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9월 8일(금)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토)까지 23일간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서 한강 K-콘텐츠 페스티벌, '폼나는 한강'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한강 수변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방문객들에게 한강의 아름다움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의 매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기간 내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일대에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혹등고래, '오징어 게임'의 영희, '유미의 세포들'의 이성세포 등 K-콘텐츠의 상징적인 조형물 3개가 전시되며, 매일 저녁 5시에서 9시까지 불을 밝힌다. 세빛섬 바로 앞 한강 위에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혹등고래 조형물이 전시된다. 고래 조형물은 가로 16.5M, 세로 25M로, 실제 크기와 같이 거대한 크기로 제작됐다. 마치 살아있는 고래와 같이 매일 저녁 6시에서 9시 사이에는 30분 간격으로 지느러미와 꼬리가 움직이며, 울음소리와 함께 물도 뿜는다. 세빛섬 앞 반포한강공원 일대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1단계 게임에 등장했던 4M 크기의 술래로봇 '영희'가 전시된다. 작은 언덕을 사이
오는 9월 13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킨텍스 제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2023년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가 열린다. 이번 공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시가 주관한다. 지방세 체납자 압류동산 공매는 지난 3년 동안 온라인 전자 공매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재개된 현장 공매에 많은 시민이 방문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현장 공매행사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도 참여했다.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81점을 포함해 롤렉스 등 명품 시계, 귀금속,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총 700여 점이 출품됐다. 고양시는 지방세 고액체납자 중 납부능력은 충분하나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하려는 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해왔다. 이번 공매에 고양시는 압류한 압류한 귀금속, 명품가방 142점을 출품했다. 입찰은 현장에서 물품을 보고 온라인으로 입찰하는 전자입찰 방식으로 이뤄진다. 물품은 물건별 최저입찰가(감정가)를 넘으면서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된다. 입찰 자격은 현장 참여자로 제한된다. 입찰을 원하는 시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스마트폰 또는 현장에 구비된 노트북을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지난달 8일과 31일, 한강중앙공원 및 솔터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과 국산 목재의 이용, 목재문화 촉진 등을 위한 '목재 이용 권장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재 이용의 필요성과 목재의 순환 과정, 국산 목재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는 한편 참여 어린이 등 시민들에게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등 체험의 재미와 목재를 쉽게 이용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김포의 숲길을 안내하는 책자와 14가지의 목공예 프로그램, DIY 목재가구 정기교육과정을 안내하는 태산패밀리파크의 홍보물 및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 나눔목공소의 목공예 체험 물품을 배부함으로써 목재 이용 활성화에 관한 시민 공감을 끌어냈다. 실제로 목재 제품은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김포시에서도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을 지원하는 등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김포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국산목재제품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환경
강화군(군수 유천호)는 오는 2일부터 고인돌광장 일원(하점면 부근리)에서 2023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강화고인돌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군이 문화재청에 실시한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것으로, 10월 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선사시대 사냥을 포함해 '고인돌과 마고할멈'이라는 스토리텔링으로 이끌어가는 세계유산 고인돌 탐방대 ▲7톤의 모형 고인돌을 단체로 끌어보는 고인돌 축조 체험 ▲세계유산 가이드북 오침법 제본이 있다. 이 외에도 ▲미꾸라지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인 맨손 미꾸라지 선사 어로체험 ▲유물발굴, 돌도끼 및 선사토기 만들기 등 3천년 전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과 함께 체험을 통한 교육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예약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카페 '강화고인돌' 또는 '우리문화재보호회'(대표: 윤용완)로 문의하면 된다.
