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0월 2일까지 '2026학년도 자치학교'를 모집한다. '자치학교'는 '광주형 미래학교'의 하나로, 지난 2023년 107개교를 시작으로 2024년 141개교(원), 올해 163개교(원) 등 매년 참여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2026학년도 자치학교 신청 가능 학교는 광주지역 공립 단설 유치원, 공립 초등학교, 공·사립 중·고·특수학교 등이다. 단, 2026학년도 혁신학교, 연구학교 등에 선정된 학교나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제외된다. 자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학교급, 규모 등에 따라 1천만∼최대 3천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내년 3월부터 1년간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필수과제 1개와 권장과제 1∼2개를 선택해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야 한다. 필수과제는 ▲미래교육 ▲실력향상 ▲기후환경·생태 ▲교육복지 ▲세계시민 ▲다문화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 연계 ▲학교 자율주제 등 9개이며, 권장과제는 ▲비전공유 ▲인성교육 ▲기초학력 ▲교원 수업지원 등 4개다. 시 교육청은 2026학년도 자치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선정 시기를 앞당기고, 내년 본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10월 4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간 태산패밀리파크, 문수산 산림욕장 유료 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18일에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주민과 귀향객들이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무료 개방 기간 동안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김포도시관리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하성면의 '태산패밀리파크'는 도자기·목공예 체험이 가능한 공예체험장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야생초화원, 반려동물 놀이터,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가족친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만, 공예체험장은 10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3일간 휴장하며, 이 기간 동안 시설 재정비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월곶면의 문수산 산림욕장은 산책로와 등산로(3개 코스)를 비롯해 족구장, 배드민턴장 등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지역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주차 시설 환경 정비와 안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과천시가 주최하는 '과천공연예술축제'와 연계해 지역민들이 무료로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도심승마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심승마축제는 승마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도심에서 말과의 특별한 만남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과천공연예술축제 개막일인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9월 20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과천시민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승마체험과 함께 다양한 말산업 관련 이벤트와 VR 기승시뮬레이터 등 부가 체험활동도 운영된다. 승마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체험당일 현장에서 온라인예약 또는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전문 자격을 보유한 인력들이 배치되며 말과 체험자의 안전을 고려해 키 105cm 이상, 체중 75kg 이하로 참여를 제한한다. 보다 구체적인 안내는 호스피아(www.horsepia.com)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운영에는 말복지 또한 고려됐다. 경주마에서 은퇴한 후 순치와 조련을 거쳐 승용마로 변신한 퇴역경주마가 투입되며, 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매시간 15분 이상의 충분한 휴식시간을 운영하고 말복지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이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말복지 문화 조성 및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전통과 현대, 동서양을 아우르는 작품들과 색다른 체험 프로그램들로 큰 관심을 받으며 개막 20일 만에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 40만 목표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에 따르면 목포·진도·해남 일대 전시장 곳곳에 주말마다 관람객이 붐비며 18일까지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넘어섰다. 조선 후기 대표 수묵화가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 진본이 321년 만에 최초로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전통 회화를 넘어 영상, 설치, 미디어아트로 확장된 작품들이 젊은 세대 등 관람객에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해 입소문을 타며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목포 문화예술회관의 수묵 비치코밍 아트와 해남 땅끝순례문학관의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등 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한몫했다. 해외 문화예술 한 관계자는 "한국 수묵은 전통의 뿌리가 깊으면서도 현대적으로 변주돼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지난 회차보다 한층 국제적이고 세련된 구성이 돋보인다"고 강조했다. 수묵비엔날레 관람객들은 "작품들이 참신하다. 수묵이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는지 새삼 느꼈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충청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의료비후불제의 수혜자가 2천 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9월 18일 청주 오스코에서 의료비후불제 2천 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도민과 성과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도지사, 이양섭 도의회의장, 의료·금융기관 관계자, 사회단체, 수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 카운트다운 세레머니를 시작으로 감사패·및 표창장 수여, 홍보영상 상영,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김영환 지사는 "의료비후불제는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도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제도"라면서, "2천 명 돌파는 제도의 필요성과 효과를 입증하는 중요한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이 함께 누리는 제도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의료비후불제는 2023년 1월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무이자, 무담보로 후불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지원 한도를 최대 500만 원까지 확대하고, 한부모가족을 수혜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 등을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전국 확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가을의 절정을 맞아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한다. '코스모스 꽃길 따라, 가을로 구리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9만㎡ 코스모스 단지를 배경으로 인기 가수 공연, 다채로운 체험, 풍성한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지역 예술인 공연과 더불어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개막 전야제(9월 26일)에는 실력파 가수 무대와 화려한 드론 쇼가 펼쳐지고, 개막식(9월 27일)에는 대중가요와 트로트 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더한다. 