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평생학습원(경기도 광명시 철망산로 2, 연면적 9천305㎡) 이전을 앞두고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변화와 도전을 담은 평생학습원 BI(Brand Identity)를 제작해 발표했다. 이번에 제작한 BI는 광명시평생학습원, 광명자치대학, 평생학습동아리, 세계시민학교, 마을배움터 5개 분야로 지속가능한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와 이념을 담고, 평생 배움으로 함께 어울려 사는 생각이 큰 세계시민의 모습을 이미지화했다. 새로 제작된 BI는 평생학습원의 지리적 위치와 실제 건물을 형상화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광명(光明)을 상징하는 별(Star)로 표현했다. 광명자치대학은 교육을 통해 분야별 시민 전문가로 성장하는 의미를 담아 사람(시민)과 별 이미지를 표현했고 평생학습동아리는 함께 둥글게 모여 손을 맞잡고 있는 형태로 나타냈다. 또한 세계시민학교는 시민이 광명시의 세계화를 이루는 가치를 담았고, 마을배움터는 5개 권역별 마을 안에서 일어나는 배움을 표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각종 국제 행사, 세미나를 개최할 때나 홍보물 제작 시 이번에 개발한 BI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광명시
인천 동구가 새 학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초·중·고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집중 신청·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급여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족의 경우 월 소득인정액 237만원 이하)인 가구의 초·중·고학생에게 지원된다. 초등학생은 부교재비·학용품비 20만6천원, 중학생은 부교재비·학용품비 29만5천원,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부교재비·학용품비 42만2천200원 및 교과서 대금·수업료 및 신입생은 입학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대상자, 법정 차상위대상자, 기타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교육비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학교 급식비, 방과후수강권, PC·인터넷통신비, 고교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사회보장급여제공신청서,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 등을 작성해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www.oneclick.moe.go.kr)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육비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홍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이 밖에도 재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해 공직자 감염에 따른 행정 공백을 막기 위해 직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연일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관내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공직자가 감염되면 큰 혼란이 오게 된다. 공직자뿐 아니라 가족을 포함해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먼저 민원인 접촉 등 감염의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고 감염 시 치료에 어려움이 있는 임산부 직원의 위험도를 낮추고 모성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임산부 공직자에 대해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또한 3월 9일까지 연기된 각급 학교의 개학 및 어린이집 등의 휴업 상황에 대응해 직원들의 자녀 돌봄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초등학교 및 미취학 아동 자녀를 둔 직원에 대해 3월 2일부터 1주간 직원의 의사를 적극 반영해 연가, 탄력근무제, 재택근무의 활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한편 김포시는 최근 타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환자가 행정기관 등을 방문, 해당 기관이 폐쇄되는 상황이 속속 발생함에 따라 감염증 유입 차단을 위해 청사 출입통제도 최고 수준으로 격상했다
경기도 수원시 화성사업소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예년보다 일찍 봄맞이 꽃단장을 한다. 화성사업소는 3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의 화분·화단을 정비하고 꽃을 심어 꽃길을 조성한다. 화단의 지반을 충분히 다지고 주변 쓰레기, 낙엽, 잡초 등을 제거한 후 팔달문·행궁 광장·수원시립미술관·연무동 나대지 등 수원화성 주변 화분·화단에 화초를 심는다. 백묘국·한련화·설악초 등 3만4천여 본을 심을 예정이다. 최준호 시 화성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원화성 일원 관광객이 줄고 주변 상권도 많이 침체했다"며 "아름다운 꽃이 지친 시민과 방문객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수원시청 보도자료
포천시는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 신청을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복권 기금을 재원으로 하는 '저소득층 자녀 생활장학금'은 생계가 어려워 학업 중단이 우려되는 청소년들에게 연간 중학생 7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포천시에서는 중학생 90명, 고등학생 116명으로 총 206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경기도 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이거나 자활청소년(차상위계층, 긴급복지 대상자, 경기도형 긴급복지 대상자)이 해당하며 학업 및 생활장학금 수혜 경험이 없는 자가 우선 선발된다. 