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에서는 2022년 신입생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신입생 입학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들 신입생은 주로 의정부, 양주 및 서울북부지역 중심의 만학도로 약1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성인학습자의 평균연령이 50~60대인 점을 고려하여 자율전공과, 미래식품산업과, 영유아통합보육과 등 전문학사학위 과정에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소개와 대학생활안내, 뮤지컬과 특별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홍지연 부총장은 환영사에서 ‘성인학습자로서 새로운 꿈을 꾸고 행복한 대학생활을 경민대학교에서 맘껏 누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또한, ‘경민대학교는 여러분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으로 가장 잘 준비된 성인학습자 특화대학이다. 이곳에서 여러분이 큰 행복을 가져가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한 입학홍보처 현성호 처장(소방안전관리과 교수)은 대학의 정보도서관, 최첨단시설과 특화된 전공실습실 투어를 진행하여 참가자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행사에 참여한 박선희씨(자율전공과 신입생)는 ‘경민대학교의 성인학습자 과정이 너무 잘 준비되어 대학입학의 꿈을 이뤘다며 새로운 도전을 경민대학교에서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성인학습자로서의 두려움과
그간 경부선으로 인해 동서로 단절됐던 세종시 조치원읍이 하나로 이어진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1일 조치원읍 죽림리 삼일아파트 인근에서 이춘희 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치원읍 동서연결도로 개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서연결도로는 조치원읍 죽림리 대첩로(옛 향군회관)와 남리 새내로(옛 효성병원)를 경부선 철도 아래로 횡단해 연결하는 길이 270m, 폭 21m, 왕복 4차로의 지하차도다. 그동안 조치원 중심부에서 경부선을 관통하는 도로는 조치원역 북측 조치원 지하차도 한 곳뿐이어서 주민들은 죽림오거리나 신안사거리 등을 통해 1.5㎞ 이상 외곽으로 돌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지난 2014년 지역발전과 도시재생 등을 위해 시작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주요 사업 중 하나로 2017년 12월 동서연결도로 건설에 착수, 4년 3개월 만에 개통하게 됐다. 공사비는 435억 원이다. 인접 도로와 연결되는 시·종점부는 차량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회전교차로가 설치됐으며 도로 주요구간에는 소음 차단을 위한 캐노피형 방음벽이 설치됐다. 또 차도 한쪽에는 주민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도로를 함께
진주향교(전교 강원기)는 공기 2573주년을 맞아 지난 5일 오전 9시 30분 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의 성현들에게 올리는 춘기 석전을 봉행했다. 이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춘기 석전 행사에는 오미크론으로 인해 지역유림 및 시민 등 50여 명의 최소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에 정병희 향교원로, 아헌관 양주호 향교장의, 종헌관 하연재 향교장의가 선임돼 제례를 올렸다.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석전은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례를 뜻하는 것으로, 성현의 유지를 받들고 인의예지가 우리의 일상생활에 정착돼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도덕성을 회복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진주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 25위를 모신 문묘(대성전)에 제사를 봉행하고 있다. 이날 석전에 참석한 시 관계자는 "한때 외래문물의 무분별한 도입으로 우리 문화가 저평가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우리 문화의 우수함이 K문화라는 이름으로 세계문화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이런 바탕에는 인성교육, 전통예절교육, 유림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유교 문화의 계승발전을 통해 올바른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유림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향교에 감사를 전했다. 한
