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고용률 64.3%, 38,312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선 8기 강북구 일자리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계획은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수립된 것으로 앞으로 4년간 강북구가 추진할 일자리 정책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구는 이번 종합계획에서 7대 구정방향 중 하나인 '내 삶이 채워지는 경제도시 강북'을 비전으로 삼고 ▲세대별·수요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창업 지원 및 노동 복지를 통한 고용 안정 ▲지역특성을 살린 상권개발 및 지역경제 역량 강화 등 4개의 핵심전략을 내세웠다. 이에 따라 강북형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13개의 세부사업을 2026년까지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세대별·수요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강북청년일자리센터, 강북50플러스센터, 커리어플러스센터를 운영한다. 구는 이 센터들에서 청년·55세 이상 장년세대·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에게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민 안심일자리 사업, 저소득 청·장년 공공일자리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 등을 통해 공공일자리를 확충한다. 이 외에도 권
[뉴스미디어= 현대곤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2022년 12월 29일 창동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전자게시대 제막식과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창동역 1번 출구 고가하부 광장에 설치된 전자게시대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도봉구청, 창동역 상인회가 함께 상권 종합정보 안내와 구정 안내 등을 위해 설치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모범적인 협업 사례다. 전자게시대 제막식은 창동역 상인과 창4동 지역주민,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북지역본부장 및 도봉지점장, 오언석 도봉구청장, 도봉구의원 등이 함께했다. 제막식에 이어 상점가 매니저의 전자게시대 시연도 있었다. 한편 이날 창동역 상점가 상인회는 창4동 취약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300만 원을 전달하고 지역사회 어려움을 동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와중에도 상인회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에 나서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늘 애써 주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민관과 공공기관이 협업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준비과정인 '마포구 주민배심원' 회의를 3차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령 또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변경 등이 필요한 경우 투명한 공약 이행을 위해 마포구 주민배심원의 심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변경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월 11일, 구는 민선 8기 총 37개 공약사업 중 사업명과 추진내용 변경이 필요한 14개 공약사업을 주민배심원 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공약 변경에 대한 사전 논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공약 변경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2차, 3차 주민배심원회의를 개최해 사업 주관부서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토론 시간을 거쳐 공약 변경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심의해 14개 공약사업 변경을 의결했다. 구는 이번 주민배심원 회의를 통해 조정된 공약사업을 오는 2023년 1월 중 마포구청 누리집에 공개해 모든 구민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민배심원으로 활동한 한 위원은 "정치인들이 당선을 위한 공약만 해놓고 소리소문없이 폐기하거나 축소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마포구에서는 공약의 사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읏맨'의 구독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OK읏백만통장' 특별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OK읏백만통장은 넣어놓은 돈을 언제든 찾아 쓸 수 있는 요구불예금 상품으로, ▲ 100만원 이하 연 4.5%(세전) ▲ 100만원 초과 1천만원 이하 연 2.5%(세전) ▲ 1천만원 초과 연 0.2%(세전)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 읏맨유튜브 채널 구독 시 ▲ 타행 오픈뱅킹 등록 시 각각 0.5% 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우대금리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고 연 5.5%(세전)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OK저축은행은 읏맨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100만 달성을 기념하고자 OK읏백만통장 특판 종료 시까지 매일 계좌 개설 고객 중 100명당 1명을 추첨해 특별우대금리 연 4.5% 포인트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및 특별우대금리까지 모두 적용하면 최고 연 10.0%(세전·100만원 한도)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이에 더해 OK저축은행은 특별우대금리 당첨자에게 '읏맨 한정판 굿즈 3종 세트'도 전달할 방침이다. OK읏백만통장은
경기 의정부시 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문열)가 의정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성과를 내고있다. 이문열 의정부시 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지난해 취임한 후 대학교와 고등학교 야구부 창단에 성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인 야구 리그를 눈에 띄게 성장시키는 등 의정부시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문열 회장은 지난해 6월 경민대학교 야구부와 같은해 10월 경민IT고등학교 야구부를 창단했고, 취임 전 50여 개 팀에 불과했던 사회인 야구리그를 현재 120개 팀 이상 동호인 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형 리그로 성장시켰다. 올해 그 첫 성과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용인에서 열린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서 의정부시 야구 대표팀이 3위에 입상하는 성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 2016년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준우승 이후 6년 만에 거둔 쾌거다. 이문열 회장은 야구 엘리트를 비롯해 동호인 등 모든 야구인이 의정부시에서 더욱 편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특히 지난 9월 20일에는 의정부 김동근시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리틀야구장의 면적 확대와 열악한 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그 결과
