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새 학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초·중·고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집중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족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 237만원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학생에게 지원된다. 초등학생은 부교재비·학용품비 20만6천원, 중학생은 부교재비·학용품비 29만5천원,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부교재비·학용품비 42만2천200원 및 교과서 대금·수업료 및 신입생은 입학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대상자, 법정 차상위대상자, 기타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교육비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학교 급식비, 방과후수강권, PC·인터넷통신비, 고교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회보장급여제공신청서,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www.oneclick.moe.go.kr)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육비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홍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 밖에도 재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공직자 감염에 따른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해 직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연일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관내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공직자가 감염되면 큰 혼란이 오게 된다. 공직자뿐 아니라 가족을 포함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먼저 민원인 접촉 등 감염의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고 감염 시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임산부 직원의 위험도를 낮추고 모성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임산부 공직자에 대해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또한 3월 9일까지 연기된 각급 학교의 개학 및 어린이집 등의 휴업 상황에 대응해 직원들의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초등학교 및 미취학 아동 자녀를 둔 직원에 대해 3월 2일부터 1주간 직원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연가, 탄력근무제, 재택근무의 활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최근 타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환자가 행정기관 등을 방문, 해당 기관이 폐쇄되는 상황이 속속 발생함에 따라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청사 출입통제도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경기도 수원시 화성사업소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예년보다 일찍 봄맞이 꽃단장을 한다. 화성사업소는 3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의 화분·화단을 정비하고 꽃을 심어 꽃길을 조성한다. 화단의 지반을 충분히 다지고 주변 쓰레기, 낙엽, 잡초 등을 제거한 후 팔달문·행궁 광장·수원시립미술관·연무동 나대지 등 수원화성 주변 화분·화단에 화초를 심는다. 백묘국·한련화·설악초 등 3만4천여 본을 심을 예정이다. 최준호 시 화성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원화성 일원 관광객이 줄고 주변 상권도 많이 침체했다"며 "아름다운 꽃이 지친 시민과 방문객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포천시는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 신청을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은 생계가 어려워 학업 중단이 우려되는 청소년들에게 연간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포천시에서는 중학생 90명, 고등학생 116명으로 총 20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경기도 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이거나 자활청소년(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대상자,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자)이 해당하며 학업 및 생활장학금 수혜 경험이 없는 자가 우선 선발된다. 생활장학금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포천시청 교육지원과 청소년정책팀(031-538-303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포천시청 보도자료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교동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월선포∼상용 간 해안도로 개설공사'를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과 1년여간의 협의 끝에 노선을 확정하고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월선표∼상용 간 도로는 해안을 따라 개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으나, 한강유역환경청 및 KEI(한국 환경정책평가 연구원)는 해안노선이 아닌 기존 마을안길 내륙 측 노선을 주장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군은 해안 측 노선이 제방 국유지를 활용함으로써 토지 편입을 최소화할 수 있고, 해안 도로의 기능에 부합되도록 설계해 이동 편의뿐만 아니라 수변공간 활용 등으로 체계적인 개발과 이용이 가능한 최적의 노선임을 1년여간 적극적으로 피력해 관철했다. '월선포∼상용 간 해안도로' 노선이 완공되면 교동대교에서 월선포를 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고, 교동대교 개통 전 선착장으로 상업이 번성한 월선포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안수변을 수변생태 공간으로 체계적으로 개발해 교동도만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성과로 교동도를 순환하는 해안도로 건설사업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2020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여 1953년부터 시작된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56개국으로부터 7천2백98점의 디자인 결과물이 접수됐다. LG유플러스 홈CCTV 맘카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U+VR과 U+tv 브라보 라이프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홈CCTV 맘카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 사람 구분 인식 및 사생활 보호 기능 설정이 가능한 가정용 CCTV 서비스이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만큼 디자인에도 휴머니즘적 요소를 담았다. 특히 사생활 보호 기능을 설정하면 카메라가 가려지는 동시에 잠자는 표정 아이콘이 나타나는 디자인적 요소가 돋보여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됐다. U+VR 앱은 360도 시야 환경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 새로 접하는 VR 환경에서 고객이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감상할 수 있
