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2일부터 11일까지 열흘 간 신한대학교에서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신한대학교(총장 서갑원)는 2019학년도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을 신설하여, 품새 전형 10명과 시범전형 18명을 모집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태권도인들에게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태권도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신한대학교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은 성공적인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결성하고,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발대식에는 자문위원회, 지도위원회, 분과위원회,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조직위원회 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대회를 성황리에 유치하기 위하여 각자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할 것을 다짐했다.
한체대, 경희대, 용인대 등 기존의 수도권 대학과 몇몇 대학교에서 총장배 태권도대회가 운영되고 있으나 신한대학교에서는 조금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름부터 ‘대회’가 아닌 ‘페스티벌’이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의 의미보다는 화합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신한대학교 디자인예술대학 공연예술학부에 소속된 태권도교육융합전공은 공연예술전공의 K-POP 전공, 모델콘텐츠 전공의 등 해당학과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받아 대회요강을 신설하였으며 재미있는 태권도 융합의 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예를 들면, 기존의 태권도 대회들과는 달리 품새, 겨루기, 자유품새, 시범경연 뿐만 아니라 K-POP태권댄스, 태권줄넘기, 실버태권도, 가족태권도, 무도호신술, 무도격파, 태권도복모델 콘테스트 등 11개의 참여 종목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태권도와 다양한 장르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다
선수들이 참여 하는 1부 대회와 생활체육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는 2부를 모두 아우르고 있는 ‘2019 신한대학교총장배 세계평화태권도페스티벌’은 해외참가자들도 모집하고 있으며 미국, 캐나다, 중국, 싱가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약 2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참가예정이다. 또한 종목에 따라 국내 참가자까지 모두 약 10000여명의 경기 참가자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대학교 총장 서갑원은 “태권도를 즐기는 모든 이들이 신한대학교에서 어우러져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드높이는 융합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