폐막식(9월 28일)에는 불꽃놀이가 가을밤을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는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포토존이 조성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추억을 선사하고, 전통시장·소상공인 부스와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한다. 특히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3일장 스탬프 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이 축제장뿐 아니라 구리 전통시장과 도심 상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엑스포의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한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엑스포의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셔틀 버스 2개 노선과 함께 승용차·대형버스로 구분된 차종별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셔틀버스는 외부 관람객을 위해 제천역, 제천시외버스터미널을 지나는 '도심지역 노선'과 제천시민을 위한 '아파트밀집지역 노선'으로 마련돼 15∼20분 간격으로 1일 최대 32회까지 운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포 누리집(www.jcexp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차장 내 교통체증을 대비하기 위해 행사장 인근 도로를 통제해 T맵, 네이버 지도, 카카오네비 등에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검색 시 주차장으로 바로 도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엑스포의 관람뿐만 아니라 방문과 귀가까지도 편안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교통 대책을 마련했다"며, "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서울이 세계 어디에도 없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로 이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 임직원 포상관광지로도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9.13.(토)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교육 서비스 기업인 월드시스템빌더(World System Builder, 이하 'WSB') 임직원 3천여 명이 포상관광(WSB 슈퍼 트립(Super Trip) 2025)으로 서울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2개 그룹으로 5박 6일씩 방문, 오는 23일(화)까지 국내에 머문다. 서울시와 재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서울을 방문한 최대 규모 단체 포상관광인 이번 방문을 '서울'이 한류 중심지이자 국제 마이스(MICE) 개최지로서의 도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라 보고 있다. WSB는 지난 '16년 300명 규모로 서울을 찾은 이래 9년 만에 3천 명이 재방문했다. 이번 포상관광 방문 규모가 10배 이상 늘어난 것은 서울이 세계 시장에서 매력적인 마이스 목적지로 자리 잡았음을 방증한다. WSB 임직원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전통예술과 케이팝 공연이 어우러진 팀빌딩 프로그램 'WSB 케이데이(K-Day)'에 참여했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스타필드 고양에서 '2025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우수 창업기업들의 성장과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하고 독창적인 아이템을 가진 23개의 우수창업기업들이 참여해 제품을 직접 선보이고 판매할 예정이다. '2025년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시민 체험존으로 조성돼 창업기업의 제품도 직접 만날 수 있고, 종이 모형·메이커(3D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고양에서 제공하는 스타필드 이용권 증정 이벤트와 함께 진행돼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에게 두 배로 즐겁고 알찬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팝업스토어의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심사과정을 통해 선발된 23개사를 대상으로 사전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했으며, 팝업스토어를 이용하는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통해 아이템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고양특례시 창업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 및 네트워크를
익산시가 대담한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청년·미래산업·전통산업을 아우르는 성장 전략을 본격 실행에 옮기고 있다. 김문혁 익산시 청년경제국장은 17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청년경제국 출범 이후 시정의 새로운 동력이 마련되고 있다"며 "'전입-정착-성장'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체계로 청년이 지역에서 안심하고 생활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는 그간 분산됐던 청년정책을 통합·관리하는 전담 부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 청년경제국과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했다. 취·창업 지원부터 주거·생활 안정, 문화 활성화, 사회적경제 육성까지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원스톱 정책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출범 이후 두 달 만에 청년경제국은 전입 청년 정착지원 패키지를 비롯해 ▲청년창업 지원 상담·컨설팅 ▲청년 문화·소통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달부터는 '다시, 익산' 청년정책 브랜드를 정비해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청년이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기회의 도시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노력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정책 선도 도시로서 위상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정조대왕급(KDX-Ⅲ Batch-Ⅱ) 2번함으로, 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대형 해군 구축함이다. 해군은 전략발전업무 규정에 따라 국민에게 존경받는 역사적·호국 인물의 이름을 차세대 함정 명칭으로 채택하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을 마친 뒤 시운전과 시험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에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될 예정이다. 