거창군은 지난 2월 거창군정조정위원회에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의 공식 명칭을 '거창 Y자형 출렁다리'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거창 Y자형 출렁다리' 명칭 공모전은 출렁다리 개장을 맞이해 지역성과 특징을 두루 나타낼 수 있도록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실시됐으며, 1차 전 직원 선호도 조사 및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로 최종 결정됐다. 군정조정위원회에서는 기존 명칭인 '거창 Y자형 출렁다리'를 공식 명칭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1차 선호도조사에서 선정된 작품제안자 17명에 대해서는 참가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이 자랑하는 '거창 Y자형 출렁다리' 전국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산림치유, 무장애데크, 웰니스투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의 관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거창 Y자형 출렁다리'는 거창군 가조면의 산림휴양 체험 시설인 항노화 힐링랜드 내에 있으며, 국내 최초의 유일무이(唯一無二)한 특수공법으로 설치한 해발 600m 산악 삼각점을 연결하는 'Y'자형 출렁다리로 각광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http://ww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 납세자 2만7천688명 중 구세입의 안정적인 확보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해 2일 표창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은 생략하고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유공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최근 8년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하고, 최근 10년 동안 체납 없는 모범납세자 중에서 우리 구에 법인 5천만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의 구세(재산세, 면허등록세)를 납부한 자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올해 성실 납세왕은 법인 명인제약과 개인납세자 4명 등 총 5명이다. 특히, 명인제약은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열매에 200만원 이상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구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7년에 '서울특별시 서초구 유공납세자 등의 우대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유공납세자 표창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납세왕에 선정되면 대출금리 인하, 환율우대 적용 등 모범납세자 혜택과 더불어 유공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연구소만의 특화한 잭살홍차 원료로 '하동잭살 홍차' 음료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동잭살 홍차'는 야생차 시배지 하동의 찻잎으로 '시들리기-비비기-발효-건조' 과정을 거친 발효 홍차다. 모든 과정을 햇볕에서 제다해 꽃향기와 상쾌한 향을 유지하면서 홍차의 밝은색과 풍미를 제대로 구현했다. '잭살'은 하동 전통 발효 홍차로 2015년 슬로푸드 국제협회의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 맛의 방주는 소멸 위기에 처한 전통음식과 종자 등을 발굴해 사라지는 맛과 품종을 보존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다. 또한 2019년 SPC그룹(파리크로와상)이 잭살차를 기본원료로 사용한 블렌딩(blending) 차 '하동 플로리스트'를 출시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잭살은 갈산(gallic acid) 성분이 풍부한데 갈산은 체지방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하동잭살 홍차'는 410㎖ 용기에 담겼으며 잡는 느낌이 뛰어난 곡선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편하게 음용하도록 했다. 또한 페트병(PET)에 잭살 홍차의 트레이드마크인 '햇볕' 그림을 넣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새로운 홍차 음료 시장에서 인기를 끌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여성 초기(예비)창업자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0년 꿈마루 창업리그 예선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여성 창업 지원과 여성창업플랫폼 사업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양주시 꿈마루 회원 중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여성으로 경기도 내 주소를 둔 여성초기(예비) 창업자, 경기도 내 주된 사무소를 두고 창업 1년 이내 여성 기업이다. 신청 분야는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제한이 없으나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거나 침해할 우려가 있는 아이템은 제외한다. 창업리그 예선전은 오는 4월 10일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양주 꿈마루에서 개최하며 예선전을 통해 선정된 1·2위에게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창업리그 본선대회 진출권이 주어진다. 양주시 꿈마루는 본선 진출자에게 본선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전까지 3회에 걸친 전문가 멘토링과 창업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 초기(예비)창업자는 오는 3월 20일까지 양주시 꿈마루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haea061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28일 경기도와 31개 시·군 및 관계 공공기관(시장상권진흥원,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주식회사 등)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되고 있는 경제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TF 영상 회의를 진행했다. 