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김홍규)는 농번기를 맞아 10일(월)부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서부지소 내 교육장에서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은 농업기계 보급 확대와 지속적인 사용량 증가에 따라 안전교육을 강화해 농업기계 사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며, 주민들에게 맞춤형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4개 과정으로, 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며 농업기계로 사고의 위험성이 높고 조작이 어려운 트랙터, 농용굴착기, 스키로더, 승용이앙기에 대해 실시한다. 안전사용 요령과 작동원리 및 조작방법, 기본 정비점검요령 등에 대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해 추진한다. 해당 기종은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임대가 가능하며, 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서부지소(성산면 공제로 277)를 방문하거나 전화(660-3519∼20)로 연중 교육 신청을 할 수 있다. 박철균 유통지원과장은 "매년 임대 농업기계 오작동으로 인한 고장 발생률이 높아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충분하고 반복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7일 재해예방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얼었던 지반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붕괴, 지반침하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공사장 내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함이며, 3월 간부회의 시 김윤철군수가 해빙기 안전점검의 중요성과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임을 재차 강조함으로 인해 실시하게 됐다. 점검 대상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등 대형장비와 많은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절성토 등 재해위험요인이 많은 대형사업장 중 재해예방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해빙기 취약 요인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해빙기 취약 공종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가설구조물의 안정성, 공사장 주변 및 건설장비의 안전 상태, 자재 적치 및 현장 정리 정돈 상태 등을 세밀히 확인하고,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하게 개선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강홍석 안전건설국장은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고 시설물 변형이 우려되는 시기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이달부터 팀장급 공무원에게 건축 및 개발행위 인허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건축허가과 민원상담실'을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허가 업무의 경력이 많고 전문 지식을 갖춘 팀장급 공무원들은 신청인과 1대 1로 면담하며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애로사항을 상담하게 된다. 개발 의사를 가진 누구나 상담을 신청할 수 있어 투자자와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 신청은 매주 수요일 현장 방문 접수로 이루어진다. 건축 및 개발행위 인허가는 까다로운 절차와 법규로 해당 분야의 지식과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 개발업자들의 말만 믿고 사업을 진행하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내 집을 짓고자 하는 일반인들의 접근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군은 이러한 문제의 해결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건축허가과 민원상담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월 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구체화했다. 팀장급 공무원과의 1:1 면담을 통해 현실적이고 내실 있는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인허가에 대한 심리적, 제도적 장벽으로 인해 개발 수요가 위축되고, 피해가 발행하기도 한다"며 "팀장급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질적인 정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학교 내 최초 초등돌봄시설인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모담초중학교점'을 개소했다. 시는 지난 7일 개소식을 진행했고 10일부터 정식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모담초중학교점은 김포시와 교육청, 모담초중학교가 협력을 통해 마련한 돌봄공간으로, 돌봄 사각지대에서 고민하는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고자 하는 취지에서 구성됐다. 특히 학교 내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의 편리한 동선이 확보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원어민과 함께 하는 실용회화, 과학, 미술 수업까지 제공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돌봄 수요가 많은 지역에 위치한 만큼, 관내 맞벌이 부모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공간은 총 20명의 아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으로 방학 중·학기 중 모두 이용 가능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김포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돌봄 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안전은 물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신입생의 입학 준비를 지원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된 구리시 초·중·고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은 2025학년도 입학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초·중·고 1학년 과정 입학생 또는 전학생이 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구입 비용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3월 10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학생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정부24 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입생 1인당 10만 원이며, 현금 또는 지역화폐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초·중·고 신입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하게 