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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관광공사, 위기 여행업계에 공유사무실 지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영도구, 부산진구, 북구, 수영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유사무실 운영을 시작한다.

 

부산관광협회가 신청을 받은 이번 공유사무실 운영에 권역별로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수영구 '수영구생활문화센터' ▲부산진구 '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 ▲북구 '북구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4곳에 총 30개의 업체가 신청했다.

 

신청한 모든 업체에 대해 사업장 주소지 변경등록과 해당 시설을 6개월 동안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임차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컨설팅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여행사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부산시, 부산관광협회와 함께 공유사무실 운영을 통해 여행업계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업계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6일 공유사무실 입주기업 오리엔테이션 개최 후 부산관광공사 및 해당 구청들과 사업자 주소지 이전 등 관련 행정 절차의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공유사무실을 신청한 업체들의 계약체결과 입주가 시작되고 있다.

 

향후 추가 신청을 원하는 여행업체는 원하는 지역의 해당 구청 또는 공유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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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명항에서 즐기는 선상 다이닝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열린다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선상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김포에서 열린다. 오는 25일 단 하루,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대곶면 김포함상공원 일원에서 '2025 김포 선셋 페스타 with 로컬푸드 다이닝'이 개최된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포함상공원 갑판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한 선상 다이닝을 비롯해, 로컬푸드 장터와 쿠킹쇼, 만들기 체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서는 인근 대명항 어판장의 꽃게·전어·소라 등 제철 수산물과 농축산물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 바비큐존, 맛집 쿠킹쇼, 마켓존 등 다양한 로컬푸드 프로그램과 더불어 마린 키링·함선 만들기, 반응형 AR 기반 함상 방탈출 게임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선셋 다이닝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운봉함 갑판 위에서 즐기는 고급 케이터링과 더불어 재즈 연주,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선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착순 유료 예약(070-8892-4020)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함상 석양을 배경으로 로컬푸드 미식과 문화 콘텐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