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성과 평가'에서 강화교육발전특구가 우수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선도지역'으로 상향 지정되면서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강화교육발전특구는 '캠퍼스형 작은학교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소규모 학교를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인구감소 지역의 교육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소규모 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 ▲강화학생성공센터 내 '강화에듀센터' 구축 ▲항공우주·AI·스포츠·영어 클러스터 운영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 및 지역 협력사업 확대 등이 있으며, 이러한 혁신으로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선도지역 격상을 계기로 지역 특화 공교육 혁신을 강화하고, 강화 지역의 특성을 살린 미래지향적 교육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강화 지역의 특화된 공교육 혁신 전략으로 인재 유출을 막고 학령인구를 유입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동형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내달 출시된다. 하동군은 지난 24일, 하동형 공공배달앱 협력 사업자로 선정된 ㈜먹깨비와 소상공인 부담 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먹깨비 김주형 대표를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하동군 내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온라인·비대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먹깨비 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하동군 소상공인에게 중개수수료를 단 1.5%로 제공한다는 점이다. 기존 주요 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7∼8% 수준인 점을 감안할 때, 하동군 소상공인은 큰 폭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또한 협약 내용에는 지역화폐와의 연계 방안을 포함해 먹깨비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지역화폐로 결제할 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2025년 연말까지 소비자는 10% 선할인 받고 구매한 하동사랑상품권 결제 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환급받는 구조로 총 20%에 달하는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공배달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4일부터 26일 3일간 펼쳐진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제39회 비사벌문화제'가 3만 3천여 명의 관광객과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창녕천 일원에서 3일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가을을 수놓은 성공적인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풍성하게 진행됐다. 24일 축제 첫날 오전에는 미술협회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여한 미술실기대회를 시작으로, 활기찬 보부상장터 개장식과 새롭게 선보인 14개 읍면의 특색 있는 퍼포먼스가 시가지를 누빈 비사벌문화행렬이 펼쳐졌다. 이어 만옥정공원에서는 지역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향토기양제가 진행되며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화려한 행사로 치러졌다. 올해 규모를 확대한 우포따오기한마음장터는 위치를 술정리동탑 쪽으로 이동해 많은 농업인 단체가 참여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부대행사인 양파김치 담그기 체험은 사전 참가 신청 접수가 몰리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창녕천 일원의 보부상장터에는 사진, 서예, 분재, 야생화, 수석, 전통차, 관상조류 전시 부
거창군은 지난 23일 '거창군 육아드림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작품심사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 조성사업이 진행되는 거창읍 대평리 1362-34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육아드림센터의 효율적인 건립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총 32개의 작품이 접수돼 디자인, 기능성, 안전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5개의 우수작이 최종적으로 심사됐다. 그 중 육아드림센터가 지향하는 각 공간의 효율적 이용과 유기적인 연계뿐만 아니라 인근에 들어설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 & 행복맘센터와의 조화로운 디자인 등이 고려된 '건축사사무소 이재'의 작품이 최종 우승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당선작은 공공산후조리원과의 관계 설정과 디자인의 연속성적인 측면, 내부 중정을 중심으로 설정한 공간 간의 명확한 위계와 가변적인 흐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육아드림센터는 거창적십자병원, 공공산후조리원과 연계해 임신ㆍ출산ㆍ육아의 통합 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거창군의 육아 지원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예정으로 총 사업비 100억을 투입해 연면적 2,100㎡ 규모로 202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린이집
완주군과 완주군문화예술제 추진위원회(회장 전일환)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완주군청 어울림잔디마당 일원에서 '예술로 하나'를 주제로 제11회 완주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완주의 대표 문화축제로 1,000여 명의 방문객이 함께해 취타대·아동극·합창·고고장구 등 완성도 높은 40여 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한국예총 완주지회, 완주생활문화동호회, 완주문화재단 등 관내 6개 문화예술·기관단체가 공동 주관한 만큼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예술적 깊이가 한층 돋보였다. 예술제는 완주연예예술인협회의 흥겨운 개막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이어 에버그린콰이어의 축하공연이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예술로 하나'라는 주제 아래,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협업 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역 학생들의 창의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완주학생백일장 대회와 완주청소년댄스경연대회가 함께 열려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체험 부스, 푸드트럭 등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참가 예술인들은 "
