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북3 시리즈'의 흥행에 힘입어 2023년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 50%를 돌파했다. 16일 시장조사업체 IDC는 2023년 1분기 국내 노트북 시장점유율을 발표하며, 삼성전자의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52.0%(수량기준)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국내 노트북 시장 점유율은 1995년부터 28년간 꾸준히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분기의 52.0%는 전분기인 2022년 4분기 35.6%(1위) 대비 16.4% 상승한 수치이며, 지난해 1분기 34.2%(1위) 대비 17.8% 상승한 수치이다. 삼성전자 노트북의 시장점유율이 50%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15년 1분기 51.1% 이후 8년 만으로, 국내 노트북 시장의 압도적 1위를 보다 확고히 했다. 삼성전자의 노트북 시장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한 이유는 올해 2월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북3 시리즈'가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새학기를 맞아 대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고성능 노트북을 찾는 크리에이터(Creator) 소비자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실제, '갤럭시 북3 시리즈'는 2월 진행한 국내 사전 판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5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 환원'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유치'에 당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기현 대표를 만난 자리에는 최기식 국민의힘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김진웅 과천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시의원들도 함께해 한목소리로 힘을 보탰다. 신계용 시장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는 과천축제의 무대로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의 장으로 시민들에게 소중하게 쓰여온 공간이다"라며 "시민의 의사에 반하는 개발보다는 본래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시민 환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한예종 유치와 관련해서는 "과천에는 공연장, 시립예술단 등 문화인프라가 풍부하고 현 인재개발원 부지를 활용하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전이 이루어질 수 있다"며 "과천은 한예종 유치를 통해 지식문화 거점도시로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기현 대표는 과천의 현안을 경청하고 "과천 시민의 입장과 요구를 이해한다.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그간 과천시는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시민 환원과 한예종 과천 유치를 위해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워치 운영체제인 '원 UI 5 워치(One UI 5 Watch)'를 5월 4일 공개하고 주요 기능을 선보였다. '원 UI 5 워치'는 향상된 수면 관리 기능과 피트니스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보다 나은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기능도 개선됐다. 이 운영체제는 '갤럭시 워치5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4 시리즈' 사용자를 대상으로 5월 중 삼성 멤버스 앱에서 베타 프로그램을 통해 시범 운영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베타 프로그램을 거친 후, 하반기에 공개될 갤럭시 워치 신제품에 '원 UI 5 워치'를 정식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더 나은 수면을 위해 개인 수면 패턴의 이해, 건강한 습관 형성, 최적화된 수면 환경 조성을 강조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원 UI 5 워치'를 통해 수면 관리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을 통해 제공되는 숙면을 위한 다양한 팁을 이제 사용자는 갤럭시 워치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취침 6시간 전 카페인 섭취 금지, 아침 시간 햇볕 쬐기 등이다. 또한, 직관적으로 개선된 '수면 인사이트 UI(User Interface)'는 사용자의 수면 점수
강릉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두 달간 '2023 희망 강릉 자전거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자전거 투어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이 동해안의 아름다운 핵심 명소를 감상하고 즐길 수 있는 비경쟁 투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로 주문진에서 옥계까지 이어진 동해안 자전거길 50㎞ 코스와 대관령 옛길 힐클라임 18㎞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주행 중 각 코스별로 지정된 인증지점에서 배부된 번호표와 함께 사진을 찍어 행사 홈페이지에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완주자 모두에게 완주메달 및 완주기념품이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5일부터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1천 명을 모집하며 인증에 필요한 번호표 등 지급품 일체는 사전 신청을 통해 우편으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완주기념품과 별개로 선착순 접수자 300명에게는 투어패스 상품권을 제공하며 SNS 이벤트를 통해 참여자에게는 지역특산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해안 자전거길의 매력을 알리고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신숙주 선생묘와 의정부 부용길을 연계한 '자연과 나를 만나는 길, 의정부 부용길'이 경기도의 역사·문화·생태 관광 융합 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운영해 이야기가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의정부 부용길'은 의정부에 조성된 9개의 소풍길 중 제5코스 구간으로 한글창제의 주역 신숙주 선생묘 등 역사적 인물과 문화재를 품고 있다. 시는 관광객들이 이 구간을 어릴 적 소풍 가는 마음으로 즐기며 느낄 수 있도록 숲 해설, 명상, 요가체험 프로그램과 역사문화체험 콘텐츠를 구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약 9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기관광공사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내달 중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 부용길에 스토리를 입혀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지역의 숨겨진 역사 속 이야기와 숲이라는 자연환경을 관광테마로 재구성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의정부를 소풍 오는 마음으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제51회 어버이날을 맞아 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 및 노인 일자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파워 시니어, 다시 쓰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어버이날 기념행사와 노인 일자리 축제가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라인 댄스, K-POP 댄스, 가수 장미화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와 노인 일자리 대표 사업단 소개 등을 포함한 기념식,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마당 행사로 구성됐다. 