됐다"라며, "신입생들의 희망차고 설렘 가득한 시작을 구리시가 힘차게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입학준비금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나 지원 대상 해당 여부 등 자세한 문의는 구리시 평생학습과(031-550-2866) 또는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2028년까지 시 전역의 수도계량기 약 2만대를 원격 검침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스마트미터링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더 이상 검침원이 가정을 방문하지 않아도 수도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미터링 시스템은 수도계량기에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을 적용해 수돗물 사용량을 자동으로 측정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수도 요금 부과가 더욱 정확하고 투명해질 뿐만 아니라, 매일 또는 매시간 사용량을 분석할 수 있어 물 낭비를 줄이고, 누수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남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12,500개의 수도계량기에 원격 검침 시스템을 적용했다. 올해는 원거리 및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원격 검침 단말기 1,000개를 우선 설치할 계획이며, 매년 예산을 투입해 2028년까지 전체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방문 검침 방식에서 원격 검침 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수도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누수 모니터링과 실시간 데이터 활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정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운행 가능한 노후차량을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약 2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693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이외 차량 포함) 및 2009년 8월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 콘크리트 펌프)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 및 건설기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은 지원 가능하다. 지원금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의 50∼100%를 중량 및 배기량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지원기준에 맞는 대체 차량을 구매할 경우 차량기준가액의 30∼200%가 추가 지급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구비서류를 갖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태훈, 괴산)는 1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도 관계부서와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및 봄철 산불방지대책 관련 간담회를 실시하고 도민 안전과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도로, 급경사지, 옹벽·교량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과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현황 점검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실시됐다. 충북도 도로과장 및 산림녹지과장 등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 계획 ▲ 위험요인의 즉각적인 후속 조치 ▲각 기관별 산불예방 활동 사항 ▲산불상황 시 단계별 조치 및 보고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태훈 위원장(괴산)은 "해빙기는 시설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철저한 대비로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매년 반복되는 산불 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예방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또 "영농부산물 등 사라지지 않는 불법소각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 및 홍보활동에 특별히 신경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성군이 지역 생산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성호 수변길마켓'을 8일 개장했다. '장성호 수변길마켓'은 주말 평균 3000∼4000명이 찾는 장성호 수변길의 관광수요를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연계한 농가 직거래장터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공휴일에 문을 연다. 총 16개 업체가 참여해 신선 채소, 과일, 두릅, 고로쇠, 가공식품, 편백제품, 퀼트공예품, 염색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수변길 입장료 3000원을 내면 돌려받는 지역화폐 '장성사랑상품권'을 농특산물 구입에 이용할 수도 있다. 8일에는 개장 첫날 10% 할인 행사와 함께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수변길마켓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앞으로도 장성호 방문객들에게 장성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엄선해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제천시에 상주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2025년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1기)'를 운영한다. 내용은 '컴퓨터활용능력2급(국가공인)'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기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3월 10일부터 5월 14일까지 제천시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교육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기간을 기존보다 15일 늘리는 한편 기출문제를 활용한 모의시험 위주의 수업 운영을 통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협의를 거쳐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 및 실기시험을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원만하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맞춤형 교육 운영을 위해 수업 내용을 꾸준히 보완해, 제천시를 대표하는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구직자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은 2022년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8회 운영됐으며, 총 184명의 교육생 중 145명이 수료했다.