부산 서구 동대신동 소재 대한불교 조계종 금강선원(주지 법산당 청원스님)은 4일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에 백미 100포를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성품은 동 주민센터와 무료급식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민간복지관을 통해 취약계층 100세대에 지원됐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3월부터 7월까지 '미신고 개인하수처리시설 양성화사업'을 연장 운영한다. 개인하수처리시설 실태조사를 통해 확인된 미등록 개인하수처리시설을 빠짐없이 적법한 시설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미신고 개인하수처리시설 양성화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해 총 1천500여 개 시설의 양성화가 이루어졌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상·하반기에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현장점검과 신고 절차 안내 및 홍보를 진행했다. 작년에 진행한 사업 결과를 토대로 시는 3월부터 운영관리 실태를 보완·개선해 양성화 사업을 연장 운영한다.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업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건축물 실소유자에게 안내문으로 양성화 신고 의무를 고지하는 등 미신고시설이 신고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신고대상은 관내 건축물에 부속된 미신고 개인하수처리시설이다. 기간 내 신고 시 하수도법 위반에 대한 과태료 등 모든 불이익이 면제되고 준공신고 및 검사 등 신고절차가 간소화된다. 다만 무허가 건축물 등은 양성화 대상에서 제외되며 고장 및 파손된 개인하수처리시설의 경우 시설 보완 후 양성화가 가능하다. 신고방법은 양성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소속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노인학대 가정 재학대 예방을 위한 라이프케어 서포터즈 지원사업 사업성과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연구보고서에는 가정 내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사후관리 강화 시범사업인 라이프케어 서포터즈 사업의 성과를 담고 있다. 피해 노인의 통합적 접근을 통해 권리 옹호 증진과 학대를 경험하는 빈도와 강도를 낮추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발표했다. 실제로 라이프케어 서포터즈 지원을 통해 ▲재학대 위험요인 40% 감소 ▲학대피해노인 우울감 58% 감소 ▲자기효능감이 23% 증가 ▲학대 위기 경험 빈도(일주일에 한 번 이상) 85% 감소 등의 성과가 있었다. 특히 서포터즈 상담일지를 기반으로 키워드 네트워크 중심성 분석과 노인학대 가정 재학대 예방을 위한 전문가 의견 등을 별도로 수록해 노인 재학대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상담 사업서비스 개입 방안을 제안했다. 이현주 경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 2019년 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재학대 발생 사례 중 가정 내 재학대 발생률은 97.8%로 조사됐다. 사후관리 서비스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 "가정 내 재학대 예방을 위해 가족 구성원 욕구와 문제를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가 오는 3월 2일 개교 50주년 기념 2022학년도 신입생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플랫폼을 공개했다. 신한대학교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오미크론)로 비대면 공간 활동 프로세서를 통하여 학생들의 안전과 다양한 체험과 만족도를 위한 가상의 인터넷 현장에서의 체계적인 온라인 프로그램을 구축하였다. 2022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플랫폼은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대학생활의 노하우, 학교 캠퍼스 및 인근 맛집 가상 투어, 토크 콘서트 등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장을 신입생에게 공개 했다. 특히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이한 신한대학교는 의미 있는 해의 신입생들을 위한 첫 번째 행사를 위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신한대학교 쇼미더머니10 우승자 조광일과의 음원 제작 및 매일경제 매경비즈(이하 매경)와 함께하는 신입생 재테크 특강, 오리엔테이션 아이디어 공모전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구성으로 참여하는데 있어 원활하게 만들어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그에 따른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많은 반응을 얻었다. 류재경 학생처장은 “학생들의 친목 도모를 위하여 프로그램 중 하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을 맞아 움트는 자연을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도심 속 생태계의 보고인 한강 생태공원 7개소에서 57종의 봄 생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은 유아·초등·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크게 ▲자연 관찰(계절변화 관찰하기, 야생 동식물 알아보기 등), ▲생태 공예(자연소재 활용 만들기)의 테마로 구분된다. 올봄에는 겨울잠에서 깨어난 개구리나 새롭게 피어난 풀꽃 등 추운 겨울을 보내고 활기를 되찾는 자연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기다리고 있다. 3월 생태프로그램은 7개 생태공원(고덕수변생태공원·암사생태공원·난지수변학습센터·한강야생탐사센터·여의샛강생태체험관·강서습지생태공원·노들섬 노들숲)에서 57가지 종류로 운영된다. 생태프로그램은 각 공원의 환경에 맞추어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당 6인 이하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고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전체 프로그램 정보 확인 및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윤종장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 생태프로그램은 도심 속에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며 "코로나19의 지속으로 답답한