마당 행사는 예쁨 마당, 천원·먹거리 마당, 건강·홍보 마당, 놀이 마당 등 4개 구역으로 진행되며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홍보하는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시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응급 의료 인력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교통 봉사대의 도움을 받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 식전 행사로 시작해 1부 기념식, 2부 마당 행사의 순서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3일 오후 월드컵공원의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에서 200여 명의 주민, 직원들과 함께 석산(꽃무릇)을 비롯한 2만6천여 본의 초화류를 심었다. 이날 식재가 진행된 장소는 현재 '난지 테마관광 숲길'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구는 난지도에 꽃무릇, 상사화 등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초화를 심어 테마 관광길을 만들고, 이를 마포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키워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사시사철 다채로운 꽃이 피는 특화거리를 만들기 위해 대상지에 꽃무릇 약 1만 본, 상사화 약 1만 본을 포함해 맥문동, 수선화, 야생화 등 총 약 2만6천 본의 초화류를 식재한 것이다. 식재작업은 이후로도 꾸준히 진행해 오는 6월까지 하늘공원 메타세콰이어길 1㎞를 꽃무릇 등 50만여 본의 초화를 심은 특화거리로 만든다. 서울시가 연말까지 조성하기로 한 0.6㎞ 구간까지 합치면 총길이 1.6㎞, 면적 9,000㎡의 난지 테마관광 숲길이 완성된다. 또한 길을 걸으며 시를 즐기는 여유도 가질 수 있도록 마포문인협회와 함께 길가를 '시인의 거리'로 만들고, 특화거리의 개화 상황과 시기 등을 고려해 축제도 열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가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공무원 정원 수 부족 문제 해결과 생활SOC 신속 확충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안부 차관 면담은 시민에게 만족을 주는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혁신에 필요한 현안을 해결하려는 이현재 시장의 의지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이날 이 시장이 전달한 건의서에는 ▲신도시 개발로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와 이에 따른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공무원 기준인력 증원 ▲신도시 내 최소한의 생활인프라인 하남시 어린이회관, 감일종합복지타운 건립을 위한 시비 미확보분 특별교부세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하남시는 정부의 수도권 주택난 해결을 위해 전체 인구수의 약 60%를 차지하는 4개 신도시(미사·위례·감일·교산)를 조성함에 따라 행정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인구수가 유사한 타 지자체와 비교하면 공무원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특히 인구 급증에 따라 민원처리건은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이에 대비하기 위한 하남시 공무원 기준인력 증가는 현저히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도시 개발 당시인 2013년과 지난해를 비교하면 2013년 16만8천 13건이던 민원처리건수는 202
강원 강릉시는 월화교 일원에 다채로운 분수조명을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월화교 분수조명은 총연장 160m(교량 상/하류부 각 80m 구간)에 116개의 분수노즐과 빔프로젝터 6대, 무빙라이트 14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27일까지 시험 가동을 거쳐 28일부터 정식으로 물과 빛, 음악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설 점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일요일은 오후 2시, 7시 30분, 금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2시, 7시 30분, 8시 30분에 매회 20분간 화려하고 역동적인 분수 쇼가 진행된다. 해가 긴 하절기(7월~9월)에는 기존 시간보다 30분 늦게 가동되며, 동절기(12월~3월)에는 분수를 제외한 조명시설과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월화교 분수조명을 이용한 다채로운 분수 쇼와 강릉단오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최근 산불 피해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한국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가 중국의 청두시·메이저우시, 일본의 시즈오카현과 문화동행을 시작한다. 그 시작을 알리는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개막식'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지원으로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된다. 한·중·일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 전주시 ▲중국 청두시·메이저우시 ▲일본 시즈오카현이 선정됐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한·중·일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 문화도시 전주의 전통과 미래를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전주시와 함께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중국 청두시·메이저우시, 일본 시즈오카현의 공연도 함께 선보이며 한·중·일 지역 문화예술의 고유한 매력과 가치를 널리 알린다. 전주시는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천년 문화도시, 전주의 자부심을 만나다'라는 표어 아래, 제2
충북 제천시가 '제천쌀'로 몽골 첫 수출길을 열고, 25일 송학주천로 92번지에서 이를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제천농협 주관으로 김창규 제천시장, 에르덴척트 사랑터거스 주한 몽골대사, 류승인 남제천농협 조합장, 엄정식 농협제천시지부장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송학에서 이날 실린 쌀 40t은 1차분으로, 인천항을 통해 약 1~2개월 정도 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로 들어간다. 시는 하반기 2차로 20t을 추가 수출해, 올해만 총 60t 이상(1억1천4백만 원 상당)을 수출할 계획이다. 쌀은 구매 및 이동이 용이하도록 소포장(1kg, 3kg, 5kg 등)해 몽골 내 120여곳 GS편의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몽골은 지난 33년간 국교를 이어가며 국민 100명 중 1명(약 3만 명 추산)이 국내에서 유학, 취업할 정도로 활발히 교류해왔다. '한류 열풍'으로 최근 한국에 대한 인식도 더욱 좋아졌다. 그 가운데 몽골 내부에서 비싸도 우수한 품질의 쌀 수요가 증가하자, 시는 신속히 수출법 모색에 들어갔다. 이번 첫 수출을 시작으로 시는 2천년 역사를 자랑하는 우수한 품질의 '제천쌀'을 앞세워 몽골시장에서 한류를 잇는 성공신