부산 동구는 성북시장 상인회와 부산 웹툰학과연합(경성대, 동서대, 동의과학대, 부산대, 영산대)과 함께 지난 25일 성북시장 웹툰이바구길에서 '제3회 웹툰이바구길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레트로 추억여행을 주제로 한 부산 웹툰학과연합 대학생들의 작품 전시회, 레트로 물품 및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된 추억의 만화방, 동구 출신 만화가 김명환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 웹툰 관련 체험 부스 및 캐리커처 등 다양한 콘텐츠가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성북시장 상인회는 성북노포를 통해 먹거리존 운영, 떡메치기 등 전통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 내 대표적인 행사로 2025년 만화그리기 대회 '성북시장 웹툰 향시(鄕試)'가 열렸다. 조선시대 향시처럼 '시장 나들이'라는 주제가 당일 발표돼 유치부, 초등저학년 참가자들은 컬러 캐릭터 작품을, 초등고학년 참가자들은 흑백 네컷 만화 작품을 제출했다. 그 중 부문별로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이 선정돼 수상의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올해는 부산국제캐릭터애니메이션페스티벌(BICAF)과 연계해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웹툰×애니메이션 주간'을 운영하며 축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면1번가 일원에서 (사)서면메디컬스트리트 의료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제13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 축제"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의료관광, 문화와 미래가 만나는 길'을 주제로 열렸다. 의료기관과 다양한 상권이 어우러진 서면 중심가에서 의료·뷰티·웰니스 체험, 공연, 이벤트 등이 펼쳐져 서면 일대가 활기찬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24일 오전 개막식에는 부산진구가 해외홍보에 노력한 결실이 돋보였다. 부산진구와 우호협력을 맺은 중국 시청구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에서는 축하 서한문을 보내왔고 올해 6월 중국 베이징 해외의료관광 설명회에서 인연을 맺은 중국여행사협회장, 북경대학교 교수, 중국 최대 영화사 대표는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해왔다. 본 행사에는 성형외과, 치과, 피부과, 안과 등 12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현장 의료상담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동의과학대학교 의료피부미용과에서 AI피부분석, 생체에너지 및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최신 기술 기반 스마트 웰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부산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한국 녹차, 오미자차 등 다과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관내 영유아의 다양한 놀이경험을 위해 직업 안전 체험 행사를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진행했다.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 "놀이로 꿈꾸다-직업 안전체험"은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인 소흘아이사랑놀이터에서 실시됐으며, 의사, 경찰,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 놀이를 통해 영유아들이 직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2개소(보육교직원 9명, 영유아 42명)와 개인 20가정( 양육자 21명, 영유아 21명) 총 93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는 "다양한 직업 체험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교구가 아이들 수준에 적합하고, 다양한 의상을 입고 체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전했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놀이로 꿈꾸다' 행사를 통해 포천시 관내 영유아들이 우리의 일상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직업 체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안전 의식을 높이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1월에는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포천아이사랑놀이터와 상상뭉치 놀이실에서도 놀이로 꿈꾸다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직무대행 안종혁, 이하 '수은')은 미주투자공사(이하 'IDB 인베스트')와 3억달러 규모의 금융협력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종혁 은행장 직무대행과 일란 골드판(Ilan Goldfajn) IDB 그룹 총재는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중남미 지역 협력 및 공동 금융지원 강화 등을 담은 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의 IDB가입 20주년에 맞춰, 수은의 개발금융(DFI) 기능을 확대하고, 중남미지역 민간부문 투자와 지속 가능한 개발사업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은은 IDB 인베스트와 '개도국민간투자자금'(이하 'PDIF')을 비롯한 다양한 여신 상품을 활용해, 향후 5년간 최대 3억달러 규모의 공동 금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개발도상국 민간 부문 발전 및 금융 포용성 확대 ▲인프라·에너지·디지털전환 등 양질의 사업 공동 발굴 ▲기후변화 대응 및 공급망 회복력을 위한 공동 금융지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은은 우리 기업이 경쟁력이 있는 인프라·에너지,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디지털 분야를 협력과제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5년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곡성군에 거주하는 청년가구 및 신혼부부에게 연 최대 1백만 원의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2년간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곡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청년(19∼49세) 또는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로서, 주택자금(전세·매매)용 대출을 받은 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기준은 청년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해야 하고, 신혼부부의 경우 부부합산 연 소득 8천만 원 이하이다. 단, 1가구 다주택 소유자,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타 정부 및 타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인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희망자는 곡성군 누리집 공고문에서 세부 지원 조건을 확인하고, 오는 11월 14일까지 곡성군 인구정책과(360-2911)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청년과 신혼부부가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그룹 광고모델 G-DRAGON(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하나금융그룹을 독창적으로 해석한 한정판 카드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카드는 하나금융그룹과 세계적인 아티스트 G-DRAGON이 협업한 'AR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브랜드와 예술이 새롭게 협업한 모델로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개월간 한정 발급되는 카드 3종은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하나카드의 프리미엄 라인인 'JADE' 기반 2종의 신용카드와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의 노하우를 담은 '트래블고(GO)' 기반 1종의 체크카드로 구성됐다. 디자인에 참여한 G-DRAGON은 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철학인 '하나'의 의미를 자신만의 의미로 재해석했으며 ▲하나돼 빛나는 완전함의 시작 ▲다양성이 하나로 피어난 조화의 순간 ▲하나돼 자라나는 성장의 여정을 디자인 컨셉으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카드 상품을 예술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컬렉션으로 완성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카드 출시와 함께 G-DRAGON의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실물 조형물과 컨셉 포토 등을 서울 주요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오는 11월 1일(토), 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해 평화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제1회 유엔펫스타(Pet Star,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그리고 비반려인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반려 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남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플로깅 '유엔펫로깅'(사전등록 필요) ▲반려동물 문화교실 '펫티켓토크'▲반려동물 퀴즈대결 '댕퀴즈 온더유엔' ▲어질리티 경주 및 기다려 대회로 구성된 '댕냥이 가을운동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내에는 포토존, 유엔펫 상담소(댕냥병원 & 동물등록), 펫타로 체험, 양말목 키링·허브볼 만들기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참여자는 반려동물의 목줄을 반드시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지참해야 하며,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제1회 유엔펫스타는 남구 개청 5