생활장학금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포천시청 교육지원과 청소년정책팀(031-538-303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출처 : 포천시청 보도자료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교동지역의 최대 숙원사업인 '월선포∼상용 간 해안도로 개설공사'를 한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과 1년여간의 협의 끝에 노선을 확정하고 202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월선표∼상용 간 도로는 해안을 따라 개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으나, 한강유역환경청 및 KEI(한국 환경정책평가 연구원)는 해안노선이 아닌 기존 마을안길 내륙 측 노선을 주장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군은 해안 측 노선이 제방 국유지를 활용함으로써 토지 편입을 최소화할 수 있고, 해안 도로의 기능에 부합되도록 설계해 이동 편의뿐만 아니라 수변공간 활용 등으로 체계적인 개발과 이용이 가능한 최적의 노선임을 1년여간 적극적으로 피력해 관철했다. '월선포∼상용 간 해안도로' 노선이 완공되면 교동대교에서 월선포를 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고, 교동대교 개통 전 선착장으로 상업이 번성한 월선포의 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안수변을 수변생태 공간으로 체계적으로 개발해 교동도만의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성과로 교동도를 순환하는 해안도로 건설사업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2020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 디자인'이 주관하여 1953년부터 시작된 공신력 있는 디자인 공모전으로 이번 공모전에는 전 세계 56개국으로부터 7천2백98점의 디자인 결과물이 접수됐다. LG유플러스 홈CCTV 맘카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U+VR과 U+tv 브라보 라이프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홈CCTV 맘카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 사람 구분 인식 및 사생활 보호 기능 설정이 가능한 가정용 CCTV 서비스이다.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고객이 주로 사용하는 만큼 디자인에도 휴머니즘적 요소를 담았다. 특히 사생활 보호 기능을 설정하면 카메라가 가려지는 동시에 잠자는 표정 아이콘이 나타나는 디자인적 요소가 돋보여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하게 됐다. U+VR 앱은 360도 시야 환경에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 새로 접하는 VR 환경에서 고객이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감상할 수 있
거창군은 지난 2월 거창군정조정위원회에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의 공식 명칭을 '거창 Y자형 출렁다리'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거창 Y자형 출렁다리' 명칭 공모전은 출렁다리 개장을 맞이해 지역성과 특징을 두루 나타낼 수 있도록 전국 단위 공모를 통해 실시됐으며, 1차 전 직원 선호도 조사 및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로 최종 결정됐다. 군정조정위원회에서는 기존 명칭인 '거창 Y자형 출렁다리'를 공식 명칭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1차 선호도조사에서 선정된 작품제안자 17명에 대해서는 참가상을 시상하기로 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 군이 자랑하는 '거창 Y자형 출렁다리' 전국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국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거창항노화힐링랜드가 산림치유, 무장애데크, 웰니스투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의 관광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거창 Y자형 출렁다리'는 거창군 가조면의 산림휴양 체험 시설인 항노화 힐링랜드 내에 있으며, 국내 최초의 유일무이(唯一無二)한 특수공법으로 설치한 해발 600m 산악 삼각점을 연결하는 'Y'자형 출렁다리로 각광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거창군 홈페이지(http://ww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모범 납세자 2만7천688명 중 구세입의 안정적인 확보에 기여한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해 2일 표창장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수여식은 생략하고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유공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기준, 최근 8년간 2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하고, 최근 10년 동안 체납 없는 모범납세자 중에서 우리 구에 법인 5천만원 이상, 개인 1천만원 이상의 구세(재산세, 면허등록세)를 납부한 자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선정된다. 올해 성실 납세왕은 법인 명인제약과 개인납세자 4명 등 총 5명이다. 특히, 명인제약은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열매에 200만원 이상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구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017년에 '서울특별시 서초구 유공납세자 등의 우대 및 지원조례'를 제정해 유공납세자 표창 및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납세왕에 선정되면 대출금리 인하, 환율우대 적용 등 모범납세자 혜택과 더불어 유공
(재)하동녹차연구소(소장 오흥석)는 연구소만의 특화한 잭살홍차 원료로 '하동잭살 홍차' 음료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동잭살 홍차'는 야생차 시배지 하동의 찻잎으로 '시들리기-비비기-발효-건조' 과정을 거친 발효 홍차다. 모든 과정을 햇볕에서 제다해 꽃향기와 상쾌한 향을 유지하면서 홍차의 밝은색과 풍미를 제대로 구현했다. '잭살'은 하동 전통 발효 홍차로 2015년 슬로푸드 국제협회의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 맛의 방주는 소멸 위기에 처한 전통음식과 종자 등을 발굴해 사라지는 맛과 품종을 보존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다. 또한 2019년 SPC그룹(파리크로와상)이 잭살차를 기본원료로 사용한 블렌딩(blending) 차 '하동 플로리스트'를 출시해 인기리에 판매 중이다. 잭살은 갈산(gallic acid) 성분이 풍부한데 갈산은 체지방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하동잭살 홍차'는 410㎖ 용기에 담겼으며 잡는 느낌이 뛰어난 곡선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보다 편하게 음용하도록 했다. 