(재)김해문화재단은 투명하고 내실 있는 운영과 김해 문화예술관광의 진흥을 이끌어 나갈 대표이사를 공개채용 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일(금)부터 오는 15일(금)까지로, 이메일과 등기우편 접수를 받는다. 서류심사는 같은 달 18일(월), 면접심사는 25일(월) 실시해 다음 달인 10월 4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임용은 11월 1일(수) 예정으로,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채용과 관련해 응시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재)김해문화재단 홈페이지(www.gh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9월 1일(금)부터 행주산성에서 행주관람차 운행을 시작한다. 관람차는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까지 이르는 약 800m 구간에서 운행된다. 행주관람차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열린 관광지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관람차는 6인승과 9인승 총 2대다. 친환경 전기차인 행주관람차에는 휠체어 탑승 공간이 마련돼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행주산성은 전승지로서의 위상과 아름다운 한강 풍경을 모두 갖춘 문화유산이지만, 17도가 넘는 급경사 구간이 있어 노약자와 장애인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모든 시민이 행주산성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성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행주관람차는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동반객 포함) 우선 탑승 차량으로, 65세 이상, 장애인, 6세 미만 취학 전 아동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이용료는 왕복 2,000원, 편도 1,000원이다. 행주관람차는 행주산성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금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 운행하며, 공휴일과 주말에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우천, 태풍 등 기상 악화 또는 관람객 혼잡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행이 중단될
연세대학교 양자정보기술연구원(원장 문경순)이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연세대 백양누리 국제회의실 라제건홀에서 국제 공동 심포지엄 'Joint Symposium on Quantum Computing 2023'을 개최했다. 'Applications and Use Cases of Quantum Computing(양자컴퓨팅의 응용과 활용 사례)'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연세대 양자정보기술연구원, 일본 게이오대 양자컴퓨팅 센터, 국립대만대 양자과학및공학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연세대 서승환 총장, 문경순 양자정보기술연구원장, 게이오대 이토 코헤이 총장, 국립대만대 꾸안 씨 셩(Hsi-Sheng Goan) 교수 등 각 대학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외 학·연·산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첫째 날에는 연세대와 게이오대, 국립대만대 각 연구진이 양자 머신러닝과 인공지능의 결합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IBM, 미쓰비시 케미컬 등 관련 기업도 양자컴퓨팅의 활용 사례를 소개해 양자컴퓨팅이 이론적 연구를 넘어 실용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시사했다. 둘째 날에는 게이오대와 국립대만대 연구진이 양자 알고리즘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9월 2일 '운탄고도1330' 6길을 포함한 태백산 및 함백산 일대에서 '운탄고도1330 태백 트레일 러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일은 태백호텔 일원에서 시작해 태백산 천제단을 지나 만항재와 지지리골을 넘은 뒤 원점 회귀하는 약 30㎞의 러닝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천천히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13㎞ 걷기 코스도 마련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대회 중 태백체험공원의 시원한 갱도에서 열을 식힐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러닝 시작점에서는 각종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플리마켓이 개최되며, 9월 1일부터 3일까지 태백 운탄고도와 전통시장을 방문해 관광을 즐기고 관련 부스에서 영수증을 제시하면 강원상품권으로 일정 부문 환급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운탄고도1330'은 지난해 강원특별자치도가 폐광지역 4개 시·군에 걸쳐 조성한 길로, 걷기를 즐기는 산악 레포츠(레저+스포츠) 관광객에게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폐광지역 대표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6길은 걷기 좋은 자작나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고원관광도시 태백에서 즐기는 트레일 러닝을 통해 태백 산악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2023년 9월 6일과 7일 양일 에벤에셀관 컨벤션홀에서 2023 마이크로디그리 전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마이크로디그리 전공박람회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생 주도적 미래 설계와 전공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재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으로 편성된 35개 전공에 대한 안내와 체험 등 다양한 정보 제공 및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신한대학교는 타 대학과 차별화된 융합전공에 대한 의무이수 제도인 소단위 전공제(마이크로디그리)를 유연한 학사제도와 결합하여 2023학년도부터 마이크로디그리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신한대학교는 국내 대학 최초 마이크로디그리 단과대학을 설립하여 NO.1이 아닌 Only One을 만들어내는 학생 교육에 힘쓰고 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자기주도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이 목표로 하는 THE TECH-ONE 융합 인재로 성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9월 19일(화)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의 폐해에 대한 교육과 재학생 금연 문화 확산 및 건강한 캠퍼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비교과 금연 교육 프로그램(노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교과 금연 교육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신한대학교 건강관리센터와 의정부보건소가 협력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비교과 금연 교육 프로그램은 흡연 및 담배의 폐해에 대한 교육과 의정부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 안내 등 캠페인 및 상담이 연계되어 있다. 