경기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택시 운수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고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오남읍에 남양주 북부 택시쉼터를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택시기사 쉼터 확충'은 민선 8기 교통 분야 공약 사업으로, 남양주시 북부 권역 택시 운수 종사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근로 환경 개선을 통해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17억5천만 원을 투입해 오남읍 양지리 248-8 일원에 연면적 300㎡, 지상 3층 규모의 택시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10월 공사에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택시쉼터는 장시간 운전 등 고강도 노동에 의한 택시 종사자의 피로를 해소하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능성 시설로, 쉼터 내에 운동 시설, 휴게실 및 커뮤니티 공간을 설치해 택시 운수 종사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남양주시에는 호평동에 1개소의 택시쉼터가 설치돼 있으며, 오남읍 택시쉼터 조성으로 남양주시 북부 권역에 택시 운수 종사자를 위한 휴식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남양주 북부 택시쉼터
‘따뜻한 치유’ 성베드로병원이 의료법인 개원 11주년을 맞아 지난 4월 7일(일) 오후 1시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위치한 성베드로병원 본관에서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등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5명이 참가했다.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10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문화상품권 그리고 종합검진20만원권 등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당선작 등 응모작 가운데 일부는 병원 내에 전시될 예정이며, 추후 작품은 반환된다. 1992년 현대성심의원으로 시작해 1993년 현 위치에 성베드로병원을 개원한 의료법인 성베드로병원은 ‘따뜻한 치유’와 ‘진정한 쾌유’라는 슬로건으로 ‘적정수준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다’라는 목표로 지역사회 발전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청년 문화예술패스'사업을 오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 및 발급은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2005년 출생자) 누구나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yes24))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국비 10만원이 선 지급된 뒤 지방비 5만원이 추후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는 계기로 정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6일 11시 04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악성민원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특이(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로비에서 통합민원팀 공직자와 베테랑팀장 등 11명으로 구성된 '악성민원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열었다. 이재준 시장이 발대식에 함께했다.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는 신속대응팀은 악성민원 피해 초기 대응부터 법적 대응까지 모든 대응 절차를 지원한다. 악성민원 상담 핫라인과 전용 신고 창구에 신고가 접수되면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팀장이 민원 사항 현장을 조사하고, 담당 직원을 면담하며 민원이 해결되도록 지원한다. 베테랑 팀장의 중재로도 민원이 해결되지 않으면 '특이민원조정위원회'에서 기관 차원의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 또 피해직원에게 법률상담비를 지원하는 등 법적 대응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공직자들이 악성민원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규공직자 공직입문과정에 민원응대 교육을 추가하
하남시(시장)가 오는 27일부터 하남시치매안심센터(미사보건센터 4층)에서 치매 진단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진행한다.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은 하남시와 지역의료기관, 건강보험공단, 경찰서가 협력해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매월 의료와 공공서비스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정기 교육이다. 세부 교육내용을 보면 1부에는 하남시와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의 의사가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의학적 이해 및 증상 지연을 위한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부에는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치매가족 휴가제 등 사업 안내(건강보험공단) ▲실종노인 발생 예방 및 찾기 사업 안내(경찰서) ▲치매지원서비스(치료관리비, 조호물품 등), 비약물 프로그램 안내(하남시치매안심센터) 등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하남시는 지역 내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을 '치매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의료기관에서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관리 로드맵 교육'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에는 지역 내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치매감별검사를 관내에서 추가로 실시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그동안 하남시 관내에는 감별검사 협약기관이 없어 시민들이 서울시에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봄향기 녹차향이 어우러지는 하동, 입안 한가득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제2회 하동 청춘 파머스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 파머스장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전면 청년회 주최로 하동의 관문인 전도마을에서 개최해 봄을 맞아 꽃을 보러 하동을 찾은 상춘객들을 사로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에서는 별천지 하동의 각종 농특산물을 비롯한 하동의 인기 가공식품, 봄나물 등을 판매하고 청년 플리마켓도 함께 열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압화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열어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의 건강한 식재료와 청년들의 창의력이 만나 탄생한 특별한 상품들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 속에서 거래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식재료의 직거래를 통해 형성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 관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춘 파머스장터는 단순한 시장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 강화와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포트홀 등 도로 파손의 주범이 되는 '과적 차량'을 3월부터 6월까지 집중단속한다. 