과를 공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일정을 반영해 수료 3개월 후 자격 취득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41개의 취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23개의 자격 과정에 315명이 참여해 29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2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81%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과정은 전국 평균인 37%(한국산업인력공단 2023년 자료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83%의 취득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듬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창업 교육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