이번 비교과 금연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금연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서약서 작성 ▲니코틴 의존도 평가지 작성 ▲타액을 이용한 니코틴 측정 ▲금연보조제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 및 관리를 하는 등, 4개월 간 금연 성공여부를 확인하여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한대학교 건강관리센터 김미소 센터장은 “비교과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흡연 학생들이 금연을 성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건강하고 건전한 캠퍼스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며 “금연뿐만 아니라 감염관리, 응급대처 등 다양한 비교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하남 감일·위례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오는 30일부터 감일·위례지구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 후 9월 6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감일지구 3대, 위례지구 3대씩 총 6대를 매일 오전 6시 30분부터 24시 30분까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농어촌 등 교통 취약지역에서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대중교통수단으로, 지역별로 운행방식을 다르게 해서 지역 교통상황에 적합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남 똑버스는 감일·위례 지역과 인근 서울 지하철역을 포함해 운행지역으로 한다. 감일지구에서는 올림픽공원역, 거여역, 마천역, 마천시장까지 운행하고, 위례지구에서는 장지역, 복정역, 거여역, 마천역까지 운행한다. 승객은 똑버스를 타고 감일·위례 지역 내에서 이동하거나 인근 서울 지하철역까지 이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걷고 싶은 하남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미사한강5호공원(망월동 832번지) 내 구산둘레길 및 황토산책길을 조성하며 전국 최고의 '명품 맨발걷기 도시'로 우뚝 섰다. 29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시비 3억원을 투입해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28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미사한강5호공원 구산둘레길 조성공사는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는 맨발길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려는 시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추진한 정책이다. 하남시는 이 같은 시민 요구를 적극 수용해 야자매트 둘레길 600m 및 건식 황토산책길 200m를 조성하고, 세족장·파고라·안내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먼저 하남시는 기존 둘레길이 구산 중앙을 가로지르는 단조로운 산책로만으로 조성된 점을 개선하고자 야자매트 600m를 추가 조성해 숲속을 산책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둘레길 옆에는 200m 길이의 건식 황토산책길을 조성했다. 건식 황토산책길은 혼합 백토와 고운 모래를 섞은 순환형 방식으로 만들어져 물빠짐이 원활하게 이뤄지는 등 관리가 용이해 사계절 내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현재 시장은
<이 기사는 2024년 05월 13일 16시 20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한국동서발전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 자원 재활용 실무협약'을 체결해 경기 RE100 비전 실천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고 13일 밝혔다. 실무협약을 통해, GH는 벌목 후 뿌리를 제거하고 수집하면 한국동서발전은 중간 가공업체를 선정해 수집된 임목 부산물을 운반 처리하고 Bio-SRF(Biomass-Solid Refuse Fuel : 가연성 고형 폐기물을 이용해 생산된 고형연료)를 생산해 발전소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GH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임목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한국동서발전은 전력(200KW) 전력을 상시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매스 발전연료(8,833t) 수급처를 확보한 첫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양사는 양해각서를 통해 GH가 시행하는 각종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임목 부산물을 발전연료로 자원화하는 방안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양사간 임목자원 재활용
하동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핫플레이스 지정 사업'에 각종 숙박·체험시설을 비롯한 카페, 식당, 다원 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하동군은 지난 3월 모집한 이 사업에 관내 55개 사업체가 신청해 현장 실사 및 심사를 거쳐 이달 3일 22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핫플레이스 22개소는 군에서 계약한 전문 용역업체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광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을 선별했다. 군은 지정된 핫플레이스를 홈페이지, SNS, 홍보물 제작 등 온·오프라인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포토존, 테마공간, 핫플레이스 인테리어 조성 등 시설개선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재심사를 통해 핫플레이스를 변경 및 추가 지정하고, 매출액·방문객 수·SNS 노출 횟수 등의 성과를 분석해 하동군의 관광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의 핫플레이스는 2023년 15개소, 2024년은 29개소로 총 44개소가 지정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1인가구의 일상 회복과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밑반찬을 지원하는 '기운찬'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 강북구 1인가구는 전체 인구 중 13만 1,275가구(37%)로 매년 증가하는 있는 추세이며, 이중 중장년(40∼64세)은 5만 1,134가구(39%), 노년은 1만 4,959명(11%)를 차지하고 있다. 2021년 서울시에서 실시한 1인가구 여론조사에 따르면 1인가구는 불규칙한 식사·운동·취침 등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고 40∼50대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을수록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구에서 추진하는 '기운찬'은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와 고립·은둔가구들에게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식생활 개선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올해 초 지원 대상 1인가구 총 130가구를 선정했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고독사 위험 중장년 1인가구(만40∼64세, 중위소득 100% 이내) 및 안부 확인을 거부하는 고립·은둔 가구(은둔형 외톨이 포함) 등이다. 각 동에서
성남시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던 '부름카' 서비스를 8곳의 모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 등록자 4202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부름카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이 병원 진료나 공공기관 방문이 필요할 때 차량과 동행 도우미(돌봄 매니저)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수행 기관별 담당 생활지원사(총 324명)를 통해 서비스 신청하면 배차 승인 후 돌봄 매니저(총 8명)를 매칭해 어르신 댁에서부터 병원 등 목적지까지 왕복 동행한다. 시는 지난해 7월 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르신(1869명)을 대상으로 운영해 오다 올해 3월 4일부터 7곳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등록된 돌봄 대상 어르신(2333명)을 포함했다. 이를 위해 2000만원(도비)이던 사업비를 6150만원(시비 4150만원+도비 2000만원 포함)으로 늘렸다. 시범 운영 기간(2023.7∼12)에 1회당 1000원이던 이용 요금도 무료화했다. 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5개월간 부름카를 이용하신 어르신은 296명"이라면서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립감을 줄여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도우려고 서비스 대상
