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www.lge.co.kr)가 유가러피안 스타일의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LG전자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2종을 출시해 공간, 에너지 효율은 물론 디자인까지 중시하는 1~2인 가구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상냉장/하냉동 냉장고는 주방 조리대 깊이에 맞게 설치할 수 있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유럽에서 인기가 높다.지난달 말 출시한 452리터 제품을 시작으로 이달 320리터 제품을 순차 출시한다. 공간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가로/깊이 길이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452리터 용량 제품(R-M441GCV)과 320리터 제품(R-M321GCV)에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동급 최고인 FONT face=“Times New Roman”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곡면 메탈 디자인, 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게 해 주는 ‘이지오픈핸들’, 냉동실 3칸 서랍 구조 등을 적용했다. 도어를 90도만 열어도 서랍 칸을 꺼낼 수 있게 해 소비자가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또,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제품의 오작동 원인을 스마트폰 등으로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기능을 구현한다.320리터 제품에
국민권익위원회는 3일 총 640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4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권익위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평균 종합 청렴도는 10점 만점에 7.78점으로, 전년(2013년 7.86점) 대비 소폭 하락했으며, 외부·내부청렴도 및 정책고객 평가 설문결과가 전년 대비 하락했고, 부패사건 감점도 늘어나 종합청렴도 점수도 하락했다.설문결과를 보면, 2013년과 비교해 지난 1년간 ▲민원인이 평가한 알선·청탁(8.95점→9.07점) 등 부패인식 ▲업무처리 기준·절차 공개(8.37점→8.44점) 등 투명성, 업무완수에 대한 노력(8.23점→8.32점) 등 책임성은 개선됐으나, 실제 업무추진 과정에서 ▲민원인의 금품·향응·편의 제공 경험률(0.7%→1.7%) ▲예산의 위법·부당한 집행(6.2%→7.7%) 및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지시(6.6%→6.8%) 경험률이 증가하는 등 부패경험에 대한 평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역자치단체에서는 경기도가, 시․군․구에서는 경기 오산시, 강원 인제군, 서울 강동구가, 교육청 중에서는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각각 최고 점수기관으로 조사됐다.특히 금년의 경우 세월호 사건과 관련된 해양수산부, 한국해운조합 등의 청렴도가 매우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일 오찬간담회에 참석해 지역발전위원회의 주제발표와 지자체의 성공사례발표 등 지역발전정책 추진현황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오찬간담회는 이번 정부 들어 최초로 지역발전위원회 위원과 시도지사가 모두 한자리에 모여 박근혜정부 지역발전정책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으며,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인 '지역행복생활권'사업에 대한 성공사례발표 및 중앙·지방간 지역발전 관련 협력방안에 대해 격의없는 논의가 진행됐다.구본영 천안시장: ‘천안ㆍ아산 상생협력’ 성공사례 발표 천안과 아산은 KTX역사주변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KTX역사 명칭, 택시영업권 분쟁, 시내버스 시계 외 요금 단일화, 농협대단위 유통매장 건립 등 갈등과 반목이 있어 왔지만, 정부의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에 부합하기 위해 상호간 협의를 거쳐 천안아산 중추도시생활권을 구성했으며, 생활권행정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해 복합문화정보센터 조성을 추진하게 됐다.복합문화정보센터는 천안과 아산 경계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건축 부지를 천안시가 무상으로 제공해 아산시와 공동으로 구축하는 사업이며, 금번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해 천안아산은 공동으로 중추도시생활권 발전전략을
