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바운스 2023' 내달 7∼8일 개최

 

국내·외 대기업과 투자사들이 유망 스타트업을 찾으러 부산으로 몰려온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거점센터에서'바운스 2023(BOUNCE 2023)'을 개최하고, 9월 1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바운스 2023(BOUNCE 2023)'은 부산 대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이라는 주제와 '바인드 로컬 커넥션(BIND LOCAL CONNE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회식 ▲컨퍼런스 ▲투자·피칭 ▲밋업 등으로 구성된다.

 

국내·외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 120여 명 참여할 예정이다.

 

개회식과 컨퍼런스에서는 '지역창업생태계'와 '연결'을 주제로 한 키노트(커뮤니티 자본, 기술·투자·산업의 연결) ▲지역창업생태계 문제해결(기후 테크, 리모트 워크) ▲국내·외 지역창업생태계 인사이트 ▲일의 지속가능성('일'과 '쉼') 등에 관한 강연과 패널 토크를 통해 인사이트를 공유할 계획이다.

 

'밋업'은 투자사, 대·중견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비즈니스의 장으로 꾸려진다. ▲투자 ▲오픈이노베이션 ▲대형유통망 입점으로 나뉘어 운영되며, 투자사 및 대·중견기업 현업 담당자와의 만남의 기회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투자사 30여 개사(▲롯데벤처스 ▲삼성벤처투자 ▲주식회사 스파크랩 ▲와인앤아처(주) ▲포스코기술투자 등), 대·중견기업 26여 개사(▲네이버클라우드 ▲롯데월드 ▲롯데홈쇼핑 ▲삼성중공업 ▲GS리테일 ▲KT ▲KB국민카드 ▲LG전자 ▲SK㈜ C&C 등)의 현업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기로 했다.

 

'투자·피칭'에서는 투자 분야별 스타트업 기업 투자설명회(IR)와 투자사의 반대(리버스) 피칭, 일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경쟁 피칭이 진행된다.

아울러 ▲스페인 ▲두바이 ▲아제르바이잔 ▲일본 등 창업 생태계 관계자들과 함께하는 포럼과 상담 부스 등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 초 개소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워케이션 생태계 포럼을 개최하고 워케이션과 오픈이노베이션 상시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공공과 민간의 워케이션 생태계 현황과 기회,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홍보(PR)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프리 워크 라운지(Free Work Lounge)도 운영될 예정이다.

 

'바운스 2023(BOUNCE 2023)'의 온라인 사전등록은 9월 1일까지 공식 누리집(http://www.bswbounce.com/)을 통해 진행된다.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등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들도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에서 열리는 대표 스타트업 행사인 '바운스 2023(BOUNCE 2023)'이 올해는 부산유라시아플랫폼과 부산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개최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일과 쉼의 양립이 가능한 창업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라며,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강릉시, 여성 취·창업 연계로 경제적 역량 강화 사업 추진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월)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