수원 서호꽃뫼공원을 꽃과 나무로 꾸미는 정원만들기 행사가 지난 13일 열렸다. 스타벅스코리아가 후원하는 '2024 스타벅스 전국 공원돌보미 봉사활동'의 하나로 스타벅스코리아 파트너 40여명과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인 (재)수원그린트러스트와 (재)서울그린트러스트가 함께 했다. 공원의 친구들 네트워크는 공원 봉사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모여 활동하는 공원관리 참여 플랫폼으로 지역별로 거점 단체를 운영한다. 이날 서호꽃뫼공원에 삼색버드나무, 스텔라원추리 등 나무와 초화류 1300본을 식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게릴라가드닝은 기업과 시민단체가 함께 환경을 개선하는 공익적이고 의미있는 활동"이라며 "공원내 시민정원을 매개로 지역 커뮤니티와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릴라가드닝'은 '게릴라'와 '가드닝'의 합성어로 도심 속 공간에 꽃과 나무 등을 심어 가꾸는 환경 개선 운동을 말한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산시 주말농장 4개소의 경작자를 대상으로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말농장 현장 모니터링'은 경작자들이 작물 재배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현장에 배치된 모니터링 요원의 컨설팅을 통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모니터링 요원은 안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수료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로, 관내 주말농장 4개소(단원, 유원지, 초지역, 상록농장)에서 격주로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시는 주말농장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고 이를 데이터화함으로써 향후 주말농장 운영 방향을 개선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영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말농장 경작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여가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네트워크 확충은 KGM이 애프터서비스(AS) 확장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신속·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센터와 서비스프라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지역별로 모집이 완료되면 자동 마감된다. KGM 관계자는 "차량을 구매하신 고객께서 불편함 없이 쉽게 찾아와 차량을 수리할 수 있도록 거점별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모집한다"며 "KGM과 함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전문성 있고 열정 넘치는 사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설명했다. 모집 대상은 서비스네트워크를 전문적으로 운영 가능한 시설 및 환경 등을 갖춘 운영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서비스센터 정비 범위는 소형/종합 정비 2급이상으로 KGM 차량 전담 서비스 정비공장으로 운영해야 한다. 서비스프라자의 경우 전문 정비 3급으로 접수 방법은 KGM 홈페이지(https://www.kg-mobility.com)를 참조하면 된다. KGM은 지난 8일 더 뉴 토레스를 출시한데 이어 코란도 EV, J120(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관장 고석찬, 이하 수련관)은 오는 18일 도화동 앨리웨이 쑥골광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춤 대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2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총 42팀(노래 및 밴드 18팀, 춤 24팀) 약 200명의 참가자가 신청했으며, 당일 오전 10시부터 현장에서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12팀을 선정하고 오후 1시부터 본선 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미추홀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문화예술 행사로서 노래와 춤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마음껏 끼를 펼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며, "꿈을 향해 나가는 청소년들에게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분이 찾아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지난 13일부터 우면산 서초약수터부터 국립국악원까지 구간에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우면산 무장애숲길'은 완만한 경사와 계단 등 장애물이 없는 목재데크로 조성돼, 영유아부터 어르신, 장애인까지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서초구는 지난 2022년부터 우면산 남부순환로 주변을 따라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8.69㎞ 길이의 무장애숲길을 4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구간은 4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으로 길이 약 3㎞에 이른다. 서초약수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한국예술종합학교·국립국악원 뒤편의 능선을 따라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룬 멋진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곳을 따라 걷는 주민들은 다양한 즐길거리를 통해 휴식과 힐링도 즐길 수 있다. QR코드로 우면산에 서식하는 새이름을 확인하는 '새소리쉼터'를 비롯해 ▲예술의전당과 남부순환로가 내려다보이는 '전망데크' ▲벚나무 숲속에 자연형 놀이터를 조성한 '벚꽃놀이터' ▲전통 섶다리를 재해석한 '섶다리' ▲국립국악원의 연습소리가 울리는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의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가 지난 11일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이하 연세대) 창립 139주년 기념식에서 연세대 전용 메타버스 캠퍼스 '메타연세(Meta Yonsei)'를 공개했다. 유버스는 특정 대학을 위해 캠퍼스를 가상공간에 그대로 구현하고 행사, 강의, 조별모임, 세미나 등 기능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대학 특화 메타버스 서비스다. 연세대 메타버스 공식 명칭은 대학 구성원들의 참여로 만들어졌다. LG유플러스는 학교 구성원들과 메타버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연세대 메타버스 이름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번 창립기념식에서 공식 명칭 공개를 계기로 연세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메타연세는 연세대의 ▲언더우드관 ▲100주년 기념관 ▲노천 극장 등 상징적인 건물을 포함해 신촌 캠퍼스 전체를 3D 모델링을 통해 생동감 있게 가상공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구성원들은 사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캠퍼스의 모습을 메타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적 상호작용, 집중력, 동기부여 등 온라인 교육의 학업 성취에 관한 한계점을 극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