우리나라는 2026년에 65세 이상 인구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가 된다. 하지만 국민들 중 다수는 아직 마땅한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대규모 기업보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근로자가 더 심각하다. 그래서 3층 연금제도에서 가장 늦게 도입된 퇴직연금의 중요성이 더 크다.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이 중소 사업장 근로자의 노후 소득보장과 수급권 보호를 위해 수행하는 퇴직연금 사업의 적립금이 지난달 25일에 5천억 원을 넘어 섰다.공단은 2010년 12월부터 4명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사업을 시작했고, 2012년 7월부터는 30명 이하 사업장으로 서비스 대상을 넓혀왔다.지난 9월말 기준으로 30명 이하 퇴직연금 사업장의 13.7%인 32,637개소가 공단 퇴직연금에 가입했다. 이는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가입사업장 수로는 4위, 확정기여형(DC) 가입사업장 수로는 1위에 해당되는 성과다.공단의 성과는 공공기관의 공공성, 업계 최저수준의 저렴한 운용관리수수료 등 장점을 바탕으로 중소 사업장을 대상으로 역량을 집중한 결과다. 또한, 찾아가는 가입 서비스 제공, 서식과 가입 절차 간소화 등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가 쉽게 퇴직연금에 가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달 28일 일산동구보건소 건강누리강당에서 올바른 마약류 취급으로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2014년 하반기 마약류취급자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일산서구보건소가 주관하여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원의 마약류관리자, 의사, 마약류도매업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마약류의 정의, 마약류 취급에 대한 관리사항, 준수사항과 법 개정으로 인해 변경된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또한 마약류 취급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자 마약류 관련 취급 부주의로 인한 행정처분과 고발된 사례들을 알리고 자발적인 준법이행과 점검사항 등을 당부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마약류 취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마약류 오용 또는 남용으로 인한 시민 건강의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News21 박영숙 기자
정부는 담뱃값 인상안의 국회통과가 임박함에 따라 담배 매점매석 가능성에 대비해 12월 한 달 동안 특별합동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형욱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 주재로 관계부처 및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단속반 운영방안 및 시장질서 교란 방지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기재부에 따르면 합동단속반은 기재부와 지자체 등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된다. '중앙점검단'은 기재부 국고국장을 단장으로 각 지자체 및 지방 국세청ㆍ관세청ㆍ경찰청 소속 고위 공무원이 참여한다. '지역점검반'은 18개 시ㆍ도 별로 꾸려진다.합동단속반은 담배 제조ㆍ수입업체 및 각 지역 도ㆍ소매업자를 방문해 매점매석 행위를 예방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중앙점검단은 제조업체의 반출량을, 지역점검반은 팀별로 주당 1회 관할지역 내 도ㆍ소매점을 점검할 계획이다.매점매석 등 불법 행위에 대한 국민신고도 받는다. 매점매석 행위를 적발해 각 시ㆍ도 민생경제과와 기재부 국고국 출자관리과(044-215-5176,5179)에 신고하면 포상을 주기로 했다.정부는 "불법 행위를 적발하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2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방침이며, 또한
해양수산부는 12월 1일을 기해 전라남도 일부와 경상남도 전체 해역에 발령되었던 해파리 경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19일에 전남 고흥?장흥?보성군(득량만) 해역에 관심 경보를 발령하고, 8월 19일에는 경남 전 해역에 주의 경보를 발령하였으며, 지자체에서는 선박 867척, 1,406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총 2,387톤의 해파리를 제거한 바 있다.국립수산과학원과 해당 지자체(경남, 전남)는 11월 18일부터 28일 사이의 현장 조사를 통해 보름달물해파리의 출현 밀도가 경보 발령 수준 이하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한편 올해 대량 출현한 보름달물해파리는 독성은 약하나 한꺼번에 무리를 지어 나타나 어망파손, 조업지연 등의 어업피해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News21 윤영천
2014년 11월 30일, 보호장비를 착용한 사람들이 네덜란드 주터바우데(Zoeterwoude)에 있는 가금류 농장에 서 있다."조류독감이 주터바우데의 가금류 농장에서 발견되어 28,000마리의 조류가 영향을 받았다."라고 네덜란드 당국은 성명을 통해 밝혔다. "새들이 H5 변종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고병원성인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News21 최은혜 기자
