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1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이슈ㅣ국제뉴스ㅣ오피니언

기장군, 대변항서 미래를 여는 기장드론쇼 처음 펼친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28일 기장읍 용암초등학교 및 대변항 일원에서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묘연) 주관으로 '2023년 기장 나눔프리마켓'과 '미래를 여는 드론쇼'를 처음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프리마켓 행사는 용암초등학교에서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경제관념을 미리 학습하고 체험하는 키즈 프리마켓, 친환경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일반 프리마켓, 직접 제작해서 판매하는 핸드메이드 프리마켓으로 운영된다.

 

또한 어린이 마술공연(오전, 오후 각 1회) 공연이, 작은 음악회에는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15시)이 편성돼 있으며, 어린이집 재롱 뽐내기, 아카펠라 공연 예정으로 프리마켓을 찾는 방문객에게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프리마켓 종료 후, 대변항 일원에서는 '미래를 여는 기장 드론쇼'가 열린다. 이번 드론쇼는 오후 7시와 9시에 두 차례 진행되며, 드론 600여대로 기장군을 대표하는 상징물과 관광명소 등을 콘텐츠로 구성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드론쇼에는 welcome기장, 기장일출, 멸치, 갈매기, 젖병등대, 기장향교, 오시리아, 드림세트장, 동부산관광단디, 자유연출, 기장읍주민자치위원회 비전 등이 연출된다.

 

기장읍 관계자는 "이번 프리마켓과 드론쇼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면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Today

더보기

경제

더보기
하동 논두렁 축구대회 "일반 축구에서 볼 수 없는 진기명기 다 있다"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라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논두렁 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