이날 진수식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상균 대표이사의 기념사 ▲안규백 장관의 유공자 포상과 축사 ▲진수와 안전 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수식에는 다산 선생의 고향이자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의 주광덕 시장과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정호영 씨가 초청돼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6월 남양주시가 후손들의 신체 계측과 철저한 고증을 거쳐 새롭게 공개한 다산 선생의 영정이 '다산정약용함 진수식 홍보영상'에 포함돼, 전국적으로 다산정약용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진수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도시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가을을 맞아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개최한 '실버힐링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연희공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들 12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안전한 걷기에 필요한 교육을 시작으로 드림파크 야생화단지 일대를 코스에 맞춰 함께 걸으며 건강과 활력을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을바람이 서서히 불어오는 계절의 정취 속에서 동년배들과 나란히 걸은 이번 활동은 참여자들에게 건강 챙김과 더불어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는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참여자들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친구와 함께 기쁜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오늘을 계기로 꾸준히 걸어 건강한 노후를 보내겠다"는 등 큰 만족감을 표했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서구보건소가 언제나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지난 17일 의정부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에서 제명이 가결됐던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계옥 시의원이 22일 열린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에서 찬성 8표, 반대 3표로 제명이 확정됐다 의정부시의회가 이계옥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제명)의 건을 가결해 의원직을 상실한 것이다 총 12명의 의정부시의원 중 이 의원을 제외한 11명이 표결에 참여했으며, 징계 의결 과정을 거쳐 제명된 최초의 의정부시의원이 됐다. 이계옥 의원은 지난 8대 의회에서 유치원을 운영해 '공직자 겸직 위반'으로 윤리위에 회부돼 1차로 '공개 경고' 처분을 받았고 이후 9대 의회에서도 2차로 '출석정지 10일'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지방자치법 상 '지방의원은 공공단체의 관리인을 겸직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이 의원은 유치원을 운영하면서 의정부시로부터 지원금과 보조금을 받아 왔다. 8대 의회 이후 두 차례나 징계 이후에도 변화가 없자 이번 9대 의회 임기 6개월을 앞두고 제명 표결에 의해 시의원직을 잃게 된 것이다. 이계옥 시의원은 본회의에서 "저는 교육부 소관 설립자일 뿐 원장은 따로 운영자가 있다"며 "겸직 금지 관련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고, 이와 유사한 사례가 있다고 해명했으나 ‘제명’ 징계를 피
남양주시는 12월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 다산정약용브랜드 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브랜드 연계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시 전 부서가 한 해 동안 추진한 브랜드 정책의 실천 결과를 돌아보고, 2026년 브랜드 내재화와 확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실ㆍ국ㆍ단ㆍ소장과 담당관, 브랜드 업무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성과 영상 시청 ▲부서별 성과 발표 ▲시장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총 78개 브랜드 사업 중 핵심 과제 49건에 대해 실ㆍ국ㆍ단ㆍ소장이 직접 발표에 나섰다. 공직자 청렴 교육, 시민참여형 마을공동체, 유적지 연계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산 정신을 행정에 실현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시는 '2025 브랜드사업 최종 성과평가' 결과도 발표했다. 정량ㆍ정성 평가와 가산점을 종합해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에서 만나는 정약용'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됐고 ▲보육정책과 '정약용어린이집 브랜딩' ▲행정지원과 '마을공동체 육성'이 우수 사업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장려 사업으로는 ▲문화관광과 '여유당 공렴학당' ▲하천공원관리과 '정약용정
장흥군 관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유양선 읍장, 사선환 공동위원장)은 22일 관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참여형 나눔 복지 공간인 '행복나눔곳간' 오픈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행복나눔곳간'은 주민과 지역 단체가 기부한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기부받아, 관내 취약계층이 직접 방문해 필요한 물품을 이용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가구에는 방문 전달을 통해 지원하는 열린 복지 플랫폼이다. 수혜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기부자는 상시 참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나눔 모델로 운영될 전망이다. 관산읍은 지난 2월 운영계획을 의결하고, 6월에는 냉장고와 진열대 등 물품 보관 시설을 설치해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위탁 운영은 관산읍복지기동대가 맡아 물품 수령·분류·비치·전달·기록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유양선 관산읍장은 "행복나눔곳간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지역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복지 실천"이라며, "작은 나눔이 큰 변화를 만드는 관산읍 대표 복지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산읍은 앞으로 기부자 홍보, 감사장 발송, SNS 캠페인 등을 추진해 행복나눔곳간을 지역사회 나눔 중심지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2월 17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리시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김천복 안전도시국장을 비롯해 전국 대학과 연구기관, 관련 부서에서 위촉된 분야별 위원 10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시행사 관계자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자로 추진 중인 '구리 갈매역세권 스마트도시 건설사업 실시설계(안)'을 주요 안건으로 상정하고,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입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 위원들은 도입 예정인 스마트도시 서비스와 관련해 ▲스마트 쉼터 및 버스정류장 추가 설계 반영 ▲수위 측정 계측기 및 음성 통보시스템 설치 필요 ▲스마트 가로등 및 자전거도로 속도계 설치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긴급차량 교차로 진입 정보 제공 보완 ▲스마트 도서관 공간 확보 등 구체적인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서비스 도입의 우선순위를 재검토하고, 현장 여건과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핵심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관계부서와의 지속적인