불황이 계속되면서 신입보다 투자대비 빠른 성과를 낼 수 있는 경력직 선호 현상이 확산되는 추세다. 더욱이 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신입을 뽑는 대신 경력직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230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신입 채용을 줄이고 경력직 채용으로 대체한 적 있습니까?”라고 질문한 결과, 40.4%가 ‘있다’라고 답했다.그 이유로는 ‘실무처리 인력이 급해서’(36.6%,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최소 인원만 고용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서’(34.4%), ‘신입은 조기퇴사 등 손실이 많아서’(22.6%), ‘필요한 인원만 충원하기 위해서’(20.4%), ‘경력채용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서’(17.2%), ‘신입교육 등에 투자할 여력이 없어서’(12.9%) 등을 들었다.채용은 주로 ‘수시’(46.2%) 방식으로 진행했고, 이밖에 ‘취업포털 인재검색’(26.9%), ‘공채’(15.1%), ‘헤드헌팅’(6.5%), ‘사내추천’(3.2%) 등이 있었다.신입 대신 경력직을 뽑을 때 가장 선호하는 연차는 ‘3년차’(50.5%)였다. 이어 ‘4년차 이상’(24.7%), ‘2년차’(17.2%), ‘1년차 이하’(7.5%)
해양수산부에서 12월 지역축제로 소개한 ‘천북 굴축제’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굴단지에서 개최된다.천북굴축제는 올해 열 세번째로 개최되며, 축제기간에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관광객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겨울철 별미 굴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천북 장은리 굴단지는 예전부터 굴구이로 유명한 곳으로 바다와 접하는 곳에 있어 겨울바다의 낭만도 함께 할 수 있어 겨울철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바다의 우유’로 통하는 굴은 8월 산란기를 끝내고 가을에 살이 차기 시작해 11월부터 2월까지가 맛이 가장 좋으며, 천북면 굴단지에서 숯탄이나 가스 불에 올려놓고 굴이 입을 벌리기 시작할 때 김 오른 속살을 발라먹는 굴구이가 겨울철 최고의 별미다.예전부터 천북 지역의 굴은 알이 굵고 담백해 외지인들로부터 각광을 받았으며, 겨울철 아낙들이 굴까는 작업을 하다가 와글와글 타는 장작불에 석굴을 올려 시장기를 달래며 먹던 굴이 지명과 함께 알려지면서 지금의 ‘천북 굴구이’가 됐고, ‘천북 굴구이’가 겨울철 별미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면서 이곳에서는 매년 축제를 하게 됐다.이로 인해 ‘서해안 굴’을 ‘천북굴’이라고도 하고, 굴 구
2014년 11월 30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가장 큰 합동 결혼식이 열렸다. 1,960 커플이 일요일(현지시간), 유명한 마라카냐 경기장 옆에 있는 전당에서 맹세를 교환했다.이 큰 행사에 신랑신부와 친구, 가족, 당국 판사들, 카톨릭 신부와 복음주의 교회 목사까지 무려 12,000명이 모였다.당국의 주최로 열린 "I Do Day"라는 이 결혼식 행사는 결혼식에 드는 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많은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됬다.대 군중은 주로 큰 콘서트에 사용되는 장소로 모였고 커플들은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함께한 친구들과 함께 삼바 스타 Dudu Nobre의 공연을 관람했다. 또한 하객들은 "I Do Day Train"이라는 이 행사날에만 운영하는 지역열차를 무료로 탑승했다.News21 최은혜 기자
국내 대학의 디자인 관련 학과 졸업자의 취업률은 51.3%이며, 이들이 디자인 분야에서 장기 경력자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취업 후 3~5년이 고비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고용정보원은 통계청의 지역별고용조사와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서비스를 활용해 ‘디자인 인력의 고용구조와 인력수급 현황’을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2013년 현재 전문대학 이상의 디자인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은 약 9만7천명이며 졸업자는 2만1천명이며, 졸업자 가운데 취업한 사람은 1만1천명(51.7%)으로 약 절반 정도가 졸업 후 직장을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현재 국내에서 제품, 패션, 실내장식, 시각, 웹 및 멀티미디어 등 디자인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디자인 인력은 총 19만3천여 명이었다.디자인 분야의 세부 직업별 비중을 보면, 시각 디자이너가 30.5%로 가장 많고, 웹 및 멀티미디어 디자이너(23.7%)와 패션 디자이너(19.1%) 실내장식 디자이너(16.3%)가 뒤를 이었다.성별 비중에서는 남성이 45.2%, 여성이 54.8%로, 이를 전체 취업자의 성별 비중(남성 57.8%, 여성 42.4%)과 비교하면 다른 직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