AsiaNet 0201329 번시, 중국 2025년 12월 22일 /AsiaNet=연합뉴스/ -- 번시시 문화관광라디오텔레비전국(Benxi Municipal Bureau of Culture, Tourism, Radio and Television) 주최로 '겨울 바람과 눈 속의 온천, 따뜻한 번시(Hot Springs amidst Winter Winds and Snow, Warmth in Benxi)'를 주제로 한 2025~2026년 겨울 시즌 연계 행사가 오는 12월 25일 공식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빙설+온천', '빙설+민속문화', '빙설+미식' 등 혁신적인 융합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번시만의 차별화된 겨울 관광 매력을 부각할 예정이다. 번시의 겨울 풍경은 자연이 선사하는 한정판 로맨스다. 관문산 숲속에 장관을 이루는 웅장한 얼음폭포와 눈 덮인 만주족 마을을 밝히는 붉은 등불, 다빙거우 삼림공원의 1km 길이 설원 순환로와 은하수처럼 펼쳐진 얼어붙은 폭포들이 어우러져 북방 겨울 특유의 고요함과 장엄함을 동시에 담아낸다. 이른바 '불과 얼음'이 공존하는 웰니스 체험은 번시 겨울 관광을 대표하는 콘텐츠다. 스키를 즐긴 뒤 화시무 온천 리조트의 노천 온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교육부 '2025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학교회계 운영 사례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학교회계 예산 집행 우수 사례를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학교회계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 단위와 도 단위 교육청 1개씩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 단위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특히 ▲집행관리 총괄 실무추진반 신설·운영으로 학교회계 집행 전반의 체계적 관리 ▲집행률에 따른 인센티브 및 패널티 제도 도입으로 현장의 책임성과 동기부여 강화 ▲찾아가는 컨설팅과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 회계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 교육청은 학교회계 총집행률 목표를 초과 달성해 4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학교회계 우수 교육청 선정은 학교 현장과 교육청이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책임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교육활동에 실질적으로 도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2025년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안부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전반의 품질, 관리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에 등급별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3년에 처음으로 도입돼 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다. 코이카는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3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코이카의 데이터 관리 및 품질 향상 노력이 실제로 공공데이터의 신뢰성, 효율성 및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공적개발원조(ODA) 대표 시행기관인 코이카는 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시스템 구축 단계부터 예방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고품질의 데이터는 AI 전환의 핵심 기반"이라며 "기관 전반에 걸쳐 데이터 품질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 정부의 AI 전환 정책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이카 ODA 통계 정보, 국가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6년도 예산이 1조 3천47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1천343억 원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1조 193억 원에 달하며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예산안은 지난 19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중앙정부 국정과제 방향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광명시가 지향하는 '기본사회 실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도시 비전을 구체적으로 담아냈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기본사회 분야 499억 원 ▲탄소중립·정원도시 분야 1천441억 원 ▲자치분권·사회적경제·평생학습 분야 274억 원 ▲민생경제·일자리 분야 512억 원 등 총 2천726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우선 돌봄·교통·의료·주거 등 시민의 일상 전반에서 기본권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분야에 499억 원을 투입한다. 입영지원금·첫돌축하금·청년기본소득 등 기본소득 정책과 함께,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독거어르신 제철 과일 지원, 가족돌봄청년 지원 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국내 ESG 평가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의 ESG 경영 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H는 ESG 경영의 대외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외부 전문기관에 정식 평가를 의뢰해 이번 진단을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최초 ESG 평가기관으로, 상장기업을 포함한 1,200여 개 기업과 시장형·준시장형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G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있다. 이번에 GH가 획득한 A등급은 ESG 경영에 대한 강한 실행 의지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의 지속가능성 이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춘 기관에 부여되는 우수 등급이다. GH는 이번 진단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넘어, 도민과 이해관계자가 신뢰할 만한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단 결과, GH는 특히 사회(S)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선정과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근로자 친화적 근로환경 개선노력을 탁월한 실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개인정보보호 수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 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Stellar Haeundae)'를 주제로 내년 1월 18일까지 열린다. 화려한 조명과 이색 체험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운대빛축제는 백사장을 수놓은 은하수 전구와 그 위에 설치한 지구, 행성, 별 조형물이 어우러져 마치 우주를 거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우주여행을 온 것 같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빛 조형물을 보는 축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빛과 우주, 과학이 어우러진 해운대 빛 축제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