성미산 개발과 보존을 두고 민관 사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2년여간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사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상생위원회를 통해서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성산근린공원 개발계획을 통해 바닥에 데크를 놓는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해 왔다.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지만, 산을 훼손한다는 주민들의 반대로 십여 일만에 공사는 중단됐고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의 갈등은 커져갔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달 제정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 민관상생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1호 상생위원회인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상생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생위원회는 지역에서 생긴 민원과 갈등을 주민 협의로 해결하고 주민과의 합의를 통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가 설치한 위원회다. 이는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동(洞) 단위의 '동별 상생위원회'와 특정 민원을 논의하기 위한 '민원별 상생위원회'로 구분된다. 그중 민원별 상생위원회는 동장과 관계공무원, 이해관계인 등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특히 이해관계인의 경우에는 특정 사안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을 지닌 사람 모두를 참여토록 해 양측 입장을 모두 수렴한다. 이에
평택시 시민독서운동 '책 읽는 평택'과 청년 독서문화운동 '청년작당'이 함께하는 2022 평택 책축제가 오는 15일 오후 2시 배다리도서관 잔디마당에서 개최된다. 15년간 시민들과 함께한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기념하고 독서 하는 청년층까지 아우르며 동네책방과 독립서점, 지역작가와 시민작가가 참여하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올해의 책 '순례주택'을 각색한 창작극 공연, 풍선쇼, 매직 버블쇼, 전래놀이, 평택시민을 위한 해피콘서트(리스밴드 공연), 북북빵빵 그림책 버스, 큐알(QR)코드 구독 이벤트, 아이패드 드로잉, '검정토끼' 가방,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화분 만들기 등 올해의 책을 주제로 한 공연과 체험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책 문화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동네책방이 함께하는 '우리 동네 서점전', 평택 지역작가들이 참여하는 '독립출판, 평택 작가전'을 통해 서점만의 큐레이션 도서들과 책방지기 소개, 독립출판물과 작가 토크 등 평택 안에 꾸려진 책의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함께 읽고, 써요!' 코너는 다양한 평택의 독서동아리와 글쓰기 모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으며 도서관 수업에서 탄생한 시민 작가의 그림책도 보고 이야기도
김해문화재단(대표이사 손경년)과 경남매일(주)(대표 정창훈)은 지난 17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지역사회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를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해문화재단 손경년 대표, 김병오 경영기획본부장, 경남매일 정창훈 대표, 정유진 관리 이사 등 기관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개최를 위한 시설 및 기술과 각종 행사의 홍보 지원, 네트워크 활성화 등에 적극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2022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는 '새롭게, 다함께'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경남다문화교육박람회는 미래 다문화교육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문화 공연 등이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재미있고 유익하며 생동감 넘치는 축제와 같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는 양 기관 대표는 "이주민이 1만5천989명(2022년 5월 기준, 출처:김해공공데이터플랫폼 통계정보)으로 경남에서 가장 그 비율이 높은 김해에서 문화 다양성 확산은 이미 중요한 실천과제로 자리 잡은 지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중구 관내 노인복지관 등 3개소에 생수를 지원하는 '쿨~생수 냉장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부터 건강관리에 취약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중구종합사회복지관, 중구노인복지관, 중구노인복지관분관에 약 5주간 매일 300㎖ 생수 300여 개를 비치할 예정이며 무더위에 지친 구민과 시설이용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노인복지관 등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물 섭취를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시고 재확산 중인 코로나도 잘 극복하는 건강한 여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장례지도사가 된 청년정치인’ 책을 출간한 손수조씨가 전국투어 북 콘서트를 진행한다. 2012년 유력 대통령 후보자였던 문재인 국회의원 후보와 치열하게 맞붙으며 정치권에 혜성처럼 등장한 손수조 작가는 현재는 현실정치와 거리를 두며 장례지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그가 정치권에서 벗어나 왜 장례지도사가 되었는지, 그리고 그가 바라보는 지금 정치권의 문제와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이야기 할 예정이다. 이번 북 콘서트는‘세대공감 정치토크: 5060이 묻고, 2030이 답한다’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북 콘서트의 주최는 2030 세대, 청중은 5060 세대의 장년층을 위주로 초청해, 최근 정치권에 논란이 되고 있는 세대갈등 논란을 종식시키고 서로 함께 마주보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도로 풀이된다. 패널로 함께 하는 김태우 대구시의원과 김동규 대구 동구 구의원은 모두 2030 정치인으로서, 김태우 시의원은 37세의 최연소 대구시의원으로 구의원을 거쳐 시의원에도 당선된 인물이다. 김동규 대구 동구 구의원 역시 28세의 구의원으로 대구 최연소 구의원으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김태우 시의원은 “정치권에서 늘 5060 기성세대가 주인공이고, 2030 세대들