포천시는 22일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6년 제5기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청년정책 서포터즈는 청년들의 소통 확대와 능동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청년 소통기구다. 청년의 시각에서 새로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현재 시행 중인 다양한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으로, 선발된 단원에게는 회의 참석 수당과 누리소통망(SNS) 홍보 활동비가 지급되며, 연말에는 우수 활동 단원에 대한 표창도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026년 1월 16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포천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shin7300@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는 이달부터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과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잇는 마을버스 3번 노선에 대형버스 1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버스 3번 노선은 현재 총 6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종사자와 과천 시내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노선이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과 주민 증가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수요도 함께 늘고 있어, 기존 중형버스로 운영하던 마을버스 3번 노선을 단계적으로 대형버스로 전환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과 11월 각각 1대씩 대형버스로 교체한 데 이어, 이달 추가로 1대를 전환해 총 3대의 대형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노선별 이용 현황을 살펴 마을버스 이용 수요에 맞는 차량 운영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마을버스 3번 노선의 차량 대형화가 출·퇴근 시간대 수송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이용 현황을 점검해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가 스마트 승강장 확대 설치를 중심으로 버스 승강장 환경 개선에 나서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체감형 교통복지'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산시는 2020년부터 스마트 승강장을 도입해 올해 7개소를 설치하는 등 현재까지 총 13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매년 4개소 이상을 추가 설치해 읍·면 소재지와 시내 주요 승강장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승강장은 냉·난방기, 탄소발열벤치, 미세먼지 차단, 실시간 버스정보 안내단말기(BIT) 등을 갖춘 시설로, 폭염과 한파 등 기후 여건 속에서도 쾌적한 버스 대기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탄소발열벤치와 BIT가 설치된 승강장은 냉·난방기만 추가 설치하면 스마트승강장에 준하는 이용 편의성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착안한 시는 기존 시설을 활용한 냉·난방기 설치 방안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한파에 대비해 시는 관내 226개 버스승강장에 시민 체감 만족도가 높은 탄소발열벤치를 설치하고, 200개의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등 겨울철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승강장에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의 경우, 97개소를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7일, 연평도에서 '연평도 섬 지역 특성화 거점시설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연평도 섬 특성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노인회,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마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뜻깊은 첫 삽을 뜨는데 함께 했다. '연평도 섬 지역 특성화 거점시설'은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80% 시비 10%, 군비 10%)이 투입돼, 연평면 연평리 325-160 일원에 지상 2층, 연면적 약 336㎡ 규모로 건립되며, 주요시설은 ▲떡방앗간 분식점 ▲무인 사진관 등으로 구성된다. 문경복 군수는 "오늘의 첫 삽이 연평지역 주민들께는 편안한 교류의 장을, 연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siaNet 0201329 번시, 중국 2025년 12월 22일 /AsiaNet=연합뉴스/ -- 번시시 문화관광라디오텔레비전국(Benxi Municipal Bureau of Culture, Tourism, Radio and Television) 주최로 '겨울 바람과 눈 속의 온천, 따뜻한 번시(Hot Springs amidst Winter Winds and Snow, Warmth in Benxi)'를 주제로 한 2025~2026년 겨울 시즌 연계 행사가 오는 12월 25일 공식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빙설+온천', '빙설+민속문화', '빙설+미식' 등 혁신적인 융합 관광 상품을 선보이며, 번시만의 차별화된 겨울 관광 매력을 부각할 예정이다. 번시의 겨울 풍경은 자연이 선사하는 한정판 로맨스다. 관문산 숲속에 장관을 이루는 웅장한 얼음폭포와 눈 덮인 만주족 마을을 밝히는 붉은 등불, 다빙거우 삼림공원의 1km 길이 설원 순환로와 은하수처럼 펼쳐진 얼어붙은 폭포들이 어우러져 북방 겨울 특유의 고요함과 장엄함을 동시에 담아낸다. 이른바 '불과 얼음'이 공존하는 웰니스 체험은 번시 겨울 관광을 대표하는 콘텐츠다. 스키를 즐긴 뒤 화시무 온천 리조트의 노천 온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교육부 '2025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평가'에서 '학교회계 운영 사례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부가 학교회계 예산 집행 우수 사례를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대상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 학교회계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관리 체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 단위와 도 단위 교육청 1개씩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은 학교회계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 관리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 단위 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특히 ▲집행관리 총괄 실무추진반 신설·운영으로 학교회계 집행 전반의 체계적 관리 ▲집행률에 따른 인센티브 및 패널티 제도 도입으로 현장의 책임성과 동기부여 강화 ▲찾아가는 컨설팅과 맞춤형 연수를 통해 학교 회계담당자 실무 역량 강화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시 교육청은 학교회계 총집행률 목표를 초과 달성해 40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기도 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학교회계 우수 교육청 선정은 학교 현장과 교육청이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책임있는 재정 운영을 통해 교육활동에 실질적으로 도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2025년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은 행안부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전반의 품질, 관리체계 등을 평가해 우수한 기관에 등급별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3년에 처음으로 도입돼 올해로 3년째 시행되고 있다. 코이카는 공공데이터 관리, 공공데이터 값,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3개 영역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그간 코이카의 데이터 관리 및 품질 향상 노력이 실제로 공공데이터의 신뢰성, 효율성 및 활용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공적개발원조(ODA) 대표 시행기관인 코이카는 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를 정비하고, 시스템 구축 단계부터 예방적 품질관리 활동을 강화했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고품질의 데이터는 AI 전환의 핵심 기반"이라며 "기관 전반에 걸쳐 데이터 품질 수준을 체계적으로 높여 정부의 AI 전환 정책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이카 ODA 통계 정보, 국가별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2026년도 예산이 1조 3천47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1조 1천343억 원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예산이 1조 193억 원에 달하며 본예산 기준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 예산안은 지난 19일 광명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예산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중앙정부 국정과제 방향을 충실히 반영하면서, 광명시가 지향하는 '기본사회 실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도시 비전을 구체적으로 담아냈다"며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기본사회 분야 499억 원 ▲탄소중립·정원도시 분야 1천441억 원 ▲자치분권·사회적경제·평생학습 분야 274억 원 ▲민생경제·일자리 분야 512억 원 등 총 2천726억 원을 집중 투자한다. 