또한 페트병(PET)에 잭살 홍차의 트레이드마크인 '햇볕' 그림을 넣어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새로운 홍차 음료 시장에서 인기를 끌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여성 초기(예비)창업자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2020년 꿈마루 창업리그 예선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업 아이템을 발굴해 여성 창업 지원과 여성창업플랫폼 사업 홍보를 위해 마련했다. 참여대상은 양주시 꿈마루 회원 중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여성으로 경기도 내 주소를 둔 여성초기(예비) 창업자, 경기도 내 주된 사무소를 두고 창업 1년 이내 여성 기업이다. 신청 분야는 산업 전 분야에 걸쳐 제한이 없으나 타인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거나 침해할 우려가 있는 아이템은 제외한다. 창업리그 예선전은 오는 4월 10일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 양주 꿈마루에서 개최하며 예선전을 통해 선정된 1·2위에게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창업리그 본선대회 진출권이 주어진다. 양주시 꿈마루는 본선 진출자에게 본선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전까지 3회에 걸친 전문가 멘토링과 창업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여성 초기(예비)창업자는 오는 3월 20일까지 양주시 꿈마루 사무실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haea0614@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28일 경기도와 31개 시·군 및 관계 공공기관(시장상권진흥원, 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주식회사 등)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되고 있는 경제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TF 영상 회의를 진행했다. 영상 회의에는 문화교육 국장, 일자리경제과장, 경제정책팀장 등이 참석했다. 약 한 시간에 걸친 이번 회의에서는 현재 경기도와 각 시·군의 경제 동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도 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도와 31개 시·군, 관계 공공기관의 주요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이번 영상 회의에서는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임대료를 낮춰 사람들이 모여야 상생할 수 있다는 관리방안'을 확산시켰다.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및 지역 상권 보호를 위한 '선한 건물주 임대관리 방안'을 홍보하고 및 캠페인 등의 방법을 시·군별로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도에서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 식당, 관광업계 등의 위기로 기존의 노동자들이 실직하고 있는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 시·군에서 일자리 유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주길 바란다"며 경제 TF 영상 회의를 마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양주시 남방동 3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 264세대 △전용 59㎡B 56세대 △전용 84㎡A 153세대 △전용 84㎡B 53세대 등이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가 책정됐다. 또 1호선 양주역이 도보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우수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아울러 전 세대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전실 제공 혜택도 돋보인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9월 10일(수)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5일(화)이며, 정당계약은 9월 21일(일)부터 23일(화)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 합리적인 임대료 책정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혜로 주거 가치 ‘기대’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3일 온 도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성평등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양성 평등주간 기념 메시지를 통해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에도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모든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고, 원하는 삶을 누리는 기회를 공평하게 가질 때,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통한 여성 맞춤형 일자리 발굴, 경력이음바우처 지원, 일·생활 균형 및 가족친화기업 인증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한부모·다문화·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은 모든 국민이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기념 주간이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함께 기념식, 캠페인, 토론회, 전시, 문화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지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9월 6일(토) 송천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27일(토)까지 13개 동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모아 마련한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2026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올해는 사전·현장·온라인투표를 병행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고, 직접 우리 동네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설명회, 온라인 투표, 거점투표소 운영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총회 개최 45일 전부터는 의제공람지 배포, 주민설명회, 온라인 안내 등을 통해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 초부터 설문조사, 마을 돌아보기, 의제 제안 접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고, 정책공유회를 거쳐 주민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홍보·운영 등 주민총회를 준비해 왔다. 