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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ㅣ행정

남양주시, 2022 지역봉사지도원 556명 활동 지원

 

경기 남양주시는 경로당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지역봉사지도원에 관한 지원 규정을 마련함과 동시에 어르신의 권익 신장과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봉사지도원 556명을 위촉하고 활동에 따른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봉사지도원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비롯한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인 여가 시설 관리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있는 노인 리더의 사회 활동을 확대하고 이들의 경험과 기술 등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복지법' 제24조에 근거한 지역봉사지도원은 경로당 분회장 및 경로당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하며 지역 내 노인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노인 복지 정책 홍보 및 안내, 경로당 감염병 예방 활동 등 전반적인 운영·관리와 지역 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사회봉사 활동에 힘써 온 경로당 회장과 분회장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맞춤형 역할을 제공하고 지역봉사지도원 또한 더욱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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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치매안심마을 6개 동으로 확대 운영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