우선 돌봄·교통·의료·주거 등 시민의 일상 전반에서 기본권을 보장하는 '기본사회' 분야에 499억 원을 투입한다. 입영지원금·첫돌축하금·청년기본소득 등 기본소득 정책과 함께,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독거어르신 제철 과일 지원, 가족돌봄청년 지원 등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2일, 국내 ESG 평가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Sustinvest)의 ESG 경영 진단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H는 ESG 경영의 대외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역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외부 전문기관에 정식 평가를 의뢰해 이번 진단을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국내 최초 ESG 평가기관으로, 상장기업을 포함한 1,200여 개 기업과 시장형·준시장형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ESG경영 수준을 진단하고 있다. 이번에 GH가 획득한 A등급은 ESG 경영에 대한 강한 실행 의지를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분야의 지속가능성 이슈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높은 수준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갖춘 기관에 부여되는 우수 등급이다. GH는 이번 진단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넘어, 도민과 이해관계자가 신뢰할 만한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단 결과, GH는 특히 사회(S) 부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선정과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근로자 친화적 근로환경 개선노력을 탁월한 실적으로 인정받았다. 또, 개인정보보호 수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 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 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Stellar Haeundae)'를 주제로 내년 1월 18일까지 열린다. 화려한 조명과 이색 체험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해운대빛축제는 백사장을 수놓은 은하수 전구와 그 위에 설치한 지구, 행성, 별 조형물이 어우러져 마치 우주를 거니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방문객들은 '우주여행을 온 것 같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단순히 빛 조형물을 보는 축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특별한 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라며 "빛과 우주, 과학이 어우러진 해운대 빛 축제가 남녀노소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길 바란다
김포시자율방재단이 지난 18일 장기동에서 '2025년 김포시자율방재단 성과보고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자율방재단이 추진한 대설·한파·호우·폭염·산불 등 각종 자연재난 대응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한 단원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노고의 뜻을 전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재단원의 노고와 격려를 위해 김병수 시장을 비롯, 의장·시도의원·유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활동 성과보고 ▲유공 단원 표창 ▲내빈 축사 ▲송년의밤 단원 화합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재난 예방과 대응 활동에 기여한 자율방재단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표창은 ▲김포시장 15명 ▲김포시의회 의장 11명 ▲국회의원 11명 ▲경기도지사 1명 ▲경기도의회 의장 5명 ▲자율방재단 연합회장 2명 ▲자율방재단장 2명 등 총 47명의 단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병수 시장은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현장에 나서 시민 안전을 지키는 곳"이라며 감사와 격려를 전했고, 민영관 김포시자율방재단 단장은 "한마음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준 덕분에 한 해를 무사히 마무리할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22일 2027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2027년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전략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군은 2027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2026년도 확보액 대비 5% 증액한 2,880억 원으로 정하고, 신규 발굴사업 50건 301억 원을 포함해 총 396건 3,182억 원 규모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창녕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307억 원) ▲ 길곡면 마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305억 원) ▲이방면 석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381억 원) ▲대합공공폐수처리시설(총사업비 53억 원) ▲공동영농 확산지원 사업(총사업비 20억 원) ▲창녕스포츠파크 메인구장 시설 개선(총사업비 13억 원)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성낙인 군수는 "2027년도 국·도비사업은 우리 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
LG유플러스(www.lguplus.com)는 노키아와 함께 실제 고객들이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상용망 환경에서 차세대 가상화 기지국 기술인 '클라우드랜(Cloud RAN)' 검증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클라우드랜은 기지국마다 전용 하드웨어에 탑재했던 소프트웨어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상화된 중앙 서버에서 구현하는 기술이다. 네트워크를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통신망 구축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기술 검증을 위해 LG유플러스와 노키아는 지난 9월 경북 청도군에 클라우드랜 필드 시험망을 구축했다. 양사는 실제 이용자들이 5G 통신을 사용하는 환경에서 ▲단말 이동 시 기지국 간 원활한 전환 여부 ▲다운로드·업로드 등 데이터 전송 속도 ▲기지국 처리 용량 ▲전력 소비 효율 등을 집중적으로 시험해 검증에 성공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장비 설치 자동화, 원격 작업, 설치 후 검증 자동화 등 클라우드 랜 도입에 따른 운영 편의성 기능을 검증하고 개선점을 확인했다. 이번 상용망 검증 성공을 통해 LG유플러스는 기지국 기능의 가상화와 중앙 집중화가 실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입증했다. 이는 향후 인공지능 기반 무선망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난 15일 열린 서울시 주관 '2025년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강북구가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통합건강관리 모델을 정착시킨 공로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 평가지표 전 항목 초과 달성…대사증후군 관리의 '표본' 제시 구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강북구 건강관리센터를 중심으로 내소형·방문형·이동형 서비스를 연계한 '생활권 기반 통합건강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정량적 지표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대사증후군 위험군 조기 발굴을 통해 서울시 목표치인 5,600명을 크게 상회하는 7,212명을 등록하며 목표 대비 129%의 실적을 달성했다.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도 권장 지표(8회)의 9배가 넘는 76회(950%)를 실시해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를 획기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3050세대 맞춤형 관리 및 혁신적 프로그램 도입 또한 구는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경제활동 계층인 3050세대를 집중 관리했다. 평일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토요열
