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5.2℃
  • 맑음서울 0.1℃
  • 맑음대전 0.6℃
  • 맑음대구 2.2℃
  • 맑음울산 6.1℃
  • 맑음광주 3.3℃
  • 맑음부산 10.0℃
  • 맑음고창 1.5℃
  • 구름조금제주 10.2℃
  • 구름조금강화 -2.0℃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0.7℃
  • 맑음강진군 4.8℃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5.3℃
기상청 제공

행정

'민원 만족, 직원 안전' 남동구, 민원접견실 운영

 

인천시 남동구는 민원 만족 증진과 직원 보호를 위해 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 별도의 민원접견실을 설치해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원접견실 설치는 증가하는 현장 민원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접견실은 일반 민원을 상담하는 '상담실1'과 정보공개 사항을 열람하는 '상담실2'로 나뉘어 다양한 업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접견실은 각기 독립적인 공간으로 마련돼 차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했다.

 

특히, 늘어나는 정보공개 수요에도 마땅한 열람 장소가 없어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불편을 겪던 점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상담실 외에 정보공개열람실도 별도로 마련했다.

 

구는 민원접견실 운영을 통해 민원 만족도 증진과 직원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민원접견실 운영을 통해 민원인에게는 보다 좋은 상담환경을 제공하고, 직원에게는 안전하고 보호받는 근무 여건 마련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제도와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민원접견실 설치와 함께 관련 규칙을 제정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으며, 이달 중 시범운영을 거친 후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 1월 2일부터 정식 운영을 실시할 예정이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코이카, 행안부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3개 영역 모두 만점…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2025년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안부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전반의 품질, 관리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에 등급별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3년에 처음으로 도입돼 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다. 코이카는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3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코이카의 데이터 관리 및 품질 향상 노력이 실제로 공공데이터의 신뢰성, 효율성 및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공적개발원조(ODA) 대표 시행기관인 코이카는 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시스템 구축 단계부터 예방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고품질의 데이터는 AI 전환의 핵심 기반"이라며 "기관 전반에 걸쳐 데이터 품질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 정부의 AI 전환 정책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이카 ODA 통계 정보, 국가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