구는 성공적인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각 동에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주민 주도의 자치 활동이 정착되도록 돕고 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결과 감사 보고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농지의 소유와 이용에 대한 실태조사 내실화로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고 농지대장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흥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농지의 소유ㆍ거래ㆍ이용 또는 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조사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 ▲최근 5년 이내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농림축산식품부 통지 농지 ▲농업회사법인 소유 요건 조사 대상 농지 등 총 4,199필지, 1,613헥타르(㏊)에 달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 휴경하거나 불법 전용·임대차, 농지 시설의 부정 이용 등 자기 경영에 사용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후 처분 의무가 부과된다. 농지소유자는 1년 이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성실히 경작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처분명령 불이행 시 매년 감정가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지관리 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맞벌이 및 저소득 가정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야간 시간대 특화 긴급돌봄 서비스 시범운영'과 연계해 추진되며, 인천시는 자체 아이플러스(i+) 정책과 결합해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는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제공되며 중위소득 75% 이하('가'형) 가구를 대상으로 야간 할증요금(기본요금의 50%)은 전액 정부가 지원해 취학 아동의 경우 기존 시간당 본인부담금 4,566원이 3,044원으로 줄어들고, 돌봄 인력에게는 1일당 5,000원의 야간 긴급돌봄수당이 추가 지급돼 인력 확보와 사기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 상황으로 돌봄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가정에는 소득 판정 없이 즉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달 내 소득 판정 후 본인부담금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이 조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가정에 한해 1회만 적용된다. 인천시는 이미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사업을 통해 선제적인 돌봄정책을 운영 중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도시재생, 지방분권, MICE 산업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대도시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주관하는 국외연수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에 방문한다. 이번 국외연수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강덕 협의회 회장(포항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참여하며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회 본회의 출석으로 하루 늦게 출국해 4일 영국 런던 공식일정부터 함께한다. 4일에는 도시재생 전문가로 알려진 런던시티대 김정후 교수와 함께 런던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인 킹스 크로스, 그래너리 스퀘어, 테이트 모던 등을 방문 낙후된 도시 인프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5일에는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독일도시협의회, 독일연방 상원 의회, 주 독일 대사관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각 기관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지방분권과 정책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도 참관한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가전
작품설명: From Point(점으로부터)는 <1978> 이우환의 대표 시리즈중 하나로 캔버스에 푸른(붉은) ‘점’이 생성되고 사라지는 과정에서 시간성을 담아낸다. 이우환은 시간의 무한한 순간 그리고 공간 속에 일치하게 대응하는(조응,조화) 관계를 평면의 화폭 위에 점과 선으로 표현했다.(From Point, From Line) 이우환은 회화 작품에서 ‘반복’은 형상화를 위한 단순한 붓질이 아닌 상호 작용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점’은 특별하고 고유한 도상으로 시간성을 초월한 터치를 하는 작가의 예술적 행위다. - 존재한다는 것은 점(點)이요, 산다는 것은 선(線)이다. - 이우환 LEE Ufan -
작품설명: From Point<1977>(점으로부터)는 이우환의 대표 시리즈중 하나로 캔버스에 푸른 ‘점’이 생성되고 사라지는 시간성을 담아낸다. 이우환은 시간의 무한한 순간 그리고 공간 속에 일치하게 대응하는(조응,조화) 관계를 평면의 화폭 위에 점과 선으로 표현했다.(From Point, From Line) (점으로부터,선으로부터) 이우환은 회화 작품에서 ‘반복’은 형상화를 위한 단순한 붓질이 아닌 상호 작용의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말하고 있다. ‘점’은 특별하고 고유한 도상으로 시간성을 초월한 터치를 하는 작가의 예술적 행위다. - 존재한다는 것은 점(點)이요, 산다는 것은 선(線)이다. - 이우환 LEE Ufan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2025년 협력사 이에스지(ESG) 경영 평가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 및 공급망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2일 밝혔다. SH는 협력사의 ESG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기존 '협력사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를 보완해 평가에 활용했다. SH는 2022년 UN 글로벌 콤팩트, 세계인권선언 등 국제 기준을 반영한 공급망 관리 원칙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하고, 협력사의 자가 진단을 지원해 왔다. 