아파트 선택의 기준중 쾌적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공세권’, ‘숲세권’ 아파트가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그중 분양을 시작한 ‘의정부 힐스테이트 탑석“은 큰주목을 받고 있는 단지로, 주거지 인근에 공원이나 산 등 자연환경과 가까운 곳으로 선호도가 자연스럽게 상승하고 있다 솔뫼초, 솔뫼중, 동국사대부속 영석고 등 명문학군 도보권 위치해 학생들을 둔 부모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탑석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36세대로 조성되며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코스트코, 홈플러스등 대형마트와 문화시설이 가깝고, 향후 가까운 306보충대 부지 도시개발사업 등이 완료되면 생활인프라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교통 개발 계획도 풍부해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예정된 탑석역(2025년 개통 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 김포시는 고용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3일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마련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는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가 한자리에 만나 채용 면접 및 구직상담으로 진행됐다. ㈜초원식품, ㈜현대실리콘, ㈜삼구엘에스 등 5개의 업체가 행사에 참여했으며, 70여 명의 구직자가 행사장을 방문해 60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 면접 결과, 생산·가공·인쇄 분야의 6명이 채용 예정이며 31명은 기업체에서 재면접 후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채용행사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직자가 참여해 구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는 현장이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더 다양한 구인기업을 발굴해 취업박람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등 채용행사를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김포시 일자리센터는 채용행사 이외에도 구인 및 구직 활동을 돕기 위해 상설면접 및 동행 면접도 운영 중이며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매달 취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연결고리로써 최선을 다하겠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최근 제기된 북한의 핵 폐수 방류 의혹과 관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요청해 3일 오전 강화 서쪽 해역에 대한 긴급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수질조사는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폐수가 무단으로 방류돼 강화만으로 흘러들었다는 의혹에 따라 실시됐다. 지난 1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측정 결과 '정상'이라고 발표했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강화군은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하며, 강화만 수역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에 따라 군은 의혹이 본격적으로 불거진 지난 6월 26일과 30일, 경인북부수협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와 정부, 인천시에 명확한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이에 3일 오전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긴급 수질조사에 나섰으며, 강화군 행정선을 이용해 삼산면 하리 선착장을 출발해 바닷물 채수 작업을 실시했다. 조사 지점은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서쪽 해역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정기적으로 주문도 서남방 해역에서 수질조사를 해 왔으나, 이번 의혹으로 조사 지점을 강화 서북단 해역까지 확대했다
함양군은 지난 1일 '함양군 인구 늘리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돼 시행됨에 따라, 출산·입양장려금을 대폭 상향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안에 따르면 출산·입양장려금은 출생아와 입양아의 가족관계등록부상 자녀의 차수에 따라 첫째아·둘째아는 총 500만원이 5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된다. 셋째아 이상은 총 1,000만원이 10년에 걸쳐 지급되며, 출생신고 시 100만원이 우선 지급되고 나머지 금액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분할 지원돼, 셋째아까지 출산·입양하는 가정에서는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출산율 반전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조례 시행일 전 올해 출생하거나 입양한 첫째아와 둘째아의 경우에도 상향된 지원금으로 소급 지원되며, 시행일 전 출생하거나 입양한 셋째아 이상에 대해서는 종전과 같이 출생 시에 200만 원, 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될 때마다 200만 원씩 5년간 1,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와 함께 함양군은 지난해 출생아 수가 66명, 합계출산율이 0.58로 도내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인구 감소가 심화하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확대한 후 6월 자동차세 징수율이 6.3%P 향상됐다. 총 382억 원을 징수해 2024년보다 34억 원 초과 징수했다. 2025년 지방세 정기분(자동차세 1기분) 징수율은 79.6%로 2024년(73.3%)보다 6.3%P 증가했다. 수원시 4개 구는 6월 자동차세 1기분 미납자에게 6월 말 모바일 전자고지로 납부 안내문을 보냈다. 4개 구 중 유일하게 모바일 전자고지를 2회 발송한 영통구는 징수율이 전년보다 9.9%P 증가해 전자고지가 징수율 향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는 지난해 11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대상자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주소 불일치로 인한 송달 오류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수원시는 8월부터 전자고지 대상을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통지서·부과고지서·독촉고지서까지 확대한다. 