김포시자율방재단이 지난 18일 장기동에서 '2025년 김포시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자율방재단이 추진한 대설·한파·호우·폭염·산불 등 각종 자연재난 대응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단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노고의 뜻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재단원의 노고와 격려를 위해 김병수 시장을 비롯, 의장·시도의원·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활동 성과보고 ▲유공 단원 표창 ▲내빈 축사 ▲송년의밤 단원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에 기여한 자율방재단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표창은 ▲김포시장 15명 ▲김포시의회 의장 11명 ▲국회의원 11명 ▲경기도지사 1명 ▲경기도의회 의장 5명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2명 ▲자율방재단장 2명 등 총 47명의 단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수 시장은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나서 시민 안전을 지키는 곳"이라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고, 민영관 김포시자율방재단 단장은 "한마음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준 덕분에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할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22일 2027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202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전략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군은 2027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2026년도 확보액 대비 5% 증액한 2,880억 원으로 정하고, 신규 발굴사업 50건 301억 원을 포함해 총 396건 3,182억 원 규모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창녕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307억 원) ▲ 길곡면 마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305억 원) ▲이방면 석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381억 원) ▲대합공공폐수처리시설(총사업비 53억 원) ▲공동영농 확산지원 사업(총사업비 20억 원) ▲창녕스포츠파크 메인구장 시설 개선(총사업비 13억 원)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성낙인 군수는 "2027년도 국·도비사업은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노키아와 함께 실제 고객들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상용망 환경에서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기술인 '클라우드랜(Cloud RAN)' 검증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라우드랜은 기지국마다 전용 하드웨어에 탑재했던 소프트웨어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상화된 중앙 서버에서 구현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를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통신망 구축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기술 검증을 위해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지난 9월 경북 청도군에 클라우드랜 필드 시험망을 구축했다. 양사는 실제 이용자들이 5G 통신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단말 이동 시 기지국 간 원활한 전환 여부 ▲다운로드·업로드 등 데이터 전송 속도 ▲기지국 처리 용량 ▲전력 소비 효율 등을 집중적으로 시험해 검증에 성공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장비 설치 자동화, 원격 작업, 설치 후 검증 자동화 등 클라우드 랜 도입에 따른 운영 편의성 기능을 검증하고 개선점을 확인했다. 이번 상용망 검증 성공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기지국 기능의 가상화와 중앙 집중화가 실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입증했다. 이는 향후 인공지능 기반 무선망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5일 열린 서울시 주관 '2025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강북구가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통합건강관리 모델을 정착시킨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 평가지표 전 항목 초과 달성…대사증후군 관리의 '표본' 제시 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강북구 건강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내소형·방문형·이동형 서비스를 연계한 '생활권 기반 통합건강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정량적 지표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대사증후군 위험군 조기 발굴을 통해 서울시 목표치인 5,600명을 크게 상회하는 7,212명을 등록하며 목표 대비 129%의 실적을 달성했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권장 지표(8회)의 9배가 넘는 76회(950%)를 실시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3050세대 맞춤형 관리 및 혁신적 프로그램 도입 또한 구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경제활동 계층인 3050세대를 집중 관리했다.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토요열
#.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 거주하는 김영숙 씨(66·가명)는 올해 봄이 매섭게 추운 겨울과 같았다. 발에 물건이 떨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으로 생계 활동뿐만 아니라 외출까지 어려웠기 때문이다. 가족도 없이 홀로 살던 김 씨는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가슴이 답답해졌고,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바라본 지인이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권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통화 후 김 씨는 서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계비·주거비 등의 복지사업 지원이 연계됐다. 김 씨는 "가장 큰 힘이 된 건 주민센터 직원 등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꼈다는 점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삶의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2022년 8월부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한 결과 3년 3개월 만에 상담 접수 2만 6천 명을 넘어섰다. 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2022년 8월 25일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과 위기상담 통합 콜센터(031-120)를 신설했고,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긴급복지 핫라인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긴급복지 핫라인에서 상담받은 누적 인원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 주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복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해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권위 있는 평가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사례를 선정한다. 