영상 회의에는 문화교육 국장, 일자리경제과장, 경제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 약 한 시간에 걸친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경기도와 각 시·군의 경제 동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도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도와 31개 시·군, 관계 공공기관의 주요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영상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임대료를 낮춰 사람들이 모여야 상생할 수 있다는 관리방안'을 확산시켰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및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한 '선한 건물주 임대관리 방안'을 홍보하고 및 캠페인 등의 방법을 시·군별로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도에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 식당, 관광업계 등의 위기로 기존의 노동자들이 실직하고 있는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 시·군에서 일자리 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주길 바란다"며 경제 TF 영상 회의를 마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부분의 국내외 전시·상담회가 취소되는 가운데 무역협회가 국내 스타트업의 중동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강남구(구청장 정순균)와 공동으로 24일부터 5일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두바이와 아부다비에 '한-UAE 스타트업 수출·투자유치 사절단'을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지난 1월 미국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비트센싱(자율주행), 엔씽(스마트팜), 룰루랩(뷰티) 등 강남구 소재 스타트업 5개사를 포함해 인공지능(AI)·헬스케어·스마트시티·한류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10개사가 참가했다. 사절단은 25일과 26일에는 두바이의 혁신동력 발굴을 위해 왕세자가 직접 운영하는 두바이미래재단과 두바이공항자유특구 등을 방문하고 현지 유력 투자자 및 바이어 50여개사와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디씨메디컬은 두바이미래재단이 주최한 이노베이션 위크 행사에서 임산부의 조산 가능성을 측정하는 의료기술을 발표한 데 이어 두바이보건청 및 현지 병원들과 기술 상용화 전에 실시하는 실증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방안도 협의했다. 크레스콤의 AI 기반 의료영상 자동분석 솔루션, 비트센싱과 알트에이의 스마트시티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2025년도 자체감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4일부터 종합감사 업무에 돌입한다. 시는 사전예방, 문제해결,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감사 방향으로 정하고, 총 21개 부서 및 기관(2국, 1직속기관, 5개 읍면, 공사 및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종합감사에 나선다. 감사는 행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올해부터 비대면 데이터 중심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특정감사는 지역물품 구매 실태 등 3건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수시감찰과 수시 특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성범죄, 금품수수, 음주운전 등 3대 비위와 공직기강 해이 및 직장 내 갑질에 대해서는 철저한 조사를 통한 무관용 감사를 실시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경기도의 자치사무 감사 제외와 '포천시 자체감사규칙'의 개정으로 감사 범위가 확대되며, 지방자치 가치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 건정재정, 민생안정, 경제활력, 공직기강 확립에 중점을 두고 흐트러짐 없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봄철 산불을 예방하고자 '산불방지 본부'를 설치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통한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시흥시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위험이 커지면서 불법 소각을 근절하고자 산림 인접 농경지에서 영농부산물 수거 작업을 지원하며, 불법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 발생지에 대해 원인 조사를 시행하고 가해자 검거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3일, 산불 예방을 위한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38명을 선발했다. 이날 대원들은 산불 예방 활동 각오를 다짐하고, 주요 임무와 근무 요령 등을 숙지했다. 이들은 산불 예방을 위한 순찰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산불이 발생하는 경우 즉시 진화 작업에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산불진화대 신속 대기조를 매일 밤 10시까지 운영해 취약한 야간산불에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진화 차량을 확충해 산불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진화 임차 헬기 1대를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에 대비해 산불 예방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산불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업무를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24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했다. 인천광역시 지자체 중 1위의 성적이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 전국 30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대 분야, 5개 항목, 20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가∼마 5개 등급으로 나눠진다. 군은 지난 2022년 '라' 등급, 2023년 '다' 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24년에는 '나' 등급을 획득함으로써 매년 상향 발전을 거듭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또한 인천광역시 지자체 가운데 '나' 등급을 유일하게 획득했으며, 가장 높은 성적이다. 군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사무 처리 기간 단축을 추진하고 있다. 