부산 기장군은 정종복 기장군수가 지난 7일 기장 출신 독립유공자인 박영출 선생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참배는 광복 80주년과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 군수는 관계 직원들과 함께 엄숙히 참배를 진행한 후 독립유공자 묘소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박영출 선생은 기장읍 동부리 출신으로 교토제국대학 졸업 후 귀국해 항일활동을 이어가던 중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대전형무소에서 수감되어 고문과 옥고의 여독으로 순국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77년에 건국포장을,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또한, 1984년 국가보훈부 독립유공자 유적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박영출 의사 묘소를 단장하고 묘비를 세웠다. 기장군은 지난 2023년 12월 묘소에 안내판을 설치하고 진입로 및 묘비를 정비하는 등 참배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우리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국가를 위한 고귀한 헌신을 가슴 깊이 되새기면서, 기장 지역의 뿌리 깊은 독립운동 정신과 역사를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여수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섬 관광 활성화, 주요 행사 사전 공동 마케팅 등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식에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 박수관 ㈜YC-TEC 회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협약식에 이어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비전과 대한민국 섬 정책에서의 전남의 역할, 미래 해양관광 중심지로서의 섬의 가치 등을 발표했다. 세계 최초 섬을 주제로 한 박람회 개최로 전남을 세계 섬의 수도로,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이끌 청사진을 제시했다. 특히 섬이 가진 고유한 향토 문화와 전통을 이어 미래 해양산업과 관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섬의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과 여수, 물길을 이어 미래로 가다' 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잠실에서 여의도를 경유해 마곡 선착장까지 운영하는 한강버스는 새로운 교통 경험을 선사하고, 향후 아라뱃길을 따라 서해항로를 통해 여수까지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
함양군은 지난 1일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돼 시행됨에 따라, 출산·입양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입양장려금은 출생아와 입양아의 가족관계등록부상 자녀의 차수에 따라 첫째아·둘째아는 총 500만원이 5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된다. 셋째아 이상은 총 1,000만원이 10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돼, 셋째아까지 출산·입양하는 가정에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출산율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일 전 올해 출생하거나 입양한 첫째아와 둘째아의 경우에도 상향된 지원금으로 소급 지원되며, 시행일 전 출생하거나 입양한 셋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출생 시에 200만 원,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200만 원씩 5년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66명, 합계출산율이 0.58로 도내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 감소가 심화하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한 후 6월 자동차세 징수율이 6.3%P 향상됐다. 총 382억 원을 징수해 2024년보다 34억 원 초과 징수했다. 2025년 지방세 정기분(자동차세 1기분) 징수율은 79.6%로 2024년(73.3%)보다 6.3%P 증가했다. 수원시 4개 구는 6월 자동차세 1기분 미납자에게 6월 말 모바일 전자고지로 납부 안내문을 보냈다. 4개 구 중 유일하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2회 발송한 영통구는 징수율이 전년보다 9.9%P 증가해 전자고지가 징수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주소 불일치로 인한 송달 오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수원시는 8월부터 전자고지 대상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부과고지서·독촉고지서까지 확대한다. 또 카카오페이 등과 연계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기능을 할 예정이다.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는 사람에게 종이고지서(우편) 발송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 e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 본사에서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우.주 프로젝트(GH + 우리은행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가 본격 착수된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와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억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도내 25년 이상 된 노후 아동그룹홈 73개소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약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아동 8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룹홈협의회는 "월평균 47만 원 수준의 정부 지원으로는 시설개선이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지원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시설과 환경이 가장 열악한 18개소를 우선 선정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한국마사회는 사회적기업 설립부터 창업 초기 육성, 판로 확대, 유휴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장애청년의 사회복귀와 정착을 돕기 위해 커피전문점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본사 내 2개 매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근무 중이다. 2019년부터는 각 사업장 및 사회공헌재단에서 공모전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총 80개소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총 1,27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에도 힘써왔다. 2025년에도 사업장별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총 1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5개 기업에 6월부터 프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주요 개정내용,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절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례 개정내용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을 위한 밀집기준이 2천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 삭제 및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지정요건 미달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들의 신청이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남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상인 동의 등 서류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컨설팅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충북권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RISE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35억4850만원(국비 115억1550만원, 군비 20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교육 혁신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에듀테크 혁신도시 증평-에듀테크 인재양성 프로젝트 ▲산학협력 미래인재 육성(증평형 풀뿌리-첨단산업 K-RISE 인재양성) ▲생활밀착형 평생직업교육과 지역 현안 대응 페타노바 생활연구소 과제 등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한국교원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 간 연결고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 구축이 추진되며, 교사·기업 간 공동 기획 프로그램, 교육기술 접목 시범사업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는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월)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고, 연령대별 복지혜택 변경사항 등을 정리 및 안내해달라는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은 구청장 주재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일 처음 실시된 각 부서 소통의 날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서는 청렴 골든벨, 민원응대 및 민원업무처리요령, 복무 등 기본업무 교육과 각 부서내 자율주제로 실무 고충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부서원들의 의견도 교환할 수 있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부서의 소통시간인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 운영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월) 09:00부터 7월 17일(목) 18:00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