평가는 ▲생산성 지수 측정 ▲분야별 우수사례 선정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156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관악구는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우수사례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구는 '전국 최대, 지역자원을 총동원한 치매안심도시'를 주제로 복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치매를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행정 주도의 단편적 서비스에서 벗어나 민관 협력과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치매 예방·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이 핵심이다. 특히, 구는 ▲치매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이웃과 함께 마을 활동에 참여하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2026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내년 1월 1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확산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주민 모임으로 ▲(1단계) 5인 이상 ▲(2단계 및 공동주택) 10인 이상의 공동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내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에는 사업 단계에 따라 최대 2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고양시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사전컨설팅을 운영한다. 사전컨설팅에서는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청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 및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https://blo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모자건강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가 주관하는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강사업 총괄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서울시 자치구가 추진해 온 9개 분야 건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자리다. 강서구는 저출생 시대에 맞춰 임신 전부터 출산과 영유아기까지 이어지는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모자보건사업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기관 유공 표창을 받았다. 구는 올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총 9,216건을 지원했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남성에겐 정자정밀형태 검사비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난임부부 대상 시술비 총 3,552건을 지원했다. 1회당 30만 원에서 110만 원에 이르는 시술비를 출산 당 최대 25회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을 대폭 확대해 자연임신을 원하는 난임 진단 부부 35쌍을 지원했다. 아울러,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3,487명을 등록·관리하고, 철분제 2,974통과 엽산제 1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전국 최초로 가로등, 분전함 등 도로 전기시설물 사용 공유 체제를 구축해 시설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산 절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로에 전기시설물을 새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물마다 전기 사용신청 절차와 인입공사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도로 굴착 등으로 구민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또, 가로등이나 분전함과 동일한 구역 내에 전기시설물이 설치될 때는 기존과 별개로 전기 사용신청과 인입공사 비용이 투입돼 예산이 중복으로 지출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지난해 양재 AI 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동시에 지정되는 겹경사를 맞은 서초구에서는 특구 활성화를 위한 야간 도시경관 개선, 각종 스마트 서비스 운영 등으로 지역 내 전기 사용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일부 구간에 대한 신규 전기 인입공사와 설비 증설로 시민 안전과 비용 문제가 함께 대두되는 만큼 전기 사용 효율화 방안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구는 기존에 설치돼 있는 가로등, 분전함 등 도로 전기시설물을 활용해 새로 설치하는 경관조명 등과 공동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유 체제를 마련했다. 올해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이번 공유 체제를
마포구 레드로드 R6 에어돔에서 열리고 있는 '고창 파머스마켓'과 '엄빠랑 크리스마스마켓 가자' 행사가 구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결연지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레드로드 에어돔에서 고창군과 함께 '고창 파머스마켓'을 개최했다. '고창 파머스마켓'은 12월 2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고창군의 판매업체 8곳이 참여해 신선한 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창군의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를 활용한 식초, 와인 등은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창 수박으로 만든 빵과 와인 등 이색적인 음식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쌍화차, 조청, 장어, 고구마, 땅콩, 황토 소금, 유기농 쌀 등도 함께 소개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맛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에어돔 내에 캠핑 의자와 파레트테이블을 배치해 '고창 파머스마켓'에서 구매한 음식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포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엄빠랑 크리스마스마켓 가자'는 가족들이 함께 따뜻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동 산 197번지에 위치한 감로천생태공원의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12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감로천생태공원은 독산4동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생활권 거점 공원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과 운동 공간으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다만, 시설 노후화와 비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인해 이용 편의성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화장실 접근성 개선과 노후 운동 시설 정비를 중심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2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9월 공사에 착공해 약 3개월간의 공사를 그쳐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정비를 통해 기존 화장실은 주요 보행 동선 인근으로 이전하고 시설을 전면 교체해 접근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관련 법규와 지침을 반영해 이용 수요에 적합한 규모로 조성했다. 