또 카카오페이 등과 연계해 지방세·세외수입 납부 기능을 할 예정이다. 전자고지를 열람하지 않는 사람에게 종이고지서(우편) 발송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 e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수원 본사에서 우리은행,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G.우.주 프로젝트(GH + 우리은행 아동그룹홈 주거환경 개선사업)'가 본격 착수된다. 'G.우.주 프로젝트'는 아동그룹홈에 거주하는 보호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GH와 우리은행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매년 1억5000만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도내 25년 이상 된 노후 아동그룹홈 73개소 대부분을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아동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그룹홈의 약 30%에 달하는 16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보호아동 8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룹홈협의회는 "월평균 47만 원 수준의 정부 지원으로는 시설개선이 어려운 현실에서, 이번 지원은 매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올해는 시설과 환경이 가장 열악한 18개소를 우선 선정해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에서 열린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사회적기업 협업 우수 유공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사회적경제의 확산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며 우수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다. 한국마사회는 사회적기업 설립부터 창업 초기 육성, 판로 확대, 유휴공간 제공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2012년에는 장애청년의 사회복귀와 정착을 돕기 위해 커피전문점 사회적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현재도 본사 내 2개 매장에서 장애 청년들이 근무 중이다. 2019년부터는 각 사업장 및 사회공헌재단에서 공모전을 운영하고, 사회적기업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왔다. 총 80개소에 컨설팅과 사업화 자금 총 1,270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판로지원에도 힘써왔다. 2025년에도 사업장별 사회적기업 창업과 성장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본사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총 1억원 규모의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5개 기업에 6월부터 프로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3일 남구청 제2별관 회의실에서 관내 상인회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울산광역시 남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주요 개정내용,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 절차, 지원사업 등을 설명하고 상인들의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례 개정내용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을 위한 밀집기준이 2천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 30개 이상을 15개 이상으로 완화하고,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 동의 요건 삭제 및 공원과 주차장 등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도록 해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한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그동안 지정요건 미달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어려웠던 소규모 골목상권들의 신청이 가능하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시설 및 경영현대화 사업 및 각종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남구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상인 동의 등 서류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상인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컨설팅 등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전
충북 증평군이 교육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충북권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RISE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135억4850만원(국비 115억1550만원, 군비 20억3300만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지역혁신 프로젝트로,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교육 혁신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교원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등 도내 주요 대학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3대 전략과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실행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에듀테크 혁신도시 증평-에듀테크 인재양성 프로젝트 ▲산학협력 미래인재 육성(증평형 풀뿌리-첨단산업 K-RISE 인재양성) ▲생활밀착형 평생직업교육과 지역 현안 대응 페타노바 생활연구소 과제 등을 포함한다. 이 가운데 한국교원대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기업 간 연결고리 강화를 위한 실질적 플랫폼 구축이 추진되며, 교사·기업 간 공동 기획 프로그램, 교육기술 접목 시범사업 등이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 한국교원대학교에서는