평가는 ▲ 노동 ▲ 환경 ▲ 안전·보건 ▲ 윤리·인권 등 4개 분야로, 자가 평가→전문가 평가→개선 조치 단계에 따라 행동규범 준수 여부를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SH는 지난 4월부터 사업을 진행했으며, 공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업무를 수행하는 1차 협력사 중 희망 기업 5개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특히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인권 리스크 진단과 맞춤형 개선 컨설팅을 제공해, 협력사가 ESG·인권 경영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기업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노동환경 개선, 인권침해 예방, 지속가능경영 체계 구축 등 구체적 개선 과제를 제시하고 실행 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SH는 향후 사업 대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8월 28일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엔젤투자 인식 확산을 위한 '엔젤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엔젤투자협회(이하 엔젤협회, 회장 조민식)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예비투자자, 창업 초기기업을 대상으로 ▲엔젤투자의 개념과 필요성 ▲정부 지원제도 ▲실제 투자 사례 등을 공유해 투자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미나에는 엔젤협회 초대 회장인 고영하 고문이 주제 강연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엔젤협회는 엔젤투자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12년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전문개인투자자 등록 및 관리 위탁 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시는 지난해 엔젤협회와 '엔젤투자 및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엔젤투자자 양성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총 50시간으로 전문개인투자자의 실제 투자 사례와 모의투자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수료 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정하는 전문개인투자자 경력 자격 요건이 제공된다. 수료 이후에는 교육생과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해 개인투자조합 결성 등 투자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할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김포시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9월 1일부터 야간연장 어린이집 2개소 및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 2개소를 추가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김포시의 야간연장 어린이집은 114개소, 시간제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은 14개소 15반(독립반, 통합반)이다. 공공돌봄서비스 기반 확대는 김병수 김포시장의 공약으로, 시는 지난 2022년부터 보건복지부 시간제보육서비스 시범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안심보육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왔다. 이번 확대 운영 역시 안심보육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시민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더욱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젊은 김포의 저출산 대비책은 물적 지원이 아닌 질 높은 보육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김포시는 시민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미래세대 주역인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확대 운영한 야간연장어린이집은 기존 보육시간(07:30∼19:30)을 넘어 최대 24시까지 보육이 가능해, 늦은 시간까지 근무하는 맞벌이 부모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복합문화 발전을 위해 전라남도가 매년 개최하는 2025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9월 20일부터 이틀간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국내 다양한 레이싱 종목이 참여하는 행사로, 매 대회 기간 1만 1천여 명이 경주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선수와 대회 관계자 3천여 명은 86%가 타 지역에서 방문하고 있어 생활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대회 기간 지역 체류를 확대하기 위해 당초 일요일에 집중됐던 개막식과 결승전을 분산해 토요일 개막식과 1개 종목 결승전, 일요일 5개 종목 결승전으로 경기 일정을 변경했다. 경주대회뿐만 아니라, 원슈타인·마이티마우스의 축하공연, 가상레이싱, 카트체험, 미니카경주, 버블쇼 등 레이싱과 문화행사가 어우러진 특화된 관광자원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을 확보할 예정이다. 전남GT 대회는 다양한 모터스포츠 종목이 참여하는 스피드 축제다. 2시간 내구레이스인 '전남내구'를 포함해 국내 최고 수준의 프로대회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레이싱 전용차량인 '스포츠프로토타입', 모터사이클 종목인 '스포츠바이크'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참가 선수 모집과 운영인력 확보가 막바지에 이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9월 12일부터 19일까지 정보기술(IT)과 패션 산업이 공존하는 가산G밸리의 대표 축제인 '금천 GC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 GC 페스타'는 2024년부터 시작된 가산지역의 대표 축제로, 금천(Geum-Cheon)의 지역명과 새로운 도시 브랜드(상표) 'Good City'에서 각각 GC를 따온 이름이다. '금천패션영화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가산동에 많이 거주하는 1인 가구와 2030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의 수요를 반영한 통합형 축제로 운영된다. 