아울러 야외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하고, 일부 공간에는 비 가림 지붕을 도입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원 내에는 다양한 수종의 수목과 초본류를 식재해 정원형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단순한 체육 공간을 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2일 보건분소(백범로 329) 3층에 '온마음숲센터'를 열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온마음숲센터는 일상 속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구민 마음건강 거점 공간이다. 센터명 '온'에는 '따뜻한(溫)', '온전한', '꽉 찬', '모든' 등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439.31㎡(약 133평) 규모에 ▲상담실 4개실 ▲놀이치료실 1개실 ▲휴게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 공간으로 꾸렸다. 센터에는 전문 상담 인력이 상주해 일대일 개인 상담을 중심으로 구민의 상황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개인 심리상담 ▲심리지원 특화 프로그램 ▲필요시 전문기관 연계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구는 사후관리가 아닌 예방 중심의 마음건강 정책 강화에 방점을 뒀다. 최근 사회적 환경 변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구 관계자는 "단기적 지원을 넘어, 구민의 일상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선 및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주민 서명운동을 완료하고, 6만 5천 명의 서명부를 모아 지난 17일 전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대외 건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달 반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양천구민은 물론 양천구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 철도망 확충에 대한 강력한 공감과 의지를 보여줬다. 구는 서명부를 서울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서울연구원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며 재추진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목동선'은 서울에서 유일한 도시철도 불모지인 신월동과 대규모 재건축이 추진 중인 신정동·목동을 거쳐 당산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며, '강북횡단선'은 목동역에서 출발해 등촌로·등촌역을 경유해 청량리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두 노선 모두 주요 지역을 경유하고 있어, 개통 시 주민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2024년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이 무산되며 중단 위기를 맞았다. 양천구는 현행 예타 제도가 미래 도시성장과 교통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목동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발달장애인 제과제빵 근로자를 위한 교육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소울베이커리' 소속 발달장애인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19일 진행됐다. 소울베이커리는 환경을 생각한 원료 선택과 지역 농산물의 활용을 통해 지역과 공존하는 베이커리 제품을 만들며,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근로사업장이다.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이 운영한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소울베이커리와 함께 발달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2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장애인 제빵 교육장 조성, 직업훈련비 지원, 해외연수 지원 등 총 8억 8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의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딸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해 사워도우, 깜빠뉴 등 최근 제빵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빵을 직접 만들어보며 시장 트렌드를 이해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KT(대표이사 김영섭)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니 TV에서 시즌 특집 콘텐츠와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매일이 영화 같은, 크리스마스 - 2025 크리스마스 특집'을 운영한다. '나혼자 프린스', '나우 유 씨 미3', '퍼스트 라이즈, '어쩔수가 없다' 등 극장 상영작과 연말 화제작을 포함해 30편의 전용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또한, 해리포터 전 시리즈, 유럽 감성 영화, 바다·러닝·바이크를 소재로 한 예능 콘텐츠, 온 가족이 함께 듣기 좋은 음악 플레이리스트 등 시즌에 어울리는 콘텐츠 카테고리를 별도 편성해 장르별 취향 소비를 강화했다. KT는 영화 특집관 콘텐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팟 3세대 프로(5명)를 비롯해 파리바게뜨 위싱트리 케이크(30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100명), GS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총 505명에게 제공한다. 영화 구매 후 TV 화면 안내에 따라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지니 TV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 '키즈랜드'에서는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키즈랜드 크리스마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오는 2026년 새롭게 선보일 신형 픽업 'Q300(프로젝트명)'의 성공적 론칭을 위한 최고품질 결의대회를 열고, 완성도 높은 신차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KGM 본사(경기 평택 소재)에서 권교원 사업부문장을 비롯해 품질·생산·기술연구소 등 관련 부문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Q300 양산 준비 현황 공유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Q300의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품질로 말한다, No.1 K-픽업 Q300'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성공적인 출시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KGM은 선행 양산차를 활용해 출시 전까지 품질 및 R&D 관련 부문 임직원을 주축으로 실도로 주행 평가를 진행, 제조 품질에 대한 최종 완성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Q300'은 국내 No.1 픽업 브랜드 KGM이 정통 아웃도어 스타일로 선보이는 '무쏘 스포츠&칸' 후속 모델로, 디젤과 가솔린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해 오는 2026년 1분
