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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ㅣ행정

직동근린공원 산책로 새단장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8일 직동근린공원 내 안전한 산책로 확보를 위하여 직동축구장~예술의 전당 방면 산책로 정비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직동근린공원 내 산책로의 노후화된 목재데크 하부에 파손부위가 늘어나고 부식이 심해짐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강도가 우수하고 변형이 거의 없는 천연목재 멀바우로 전면 교체하였으며,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습기가 많은 중앙연못 주변 등 일부만 합성목재로 교체했다. 또한 경사가 심하여 토사유출이 많은 구간에는 돌계단, 침목계단 등을 설치하고 기존의 울퉁불퉁한 산책길은 노면을 정비 후 야자매트를 설치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했다.

 
직동근린공원 산책로에 설치한 천연 목재데크는 목재제품 신기술 및 중소기업청 성능 인증으로, 제품의 기술과 품질의 우수성을 공인받은 제품이다. 곡선부 이외에는 목재에 직접적인 피스 시공을 하지 않고 알루미늄 조인트바에 피스를 시공하기 때문에 목재가 상할 우려가 적은 장점을 갖췄으며, 상부에 미끄럼방지 고무바가 있어 일부 미끄러짐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정해창 공원녹지과장은 “누구나 걷기 편하고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경사도를 완만하게 정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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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치매안심마을 6개 동으로 확대 운영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2일, 가정1동을 서구의 여섯 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선포식을 열었다. 이와 함께, 주민 대상 홍보부스를 운영해 치매안심마을의 의미와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예방에서 돌봄까지 함께 참여하는 마을 단위의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 시스템이다. 이에,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서 2019년 연희동 치매안심마을 지정을 시작으로 오류왕길동, 불로대곡동, 가좌4동, 석남2동으로 점차 확대해 운영해왔으며, 올해 가정1동을 추가로 선정함으로써 총 6곳으로 확대했다.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주민대표 운영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교실 운영 ▲대상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관리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1동의 치매안심마을 지정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지역 내 이해와 배려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