구는 ▲ 금천패션영화제 ▲ 금천구 도서관 북페스티벌 ▲ 반려동물축제 ▲ 스스로마켓(1인 가구 플리마켓) ▲ e-스포츠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9월 12일 롯데시네마 가산점에서는 패션을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 개막식이 열린다. 13일과 14일에는 극장에서 패션, 트렌드, 스타일,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본선 진출 작품 상영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13일에는 현대아울렛 가산점 인근에서 1인 가구가 직접 참여하는 '스스로마켓'이 열린다. 금천구 거주 또는 생활권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중고 물품 판매
대구광역시는 도심 활성화를 선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전국 최초 지역-대학 상생 모델 '도심캠퍼스' 2학기 강의를 본격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 시범사업과 올해 1학기 수업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대구시는 이번 학기에 양질의 교과 수업으로 확장된 도심캠퍼스를 개강한다. 이번 2학기 도심캠퍼스에서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1개 강의와 신규 추가 개설 7개 강의 등 총 38개 강의가 운영된다. 특히, 당초 업무협약에만 참여했던 영남대학교와 경일대학교가 첫 강의를 개설하면서, 도심캠퍼스 협약대학인 대구·경산권 15개 대학이 모두 합류하게 돼 대학 간 연대와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도심캠퍼스 사업은 지난해 56개 과정의 교과과목 11개에서 올해는 57개 과정의 교과과목 41개로 학점인정 강의 비율이 70%까지 높아져, 명실상부한 도심 속 대학캠퍼스로서의 기능을 구축하고 있다. 대표적인 학점교류 강의인 '대구경북지역학'은 올해도 역사·문화·산업 분야 전문가 특강과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는 인기 강좌로 자리 잡고 있다. 강의는 도심캠퍼스 1·2호관 및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각각 진행되며, 동성로
산청군은 적극행정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상담소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장상담소는 지적재조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운영 중이다. 토지소유자들이 군청을 반복 방문하지 않고 경계와 지적 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특히 현장에서 지적재조사 측량성과와 드론 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3D뷰어를 활용해 경계 협의와 의견 수렴이 이뤄진다. 산청군은 지난달 28∼29일 생초면 하촌지구, 지난 1∼2일 산청읍 정곡지구를 대상으로 현장상담소를 운영했으며 3∼5일에는 삼장면 석남지구에서 실시한다. 지적재조사는 종이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 경계와 면적을 실제 현황에 맞춰 디지털 지적도로 새롭게 만드는 국책사업이다. 사업지구 내 측량은 전액 국비로 진행하며 면적 증감이 발생하는 필지의 경우 조정금에 대한 취득세와 양도소득세가 면제돼 토지소유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고현숙 산청군 민원과장은 "앞으로도 토지소유자들과 직접 소통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토지 행정을 구현하고 원활한 경계 협의를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중·장년 1인 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사업인 '마음산책, 함께 걸어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최근 중·장년 1인 가구(2천973세대)를 전수 조사하고 이 중 31%가 생활 실태 및 사회적 고립도 등에서 위험 가구에 속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적 고립 등을 극복하고 중·장년 가구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결고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은 동구에 홀로 거주 중인 50∼64세 중장년 주민이며 참여자에게는 ▲문화·역사 투어 ▲목공예 등 공방 체험 ▲영화관람 ▲사진 전시회 등과 같은 생활 밀착형 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단발성 프로그램 제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중장년 1인 가구 커뮤니티 구축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과공유회 개최 등 사후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혼자보다는 함께할 때 더 큰 즐거움과 위로가 있다"며 "홀로 거주하시는 주민들의 연령·계층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PC삼립(대표이사 김범수)이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다양한 원료 조합으로 맛의 깊이를 더했고, 독창적이고 새로운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벨기에산 코코아로 진하고 깊은 풍미를 살린 '더블초코 롤케익', 카이막에 국내산 꿀을 더해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살린 '카이막 꿀치즈케익', 1A 등급 국내산 우유에 달콤한 연유를 더해 깊고 고소한 맛의 '우유연유 카스테라롤' 등이다. 꽈배기 모양의 베이글 '꽈베이글'은 탕종 기법(뜨거운 물로 익반죽 하는 방식)을 적용해 식감이 쫄깃하다. '블루베리 꽈베이글'과 '할라피뇨 꽈베이글' 2종으로 출시됐다. 17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기로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과 할인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다양하게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맛볼 수 있도록 미각제빵소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년 론칭한 미각제빵소는 까다롭게 엄선한 재료와 차별화된 제조 공법을 활용해 빵 본연의 맛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다. 현재 총 15종의 제품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