인천시 남동구는 민원 만족 증진과 직원 보호를 위해 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 별도의 민원접견실을 설치해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원접견실 설치는 증가하는 현장 민원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접견실은 일반 민원을 상담하는 '상담실1'과 정보공개 사항을 열람하는 '상담실2'로 나뉘어 다양한 업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접견실은 각기 독립적인 공간으로 마련돼 차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했다. 특히, 늘어나는 정보공개 수요에도 마땅한 열람 장소가 없어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불편을 겪던 점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상담실 외에 정보공개열람실도 별도로 마련했다. 구는 민원접견실 운영을 통해 민원 만족도 증진과 직원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민원접견실 운영을 통해 민원인에게는 보다 좋은 상담환경을 제공하고, 직원에게는 안전하고 보호받는 근무 여건 마련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제도와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 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도화동 주민문화센터 1층에서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으로 운영되는 '카페지브라운 도화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카페지브라운 도화점'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iM금융지주·iM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의 후원을 통해 조성됐다. 기존 청운대점, 미추홀점, 수봉별마루점, 주안점, 용현점에 이은 6호점으로, 지역 생활권 중심에 조성된 노인 일자리 카페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후원기관 및 관계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카페지브라운 도화점은 공공 정책사업과 민간 후원이 결합한 협력형 노인 일자리의 새로운 사례"라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지브라운 도화점은 어르신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일과 쉼, 교류가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 및 자회사 간 상생협력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2025 인천공항 상생협력 리더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상생협력 리더십 워크숍은 인천공항 모·자회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 및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다. 지난 17일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공사 및 4개 자회사 경영진 등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 및 여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올 한해 인천공항의 주요성과를 공유했으며, 이후 참석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올 한해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 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협력과 의지를 다졌다. 또한 올해 행사에서는 노사 상생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인천공항 노사상생문화 대상'의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인천공항시설관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이번 워크숍 외에도 ▲모·자회사 합동 등반대회 개최 ▲수평적 소통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운영 ▲공항그룹 온라인 뉴스레터 발송 등 모·자회사 간 소통 및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 셰이크 칼리파 빈 타흐눈 빈 모하메드 알 나흐얀,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흐얀의 후원으로 아부다비 터프 클럽에서 열린 제33회 UAE 대통령배 아라비안 순종마 경주 대회 결승전 참관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셰이크 칼리파 빈 타흐눈 빈 모하메드 알 나흐얀(Sheikh Khalifa bin Tahnoon bin Mohammed Al Nahyan) 아부다비 왕세자실 의장이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Sheikh Mansour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UAE) 부통령•부총리•대통령궁 의장•아부다비 승마클럽(Abu Dhabi Equestrian Club) 회장의 후원으로 열린 제33회 UAE 대통령배 아라비안 순종마 경주 대회(UAE President Cup for Arabian Purebred Horses) 결승전을 참관했다. 그는 이날 저녁 7번째로 진행된 경기이자 이 대회 경기 중 가장 많은 상금(800만 아랍에미리트 디르함)이 걸린 마지막 경기인 대통령배 아라비안 순종마 경주 대회(그룹 1)(The President Cup for Arabian Pure
-- 장기 투숙에 최적화된 리노베이션 시티 호텔 -- 객실 및 클럽 라운지 전면 개편 / 신규 레스토랑 '철판구이 이즈미자키' 오픈 공항에서 10분 / '국제거리' 인접 / 편리한 오키나와 관광 거점 도쿄 2025년 12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호텔 매니지먼트 재팬(Hotel Management Japan Co., Ltd.)이 운영하는 오키나와 하버뷰 호텔(Okinawa Harborview Hotel, [https://oka-hvh.com/en/])이 올해 개관 50주년을 맞았다. 나하 중심부에서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 온 이 시티 호텔은 이번 이정표를 기념해 객실, 클럽 라운지, 레스토랑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관광 거점, 비즈니스 출장, 특별한 기념일 등 다양한 니즈에 맞춘 숙박 경험을 제공하며, 여러 타입의 객실에서 수준 높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가치를 더하는 네 가지 포인트 - 전면 리노베이션된 객실: 쾌적한 장기 숙박에 적합한 설계 모든 객실은 2025년 10월까지 전면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클럽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객실로는 클럽 이그제큐티브 트윈(60㎡), 클럽 디럭스 트윈(30㎡), 클럽 슈페리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월 단위 고용 관행을 지적하며 근로자 보호 필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다. 시는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취약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돕고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책임 있는 고용 문화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그동안 일부 공공 분야에서는 1년 미만(11개월 등)으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퇴직금 지급 의무가 발생하지 않는 점을 이용해 11개월 단위 계약을 관례적으로 시행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근로자의 고용 불안을 야기하고 퇴직금 등 정당한 복지 혜택을 가로막는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26년부터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연중 중단 없이 운영되는 공공시설에 배치될 기간제 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계약 기간을 12개월로 설정한다. 이번 조치로 65명의 근로자가 퇴직금을 받을 수 있게 돼 생계 기반 마련에 큰 도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재단법인 선현'(이하 선현재단)과 함께 지역 중학생을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자동차 생산 과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함께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현장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9일(금) 오전과 오후 두 차수로 나눠 진행된 초청 행사에는 민세중학교와 세교중학교, 효명중학교 학생과 인솔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KGM이 학생들 장학사업과 함께 진행해온 CSR 활동의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국민 안전 분야로 공익활동을 확대하고 있는 선현재단과 협력해 공동으로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현장 체험을 통해 자동차 디자인과 생산 과정 그리고 안전기술과 안전한 교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임 있는 교통 시민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차수별로 디자인센터와 모델 스튜디오를 방문해 Q300 등 향후 출시될 모델과 콘셉트카 및 인테리어 모델 그리고 실제 차량 크기의 클레이(Clay) 모델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둘러봤다. 