시는 이 기간 이동단속반을 통해 과적 상습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도로법에 따라 축하중 10톤을 초과하거나, 총중량 40톤을 초과해 운행하는 차량이다. 위반차량 운전자에게는 위반행위 및 횟수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적재량 측정 방해 행위 금지의무 등을 위반하는 운전자에게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단속지점 우회를 방지하는 등 단속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단속 지점 및 시간을 수시로 변경할 계획이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과적 차량의 운행은 도로시설물의 파손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화페인트공업㈜은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맞춰 자체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를 본격 오픈했다.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스테디 컬러와 신규 트렌드 컬러 1200가지 색을 디지털로 구현한 디지털 컬러북이다. 컬러북은 소비자가 원하는 색을 찾거나 정확한 컬러를 선택하는 데 사용되는 컬러 모음집이다. 그동안 컬러는 모니터로 보는 색과 실제 눈으로 보는 컬러북 간에 미세한 색감 차이가 존재했다. 삼화페인트는 이러한 색감 차이를 최소화해 동일 색깔, 품질 등 안정적인 색채 구현을 위해 온라인에서도 실제 컬러북과 비슷한 색감을 내는 디지털 컬러북을 개발했다. 삼화페인트가 개발한 '1200 디지털 컬러 팔레트'는 컬러, 배색, 공간으로 구성돼 있어 직관적이다. 컬러 메뉴에는 RGB, CMYK, 먼셀, NCS 컬러코드, 팬톤 호환 컬러 등 컬러별 데이터들을 종합적으로 수록해 전문가들의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배색 메뉴에는 배색 예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특히, 공간 메뉴에는 내외부 공간 유형별로 컬러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컬러 시뮬레이션은 단독주택·공용주택, 저층·고층, 거실·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색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에게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교-대학 연계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26일(화) 밝혔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 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기반을 활용해 고등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공모를 통해 11개 대학 27개 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꿈창작 캠퍼스'는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돼 운영된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해 일반계고 3학년 희망 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교과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개설·운영될 교과형 강좌는 게임 프로그래밍(계명대), 디지털 디자인(경일대) 등 2개 강좌이다. ▲창체형은 일반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융복합 분야, 기초직업교육 분야 강좌를 개설해 해당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진로 설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연수청학도서관은 올해 말까지 국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 도서관에 도서를 보내기 위해 '나누는 즐거움' 도서 기증 운동을 펼친다. 칭길테구 아동발달센터는 2015년 어린이도서관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2월부터 구립 아동발달센터로 확장된 기관으로, 도서관에는 한국어 도서들이 비치돼 있지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기에는 예산상의 어려움이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 12월 몽골 칭길테구와 협약을 맺고, 국제 교류사업으로 몽골 아동을 위한 한국어 도서 기증을 약속했다. 도서 기증은 이달부터 연수구립공공도서관 11개 관에서 가능하며,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오·훼손이 없는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한국어 도서로 선별 작업을 거쳐 몽골 칭길테구에 전달된다. 이번 도서 기증 운동은 K문화콘텐츠(K-POP, 한국 드라마 등) 유입으로 한국에 관심이 커진 몽골에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리고, 미래세대 주역들의 꿈을 펼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서 기증은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www.yspubliclib.go.kr)
광명시(시장 박승원)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자격과정을 운영해 전체 수료생 81%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하반기 정규과정의 자격증 취득결과를 공개했다. 여성비전센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국가자격증 등 시험 일정을 반영해 수료 3개월 후 자격 취득 결과를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지난해 8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41개의 취창업 과정을 운영했다. 그중 23개의 자격 과정에 315명이 참여해 294명이 수료했으며 이들 중 238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81%의 높은 취득률을 보였다. 특히 취득이 어려운 한식조리기능사 국가기술자격과정은 전국 평균인 37%(한국산업인력공단 2023년 자료 기준)보다 월등히 높은 83%의 취득률을 보였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현실로 만들 수 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수강생들의 취창업 준비를 위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듬직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취창업 교육 문의는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woman.gm.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680-28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