#.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에 거주하는 김영숙 씨(66·가명)는 올해 봄이 매섭게 추운 겨울과 같았다. 발에 물건이 떨어지면서 심각한 부상으로 생계 활동뿐만 아니라 외출까지 어려웠기 때문이다. 가족도 없이 홀로 살던 김 씨는 당장 어떻게 살아야 하나 가슴이 답답해졌고, 우울증 증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를 바라본 지인이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권했다.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 통화 후 김 씨는 서농동 주민센터를 통해 생계비·주거비 등의 복지사업 지원이 연계됐다. 김 씨는 "가장 큰 힘이 된 건 주민센터 직원 등 나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꼈다는 점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삶의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2022년 8월부터 위기도민 발굴을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운영한 결과 3년 3개월 만에 상담 접수 2만 6천 명을 넘어섰다. 도는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2022년 8월 25일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과 위기상담 통합 콜센터(031-120)를 신설했고, 경기복G톡,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으로 긴급복지 핫라인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긴급복지 핫라인에서 상담받은 누적 인원은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 주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복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해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권위 있는 평가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사례를 선정한다. 평가는 ▲생산성 지수 측정 ▲분야별 우수사례 선정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156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관악구는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우수사례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구는 '전국 최대, 지역자원을 총동원한 치매안심도시'를 주제로 복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치매를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행정 주도의 단편적 서비스에서 벗어나 민관 협력과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치매 예방·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이 핵심이다. 특히, 구는 ▲치매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이웃과 함께 마을 활동에 참여하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2026년 고양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내년 1월 1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확산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민 주도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주민 모임으로 ▲(1단계) 5인 이상 ▲(2단계 및 공동주택) 10인 이상의 공동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공동체는 내년 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에는 사업 단계에 따라 최대 2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고양시민과 공동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16일까지 사전컨설팅을 운영한다. 사전컨설팅에서는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청서 작성 방법 등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누리집 및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https://blo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모자건강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가 주관하는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강사업 총괄 성과대회'는 지난 1년간 서울시 자치구가 추진해 온 9개 분야 건강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자리다. 강서구는 저출생 시대에 맞춰 임신 전부터 출산과 영유아기까지 이어지는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사업을 중점 추진해 왔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모자보건사업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장 기관 유공 표창을 받았다. 구는 올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총 9,216건을 지원했다.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를, 남성에겐 정자정밀형태 검사비를 지원해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난임부부 대상 시술비 총 3,552건을 지원했다. 1회당 30만 원에서 110만 원에 이르는 시술비를 출산 당 최대 25회까지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을 대폭 확대해 자연임신을 원하는 난임 진단 부부 35쌍을 지원했다. 아울러,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산부 3,487명을 등록·관리하고, 철분제 2,974통과 엽산제 1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전국 최초로 가로등, 분전함 등 도로 전기시설물 사용 공유 체제를 구축해 시설물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예산 절감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로에 전기시설물을 새로 설치하기 위해서는 각 시설물마다 전기 사용신청 절차와 인입공사가 필요하고, 이에 따른 도로 굴착 등으로 구민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또, 가로등이나 분전함과 동일한 구역 내에 전기시설물이 설치될 때는 기존과 별개로 전기 사용신청과 인입공사 비용이 투입돼 예산이 중복으로 지출되는 문제도 발생했다. 지난해 양재 AI 특구와 고터·세빛 관광특구가 동시에 지정되는 겹경사를 맞은 서초구에서는 특구 활성화를 위한 야간 도시경관 개선, 각종 스마트 서비스 운영 등으로 지역 내 전기 사용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다. 일부 구간에 대한 신규 전기 인입공사와 설비 증설로 시민 안전과 비용 문제가 함께 대두되는 만큼 전기 사용 효율화 방안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구는 기존에 설치돼 있는 가로등, 분전함 등 도로 전기시설물을 활용해 새로 설치하는 경관조명 등과 공동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유 체제를 마련했다. 올해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이번 공유 체제를
