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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문화(케이컬처)로 도약하는 관광매력국가'에 항공업계도 함께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와 함께 12월 13일(화) 오후 1시 30분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2 관광·항공 협력 포럼'을 열어 한국문화(케이컬처)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토론회는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문체부와 국토부는 2018년부터 매년 관광-항공 분야를 연계한 공동 정책을 발굴하고 상호 협력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해왔다. 국제관광이 본격적으로 재개된 올해는 특히 그간 부쩍 성장한 한국문화(케이컬처) 열기가 외국인 관광객 수요 회복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국제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항공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한국문화(케이컬처)를 활용한 지역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동덕여대 글로벌마이스(MICE)학과 허준 교수, 에스비에스(SBS)미디어넷 이상수 방송사업본부장, 티웨이항공 박성섭 상무가 발표한다.

 

2부에서는 '지역 인구감소 대응의 또 다른 출발점으로서 관광과 항공 분야 협력방안'에 대해 한국관광공사 정선희 관광컨설팅팀장, 일본 아오모리현청 히가시 나오키(Higashi Naoki) 기획정책부장, 관광벤처기업 '누아' 서덕진 대표가 발표한다.

 

발표 이후에는 한양대 관광학부 이훈 교수와 항공대 경영학과 윤문길 교수가 주제별로 진행을 맡은 가운데 정부와 학계, 관광·항공업계 관계자들이 관광·항공 산업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앞두고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귀담아듣고, 한국문화(케이컬처)를 융합한 관광콘텐츠를 확충해 관광·항공업계의 도약을 위한 정책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부 정책 담당자는 "국제 항공노선의 다양화와 운항 규모 확대 등 항공·관광산업이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항공·관광업계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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