전남 목포시가 영산강하구둑의 도로 환경 개선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 도로를 정비했다. 하구둑 도로는 영암과 무안·광주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서 특히 대불산단과 신항 등과 연결된 서남권 물류수송로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형 화물 차량의 이동이 많은데 하당 제일1차아파트 인근의 하구둑 도로는 노후뿐만 아니라 갈라짐, 포트홀, 겨울철 결빙 등으로 인한 파손이 많아 재포장이 시급한 구간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26일 영암에서 목포 방향 4차선, 연장 500m에 대한 도로포장을 완료했다. 노면이 재정비됨에 따라 인근의 제일1차아파트 등 주변 공동주택단지의 소음 민원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중 도로 덧씌우기 예산 7억 원을 집중 투입해 상동 원예농협앞∼우진아트빌 아파트 구간 등 주요 간선도로 3.7㎞를 포장할 계획이다.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최소화를 위해 고강도 방역조치를 오는 31일까지 유지한다고 밝혔다. 가축 질병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지난해 11월 8일 충북 음성군 메추리농장을 시작으로 올해 2월 21일 경남 하동군 오리농장 발생까지 전국적으로 45개소의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지만, 양주시에서는 2018년 이후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적이 없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2월까지 설정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이 종료됐지만 겨울 철새 북상과 함께 위험요인이 상존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현행 고강도 방역조치를 한시적으로 유지한다. 이에 따라 기 발령된 가축방역 관련 행정명령과 공고사항은 오는 31일까지 유효하며 취약축종 일제검사, 축산차량 등 철새도래지 출입 통제, 출하 전 정밀검사, 가금농장 축산차량 소독필증 확인 등 주요 방역조치가 유지될 예정이다. 또한 선제적 가금농장 통제초소도 기존대로 유지해 축산 관련 종사자와 차량 진입을 제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농장 내·외부 일일 소독,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가금농장과 축산시
이천시가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이천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산·학·관·연 협의체를 통해 지역농업 육성과 농업기술 개발 과제의 선정 및 기술보급의 효율적인 추진 등 지도사업의 시책과 의견을 수렴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개최된 심의회는 농업 유관기관과 농업인단체, 등으로 구성된 13명의 심의위원들이 참석해 올해 추진할 8분야 36사업, 60개소 총사업비는 20억8천4백만 원의 사업비에 대한 대상자를 심의·확정했다. 심의에 앞서 지난 1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 시범사업사업 홍보 및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신청 농가에 대한 서류검토와 현지 포장 및 농가 여건 등 현지 조사를 완료했다. 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추진요령 등 사전교육 후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김영준 소장은 "농촌지도연구기관에서 새로 개발한 품종, 재배기술 등을 앞장서 실천하고 인근 농업인에게 신속히 보급해 우리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생산하는데 더욱더 힘쓰겠다"며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경기 포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을 1년 더 연장한다. 시는 지난 3일 개최한 공유재산심의회에서 감면대상, 감면기간, 감면요율 등 세부 사항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적용한 '2022년 코로나19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안'을 확정했다. 감면대상은 단순 경작이나 주거를 제외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상업용 공유재산 사용·대부자이고 감면 혜택 대상자에게는 부과 요율을 50% 감면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부 방역방침에 따라 영업이 중단돼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 사용·대부료를 전액 면제하거나 해당 기간만큼 연장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3년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영업활동을 제한받는 소상공인과의 고통 분담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제도를 올해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면서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 제1회 포천시 공유재산심의회를 통해 공유재산 사용·대부료 감면안을 포함한 소흘·영중·일동·가산의 경로당 건립안, 택시쉼터 추가 조성안 등 19건의 안건이 심의·의결돼 각 부서에서 조속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