마포구 레드로드 R6 에어돔에서 열리고 있는 '고창 파머스마켓'과 '엄빠랑 크리스마스마켓 가자' 행사가 구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자매결연지와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레드로드 에어돔에서 고창군과 함께 '고창 파머스마켓'을 개최했다. '고창 파머스마켓'은 12월 23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는 고창군의 판매업체 8곳이 참여해 신선한 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고창군의 대표 특산물인 복분자를 활용한 식초, 와인 등은 꾸준한 스테디셀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고창 수박으로 만든 빵과 와인 등 이색적인 음식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쌍화차, 조청, 장어, 고구마, 땅콩, 황토 소금, 유기농 쌀 등도 함께 소개되며,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맛의 향연을 선사하고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에어돔 내에 캠핑 의자와 파레트테이블을 배치해 '고창 파머스마켓'에서 구매한 음식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마포문화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엄빠랑 크리스마스마켓 가자'는 가족들이 함께 따뜻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독산동 산 197번지에 위치한 감로천생태공원의 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12월부터 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감로천생태공원은 독산4동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생활권 거점 공원으로, 지역 주민의 휴식과 운동 공간으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 다만, 시설 노후화와 비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인해 이용 편의성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화장실 접근성 개선과 노후 운동 시설 정비를 중심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2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했으며, 9월 공사에 착공해 약 3개월간의 공사를 그쳐 새 단장을 마쳤다. 이번 정비를 통해 기존 화장실은 주요 보행 동선 인근으로 이전하고 시설을 전면 교체해 접근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관련 법규와 지침을 반영해 이용 수요에 적합한 규모로 조성했다. 아울러 야외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하고, 일부 공간에는 비 가림 지붕을 도입해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공원 내에는 다양한 수종의 수목과 초본류를 식재해 정원형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단순한 체육 공간을 넘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22일 보건분소(백범로 329) 3층에 '온마음숲센터'를 열고,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온마음숲센터는 일상 속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기 위한 구민 마음건강 거점 공간이다. 센터명 '온'에는 '따뜻한(溫)', '온전한', '꽉 찬', '모든' 등 의미를 담았다. 센터는 439.31㎡(약 133평) 규모에 ▲상담실 4개실 ▲놀이치료실 1개실 ▲휴게공간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 공간으로 꾸렸다. 센터에는 전문 상담 인력이 상주해 일대일 개인 상담을 중심으로 구민의 상황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개인 심리상담 ▲심리지원 특화 프로그램 ▲필요시 전문기관 연계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운영한다. 특히, 구는 사후관리가 아닌 예방 중심의 마음건강 정책 강화에 방점을 뒀다. 최근 사회적 환경 변화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구 관계자는 "단기적 지원을 넘어, 구민의 일상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센터는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목동선 및 강북횡단선 재추진 촉구' 주민 서명운동을 완료하고, 6만 5천 명의 서명부를 모아 지난 17일 전달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대외 건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달 반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양천구민은 물론 양천구로 출퇴근 및 통학하는 주민 등이 참여해 지역 철도망 확충에 대한 강력한 공감과 의지를 보여줬다. 구는 서명부를 서울시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서울연구원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며 재추진을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목동선'은 서울에서 유일한 도시철도 불모지인 신월동과 대규모 재건축이 추진 중인 신정동·목동을 거쳐 당산역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며, '강북횡단선'은 목동역에서 출발해 등촌로·등촌역을 경유해 청량리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이다. 두 노선 모두 주요 지역을 경유하고 있어, 개통 시 주민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2024년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사업이 무산되며 중단 위기를 맞았다. 양천구는 현행 예타 제도가 미래 도시성장과 교통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목동
SPC그룹이 연말을 맞아 발달장애인 제과제빵 근로자를 위한 교육 기부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소울베이커리' 소속 발달장애인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파리크라상 송파교육장에서 19일 진행됐다. 소울베이커리는 환경을 생각한 원료 선택과 지역 농산물의 활용을 통해 지역과 공존하는 베이커리 제품을 만들며, 장애인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근로사업장이다. 사회복지법인 '애덕의 집'이 운영한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소울베이커리와 함께 발달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SPC&Soul 행복한 베이커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22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장애인 제빵 교육장 조성, 직업훈련비 지원, 해외연수 지원 등 총 8억 8000만 원을 후원했다. 이날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크라상의 기술교육팀 전문 강사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전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딸기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비롯해 사워도우, 깜빠뉴 등 최근 제빵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빵을 직접 만들어보며 시장 트렌드를 이해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KT(대표이사 김영섭)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니 TV에서 시즌 특집 콘텐츠와 경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KT는 12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매일이 영화 같은, 크리스마스 - 2025 크리스마스 특집'을 운영한다. '나혼자 프린스', '나우 유 씨 미3', '퍼스트 라이즈, '어쩔수가 없다' 등 극장 상영작과 연말 화제작을 포함해 30편의 전용 큐레이션을 선보인다. 또한, 해리포터 전 시리즈, 유럽 감성 영화, 바다·러닝·바이크를 소재로 한 예능 콘텐츠, 온 가족이 함께 듣기 좋은 음악 플레이리스트 등 시즌에 어울리는 콘텐츠 카테고리를 별도 편성해 장르별 취향 소비를 강화했다. KT는 영화 특집관 콘텐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팟 3세대 프로(5명)를 비롯해 파리바게뜨 위싱트리 케이크(300명),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권(100명), GS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총 505명에게 제공한다. 