이어 자동차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궁금한 자동차이야기! Talk & Talk)을 통해 자동차 안전기술과 교통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시의회의 예산 증액안에 대해 '조건부 동의'를 결정해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 위기를 사전에 차단했다. 이로써 1조 45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본예산안이 지난 18일 시의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9,488억 원, 기타 특별회계 265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697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올해보다 338억 원(3.35%) 증가한 수치로,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에 가용한 재정 역량을 집중했다. 분야별 주요 예산 편성 현황을 보면, 먼저 복지·교육 분야에 ▲어린이회관 건립 20억 원 ▲국가보훈대상자 보훈명예수당(1인당 17만원) 75억 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1인당 10만원) 3억 원 ▲고등학교 석식 지원 1억 원 등이 반영됐다. 교통·경제 분야에는 ▲감일·미사·위례지구 광역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시내버스 재정지원 24억 원 ▲마을버스 준공영제 지원 83억 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1인당 16만원) 18억 원 ▲황산사거리 주변 교통체계 개선 실시설계용역 3,300만 원 ▲수산물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 실시설계용역 8,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남양주 다산지금 A5 경기행복주택 단지에서 '경기 유니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진 GH 사장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 경기도 및 남양주시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공간혁신 플랫폼 출발을 함께했다. '경기유니티'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세대통합형 커뮤니티' 공간이다. GH가 추진 중인 공간복지 혁신 사업의 실증 모델로, 지역 내 공동체 복원과 세대 간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한다. 다산지금 경기유니티는 총 30개 호실에 전용면적 956㎡ 규모로, 1층(16개 호실)은 영유아·어린이를 위한 '키즈그라운드', 2층(14개 호실)은 중장년·고령층을 위한 '웰니스센터'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건강 증진, 여가 활동,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 GH는 '단순히 집을 넘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간 혁신'이라는 비전을 천명하며, 4대 추진 방향도 함께 발표했다. GH는 앞으로 연령·소득·계층을 포괄하는 통합형 커뮤니티 구현, 도민의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12월 16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의 고독사 예방과 지원 성과를 공유하는 '청년의 삶을 주도하다 'Carry Your Life''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업 수행기관인 만덕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해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회복지 종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청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는 ▲2025년 희망지원 활성화 유공자 시상을 시작으로 ▲ 사업 수행기관의 주요성과 보고 ▲ 실무자 및 활동가의 개입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장에서 축적된 실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개입의 효과성과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사업은 2025년 보건복지부 신규사업으로, 부산에서는 북구가 유일하게 참여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청년 고독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청년이 스스로의 삶을 주도할 수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8일 중구 평생학습관에서 세계시민교육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세계시민교육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시민교육 업무협약기관을 비롯해 세계시민교육 사업 참여기관 및 유관 기관 등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의 시민교육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중구는 부산시 최초로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발의·제정한 지자체로서,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민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에 걸친 시민교육을 통해 글로벌 역량과 민주적 시민의식을 갖춘 주체적인 구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베이징 2025년 12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겨울 추위가 찾아온 가운데 화려한 얼음과 눈 조각상, 건축물, 엔터테인먼트로 구성된 대규모 축제인 제27회 하얼빈 빙설대세계(Harbin Ice-Snow World)가 17일(수) 아침 개막했다. 중국 동북부 '얼음 도시' 하얼빈에서 열린 올해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40만 입방미터의 얼음과 눈을 사용해 방문객들에게 광활한 얼음 동화 같은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20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하얼빈 빙설대세계는 북 연주와 환영 춤, 그리고 활기찬 분위기를 더해주는 '개막일 얼음 통' 선물로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궈홍웨이(Guo Hongwei) 하얼빈 빙설대세계 유한회사(Harbin Ice and Snow World Co., Ltd.) 회장은 "올해 행사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얼음과 눈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국제적 스타일'과 중국 문화의 상호작용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중국 중부 우한의 오랜 명소인 황학루(Yellow Crane Tower)를 본떠 얼음으로 만든 빙설 황학루와 같은 얼음 건축물에선 동양적 건축미가 넘쳐흐른다. 공원 내에 조성된 중국식 바로크
칭다오, 중국 2025년 12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소비자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분야의 세계 선두 브랜드인 하이센스(Hisense)가 '더 밝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ng A Brighter Life)'이라는 글로벌 테마로 CES 2026에 참가해 '인간 중심 접근'으로 정의되는 디스플레이 혁신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하이센스는 이 테마를 통해 일상의 질을 높이는 기술을 설계하겠다는 지속적인 의지를 강조한다. 이는 보다 자연스럽게 시청하고, 지속 가능하게 사용하며, 가정 내에서 높은 감정적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크린을 만들겠다는 목표와 맞닿아 있다. 하이센스는 최신 RGB 미니LED의 진화를 통해 이러한 비전을 구현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기술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층 향상된 색 표현력은 물론, 눈의 편안함 개선과 에너지 효율성 강화를 동시에 제공할 것이다. RGB 미니LED의 원조 기업인 하이센스는 광원 엔진을 근본부터 재설계하며 기술적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디스플레이 산업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다. 하이센스는 디스플레이 기술 외에도 최신 인공지능(AI) 기반 가전과 차세대 엔지니어링 혁신도 함께 선보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