매월 민원 처리 상황을 확인하고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직원 역량 교육 강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 자체 민원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다방면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우리 군이 매년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인정받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철도를 복개한 상부공간에 콤팩트시티(압축도시)를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조성한다. GH는 5일 경기 남양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남양주시와 다산신도시내 경의중앙선 철도 복개 상부공간에 '입체복합형 콤팩트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콤팩트시티는 도시 중심부에 주거 및 상업시설 등을 밀집시켜 압축·고밀(高密) 개발하는 도시를 뜻한다. 저출생과 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도시 소멸 위기를 막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GH와 남양주시는 국가철도공단의 위수탁을 통해 2023년부터 기존 경의중앙선(도농∼양정)으로 단절된 약 600m 구간을 복개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철도를 덮어 그 위에 콤팩트시티를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첫 시도로, GH는 철도로 인해 남북으로 단절된 도시를 연결하는 수준을 넘어 '한 공간에서 일하고(Work), 거주하고(Live), 즐기고(Play), 쉴 수 있는(Rest)' 매력적인 공간 조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GH에 따르면 주거용도로는 1인, 신혼, 4인 가구가 생애주기별로 내 집 마련에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공공형 주거를 내놓을 계획이다. 또 대상지 주변의 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24년도 인천공항 해상-항공 복합운송화물(이하 Sea&Air)실적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23년 9만8천톤 대비 20% 성장한 11만 8천톤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인천공항 개항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Sea&Air 화물은 주로 중국에서 생산된 전자상거래 상품이 인천공항까지 해상을 통해 운송된 후, 인천공항에서 항공편을 통해 전 세계로 배송되는 물류 체계이다. 인천공항의 우수한 중국과의 지리적 접근성 및 전 세계 192개 도시(24년 12월 기준)를 연결하는 허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 중이다. Sea&Air 최종 목적지는 북미(42%), 유럽(28%) 등 원거리 지역의 국가가 계속해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 중남미, 중동 등 신흥 지역이 전년 대비 67%나 증가하며 점유율 30%를 달성함으로써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최종 도착지 국가 수도 23년도 35개국에서 24년도 47개국으로 대폭 증가하며 전자상거래 시장의 다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한국에 도착하는 항구별 실적은 인천항(37%)-평택항(35%)-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12월,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물순환) 조성 사업의 환경효과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그 결과 사업의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2020년 환경부 주관 지역 맞춤형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평택시는 급격한 개발로 불투수 면적율이 높은 통복천 유역('00년 27% → '20년 62%)을 대상지로 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빗물 순환 녹색 기반 시설(그린인프라) 5곳과 도심 실개천 1.3㎞를 조성했다. 준공 이후 실시한 평택시 환경효과 평가자료에 따르면, 빗물 순환 시설을 적용한 지역(실험군)과 그렇지 않은 지역(대조군)을 비교한 결과, 누적 강우량 29.0㎜에서도 실험군에서는 빗물이 유출되지 않았으며, 오염물질 또한 효과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평택시 관계자에 따르면 연평균 강우량의 90%에 해당하는 30㎜ 이하의 비가 내릴 때 빗물이 그대로 스며들어 유출되지 않도록 해 도시 오염물질을 줄이고, 통복천의 수질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또한 1번 국도변 사업 구간에 설치한 사물인터넷(IoT) 수분 계측기를 통해 토양수분 상태를 실시간 분석해 가로수에 적합한 최적의 토양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5일, 영흥면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은 지난 1월 공개모집 후 선정됐으며 위촉식은 2기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감사패 및 위촉장 수여, 실천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문경복 군수는 "영흥면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주민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옹진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며, "옹진군도 자치역량 증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주민참여예산 사업 실행,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며 주민의 대표조직으로의 역할과 임무를 수행한다.
과천시가 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로 선발된 27명의 시민기자단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과천시는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블로그 기자 13명, 영상 기자 9명, 사진 기자 3명, 웹툰 기자 2명 등 총 27명의 시민기자단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기자단은 2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됐으며, 네이버 연재 웹툰 작가, 파워블로거,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이 포함돼 있어 참신하고 전문성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천시 SNS 시민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시의 주요 정책, 행사, 관광, 축제, 맛집, 생활정보 등을 소재로 생생한 현장 취재를 통해 시가 운영하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과천시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될 콘텐츠를 제작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올해 우수한 지원자가 많아 지난해보다 4명을 더 늘려 27명으로 시민기자단을 운영하게 됐다. 살기 좋은 도시 과천의 매력을 더욱 빛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공감 가는 콘텐츠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채택된 기자단 콘텐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콘텐츠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과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월 4일(화) 오후 2시,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청년정책위원 20명이 참석해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와 2024년 청년정책분과위원회의 청년정책 제안사업 발표가 진행되었다. 