영화 구매 후 TV 화면 안내에 따라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지니 TV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 '키즈랜드'에서는 12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키즈랜드 크리스마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오는 2026년 새롭게 선보일 신형 픽업 'Q300(프로젝트명)'의 성공적 론칭을 위한 최고품질 결의대회를 열고, 완성도 높은 신차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KGM 본사(경기 평택 소재)에서 권교원 사업부문장을 비롯해 품질·생산·기술연구소 등 관련 부문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Q300 양산 준비 현황 공유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직원들은 Q300의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최고 수준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해 고객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품질로 말한다, No.1 K-픽업 Q300'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성공적인 출시를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 KGM은 선행 양산차를 활용해 출시 전까지 품질 및 R&D 관련 부문 임직원을 주축으로 실도로 주행 평가를 진행, 제조 품질에 대한 최종 완성도를 점검할 계획이다. 'Q300'은 국내 No.1 픽업 브랜드 KGM이 정통 아웃도어 스타일로 선보이는 '무쏘 스포츠&칸' 후속 모델로, 디젤과 가솔린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해 오는 2026년 1분
인천시 남동구는 민원 만족 증진과 직원 보호를 위해 구청 1층 종합민원실 내에 별도의 민원접견실을 설치해 내년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민원접견실 설치는 증가하는 현장 민원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원접견실은 일반 민원을 상담하는 '상담실1'과 정보공개 사항을 열람하는 '상담실2'로 나뉘어 다양한 업무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접견실은 각기 독립적인 공간으로 마련돼 차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했다. 특히, 늘어나는 정보공개 수요에도 마땅한 열람 장소가 없어 민원인과 직원 모두가 불편을 겪던 점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상담실 외에 정보공개열람실도 별도로 마련했다. 구는 민원접견실 운영을 통해 민원 만족도 증진과 직원 안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민원접견실 운영을 통해 민원인에게는 보다 좋은 상담환경을 제공하고, 직원에게는 안전하고 보호받는 근무 여건 마련을 통해 심리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상호 존중하는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제도와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 이하 센터)는 지난 18일 도화동 주민문화센터 1층에서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으로 운영되는 '카페지브라운 도화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카페지브라운 도화점'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iM금융지주·iM사회공헌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의 후원을 통해 조성됐다. 기존 청운대점, 미추홀점, 수봉별마루점, 주안점, 용현점에 이은 6호점으로, 지역 생활권 중심에 조성된 노인 일자리 카페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비롯해 후원기관 및 관계기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카페지브라운 도화점은 공공 정책사업과 민간 후원이 결합한 협력형 노인 일자리의 새로운 사례"라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페지브라운 도화점은 어르신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지역 주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일과 쉼, 교류가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서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사 및 자회사 간 상생협력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2025 인천공항 상생협력 리더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상생협력 리더십 워크숍은 인천공항 모·자회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 주요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 및 비전을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다. 지난 17일 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해 공사 및 4개 자회사 경영진 등 임직원 약 15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 및 여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올 한해 인천공항의 주요성과를 공유했으며, 이후 참석자들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올 한해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고충 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협력과 의지를 다졌다. 또한 올해 행사에서는 노사 상생 문화 확산에 모범이 된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는 '인천공항 노사상생문화 대상'의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인천공항시설관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이번 워크숍 외에도 ▲모·자회사 합동 등반대회 개최 ▲수평적 소통을 위한 라운드 테이블 운영 ▲공항그룹 온라인 뉴스레터 발송 등 모·자회사 간 소통 및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 셰이크 칼리파 빈 타흐눈 빈 모하메드 알 나흐얀,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흐얀의 후원으로 아부다비 터프 클럽에서 열린 제33회 UAE 대통령배 아라비안 순종마 경주 대회 결승전 참관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 2025년 12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 셰이크 칼리파 빈 타흐눈 빈 모하메드 알 나흐얀(Sheikh Khalifa bin Tahnoon bin Mohammed Al Nahyan) 아부다비 왕세자실 의장이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얀(Sheikh Mansour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UAE) 부통령•부총리•대통령궁 의장•아부다비 승마클럽(Abu Dhabi Equestrian Club) 회장의 후원으로 열린 제33회 UAE 대통령배 아라비안 순종마 경주 대회(UAE President Cup for Arabian Purebred Horses) 결승전을 참관했다. 그는 이날 저녁 7번째로 진행된 경기이자 이 대회 경기 중 가장 많은 상금(800만 아랍에미리트 디르함)이 걸린 마지막 경기인 대통령배 아라비안 순종마 경주 대회(그룹 1)(The President Cup for Arabian Pure
-- 장기 투숙에 최적화된 리노베이션 시티 호텔 -- 객실 및 클럽 라운지 전면 개편 / 신규 레스토랑 '철판구이 이즈미자키' 오픈 공항에서 10분 / '국제거리' 인접 / 편리한 오키나와 관광 거점 도쿄 2025년 12월 20일 /PRNewswire=연합뉴스/ -- 호텔 매니지먼트 재팬(Hotel Management Japan Co., Ltd.)이 운영하는 오키나와 하버뷰 호텔(Okinawa Harborview Hotel, [https://oka-hvh.com/en/])이 올해 개관 50주년을 맞았다. 나하 중심부에서 반세기 동안 사랑받아 온 이 시티 호텔은 이번 이정표를 기념해 객실, 클럽 라운지, 레스토랑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관광 거점, 비즈니스 출장, 특별한 기념일 등 다양한 니즈에 맞춘 숙박 경험을 제공하며, 여러 타입의 객실에서 수준 높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가치를 더하는 네 가지 포인트 - 전면 리노베이션된 객실: 쾌적한 장기 숙박에 적합한 설계 모든 객실은 2025년 10월까지 전면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클럽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객실로는 클럽 이그제큐티브 트윈(60㎡), 클럽 디럭스 트윈(30㎡), 클럽 슈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