회의 안건으로 논의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시민이 품은 따뜻한 청년행복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 중심의 소통 강화 ▲체감형 정책 확대 ▲청년 맞춤형 지원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올해 청년정책 시행을 위해 총 7,129백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청년 복지 ▲일자리 창출 ▲문화 활성화 ▲주거 지원 ▲정책 참여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2024년 청년정책분과위원회에서 제안한 정책들도 발표되었다. 주요 제안으로는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성시 Photo Frequency' 및 'After 스터디' ▲청년복지 강화를 위한 '안성시 청년층' 도입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현직자 취업 멘토링' ▲주거 안정을 위한 '자립준비청년 주거복지 지원' 등이 포함됐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기획하고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2025년 2월 4일 남구청 개청50주년을 맞이해 남구 청년 권리 보호와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청년정책 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에는 남구청(구청장 오은택)외에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노동권익센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에듀인잡컨설팅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협약의 가장 큰 핵심은 청년들의 권리보호와 취업 역량 강화를 통해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각 기관들은 아래와 같이 청년들의 경제, 노무, 정신건강,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남구의 청년정책과 연계한 각 기관의 지원사업은 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 JOB(남구 용소로46번길 7)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등은 남구 청년청년발전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남구청 개청50주년을 맞이해 남구와 함께 성장할 남구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돕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3일 25개 동 주민과 23일간 동행하는 소통 행보의 첫 시작으로 최용신기념관을 찾아 본오3동 주민들과 'GTX-C 열차 타고 떠나는 세대 간 소통 여행'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5∼7세 어린이들부터 청년과 장년, 어르신들이 함께한 이번 동행에서는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이 시장의 세배를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동요와 율동, 격려와 덕담 등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세대 간 소통이 진행됐다. 또한 서로 새해 희망 메시지가 담긴 쪽지를 건네며 정담을 나눴다. 또한 주민들은 세대를 막론하고 본오3동 주민들의 숙원인 GTX-C 노선 상록수역 정차와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와 바람을 이야기했다. 이들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개발사업을 추진하기를 바란다"는 목소리를 함께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상 지역에 안산시가 포함됨에 따라 본오3동 일원 고밀도·중고층 단지 정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GTX-C노선 정차 및 상록수역세권 개발사업 등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을 현실로 풀어낼 수 있도록 마스터플랜을 제시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 건축 행정을 펼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2월 10일까지 '2025년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을 받는다. 시민농장은 탑동시민농장과 3개 공원에서 시민들이 경작을 하며 농업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텃밭이다. 신청한 시민 중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정하고, 일정한 면적의 텃밭을 배정해 준다. ▲탑동 시민농장 1500세대(16㎡) ▲두레뜰 공원 140세대(10㎡) ▲물향기 공원 180세대(10㎡) ▲청소년 문화공원 80세대(5∼10㎡) 등 1900세대에 텃밭을 배정한다. 세대주 명의로 신청해야 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자(세대주), 국가유공자(세대주), 장애인, 다문화가정, 19세 미만 3자녀 이상 가구에 50%를 우선 공급하고, 50%는 일반 시민에게 공급한다. 세대당 1개 텃밭을 배정한다. 모바일 시정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에서 2월 1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2025 시민농장 체험 텃밭 신청' 배너를 클릭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탑동시민농장 본관 교육장에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수원시 권선구 온정로45 수원시농업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지난 3일 효성1동과 효성2동을 방문하며 2025년 상반기 동 방문 '생생계양통! 윤환이 답한다!' 일정을 시작했다. 윤환 구청장은 취임 이후 줄곧 '구민과의 소통'과 '현장의 중요성'을 최우선으로 강조해왔다. 또한, 연초에 실시해온 동 방문을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 일정으로 취임 이후 6번째 구민과의 만남을 맞이했다. 상반기 동 방문에서 구는 12개 각 동별 현안사항과 주요 구정사업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구민과의 대화를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3일 첫 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효성1동에서는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신정숙 계양구의회 의장, 김대기 대한노인회 계양구지회 회장, 지역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계양구는 구정의 주요 역점사업으로 ▲계양테크노밸리 조성 ▲계양테크노밸리-박촌역 철도 연결 추진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화IC 설치 반영 ▲미라클파크계양(계양산업단지) 조성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계양꽃마루 부지 내 체육단지 조성 등을 설명하며 구의 비전과 구정 운영의 방향을 구민과 공유했다. 이어진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 윤환 구청장은 주민들의 건의사항
곡성군은 지난 1월 24일 주민주도 형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위한 건강팔팔마을사업 시작과 함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건강팔팔마을 사업담당자 및 마을대표자, 건강지도자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업 성과와 함께 2025년 세부 추진계획 보고, 프로그램 운영 시 경로당 등 장소 협조, 마을 대표자 및 건강 지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건강지도자 걷기, 요가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 지도 시 안전에 유의해 적극 지도해주실 것을 당부했으며, 농번기와 농한기를 구분해 탄력적으로 운영해달라는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수렴했다. 건강팔팔마을 사업은 2008년 첫 사업을 시작해 초고령사회에서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활기찬 곡성을 만들기 위한 생활터중심 건강생활실천 사업으로. 매년 11개 읍·면 마을을 선정했으며 누적 총 187개 마을 주민에게 생활터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 활성화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곡성읍 월평마을, 오곡면 봉조1구 등 11개 마을, 8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한 실버체조·걷기, 생활요가 등 신체활동 실천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산시가 도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시내 4차선 이상 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주요 도로 구간 정비를 실시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2025년 새만금 국제마라톤 대회 노선 도로 정비 ▲ 공단대로 등 주요 도로 재포장 사업 설계구간 ▲강임준 군산시장이 지시한 시내 일원 노후 불량 도로포장 상태 점검이 포함돼 있다. 특히 도로에 대한 주요 민원으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도 철저한 개선에 나서기로 했다. 그간 대표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사항은 ▲정지선 앞 차량 정차로 인한 소성변형 발생 ▲겨울철 제설 및 노후도로 거북 등 갈라짐과 포트홀 발생 ▲굴착공사 등 부분 보수로 인한 부동침하(도로 각 부분에서 불균일한 침하가 생기는 현상) 등이었다. 이에 군산시는 기존 도로를 5㎝ 정도 절삭 한 후 표면에 아스콘을 덧씌워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각 도로 별 아스팔트 혼합물의 종류와 특징에 맞는 재료를 현장에 적용해 추후 발생할지 모를 문제점에 대해서도 대응하기로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봄철이 다가오면서 도로 보수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졌다"라면서 "이번 공사
거창군 직영 골프장인 거창CC가 본격 운영됨에 따라 군민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오는 3월부터 '거창 군민의 날'을 매월 하루 지정해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 예약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거창 군민의 날'은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3월 31일(월)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날인 4. 30.(수), 5. 31.(토), 6. 30.(월), 7. 31.(목), 8. 31.(일), 9. 30.(화), 10. 31.(금), 11. 30.(일), 12. 31.(수) 등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티(TEE) 예약은 '군민의 날' 1개월 전 매월 16일 9시에 시작되며, 군민의 날을 이용하는 군민은 예약 일까지 거창CC 홈페이지에 가입하고, 프런트에 행정정보공동이용사전동의서 제출과 신분증을 제시해 거창군민임을 인증받아야 한다. 3월 예약자는 예약일이 일요일이므로 2월 14일 프런트 마감 전까지 인증을 받아야 한다. 예약 미달 시, 남은 티(TEE)는 매월 16일 10시 30분에 인터넷을 통해 전체 이용객에게 오픈된다. 군은 예약 경쟁이 치열해 티(TEE)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군민들의 골프장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홈페이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오는 2월 5일부터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양주보건소 구강보건실 및 외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아동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건강한 구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구강건강교실은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아홈메우기 ▲건강생활 실천 교육(음주 폐해·영양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연중 불소양치용액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소 및 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 시 올바른 사용법 교육도 받을 수 있다. 구강건강교실 및 불소양치용액 배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 구강보건실(031-590-2875)로 문의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주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3일 본오3동 방문을 시작으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행' 연두 방문은 시정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며 실질적인 변화와 개선을 이루어내기 위해 기획됐다. 이 시장이 평소 강조해 왔던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연두 방문은 기존의 관행적인 소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장소를 변경하는 방식을 꾀했다. 기존에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형식이 아닌 ▲최용신기념관 ▲백운공원 등 각 동의 특성이 드러나고 주민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25개 공간을 찾아 소통의 문턱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소통의 주제도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아낼 예정이다. 경직됐던 업무보고의 형식에서 탈피해 주민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 시의 미래를 위한 현재의 고민을 나누고 정책적 개선 방안 등을 공유한다. 이번 동행은 오는 25일까지 하루에 1∼2개의 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올 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