강릉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기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과 여성 일자리 지원정책을 긴밀히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 모두가 존중받는 도시 강릉" 실현을 위해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을 지원하는 실질적 양성평등 정책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와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해 커피산업 창업 이론 교육,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현장형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강릉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으로 '맞춤형커피매니저양성&취업연계' 과정을 운영하며,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지난 6월 30일(월) 이 프로그램의 교육생들은 강원특별자치도 최초의 커피 센터인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커피분석공정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안의 다양한 전문 시설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커피산업 취·창업에 대한 역량을 강화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지정 게시대 운영과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병행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30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도시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업체 상생협력을 위해 시·시행자·시공사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본격화된 왕숙지구 등 대규모 공공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내 자재와 인력의 활용을 통해 안전한 책임시공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남양주사업본부장, 경기주택도시공사(GH) 남양주왕숙사업단장, 현대건설을 포함한 13개 시공사 대표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추진 경과보고 ▲신도시 홍보 영상 상영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남양주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른 관내 건설업체, 자재, 장비, 인력, 설계 및 감리 참여 기회 확대 ▲공동도급 및 하도급 확대 권장 ▲지역경제와의 실질적 협력 ▲시·시행사·시공사 간 협력 사업에 대한 협의 활성화 등을 포함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업체의 참여 확대를 넘어,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과 지역경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관내 우수한 기업들이 제 역량을 발휘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월 구매한도를 2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상향된 할인율을 적용하면 의정부사랑카드에 50만 원 충전 시 3만5천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 혜택을 높이는 한편, 추가 예산 확보로 인센티브 조기 소진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정부사랑카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화폐로, 인센티브와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갖춰 시민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음식점, 편의점, 전통시장 등 약 1만6천8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가계 부담 경감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명절뿐 아니라 연말에도 일시적 할인율 10% 상향을 검토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대응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은 시민 체감 혜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고물가에 대응하고 소상공인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난 30일 위례 스타필드 앞에서 이동시장실을 열고, 위례동 주민들과 마주 앉아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지역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는 이동시장실은 소통 행정 강화를 위한 이현재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현재까지 14회를 진행하며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정책 건의 등 254건을 접수하고, 그 중 209건을 완료 또는 추진중에 있다. 이번 이동시장실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자치행정국장, 안전환경국장 등 관련 부서 간부공무원이 함께 참석했으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은 이날 ▲골프연습장 소음 문제 해결 ▲31번 버스 증차 ▲스마트쉘터 이용 교통약자 편의 마련 ▲비행장 소음 문제 해결 ▲과밀학급 및 부실급식 해결 ▲장난감도서관 신청인원 확대 ▲위례신사선 지연 등 다양한 민원을 제기했고 이현재 시장은 해당부서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외에도 스타필드 10층에 강아지 놀이터(펫파크)에서 나는 소음으로 창문을 열 수가 없다는 인근 아파트 주민의 민원에 대해서는 바로 현장 확인 후 조치하도록 하고, 연령대별 복지혜택 변경사항 등을 정리 및 안내해달라는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직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을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서 소통의 날(우리들의 시간 담소)은 구청장 주재 청렴남구 추진단 회의에서 도출된 부패 취약분야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 내 공감과 소통을 강화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1일 처음 실시된 각 부서 소통의 날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서는 청렴 골든벨, 민원응대 및 민원업무처리요령, 복무 등 기본업무 교육과 각 부서내 자율주제로 실무 고충을 나누고 조직문화를 함께 고민하는 등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에 참여한 한 직원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나누며 부서원들의 의견도 교환할 수 있고, 함께 해결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렴한 조직은 서로를 이해하려는 대화에서 시작된다며 각부서의 소통시간인 우리들의 시간 담소(談笑) 운영이 실질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이 돼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조직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해 남구의 미래를 끌어나갈 청년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하반기 청년인턴 일경험사업'을 8월 18일부터 12월 17일까지 4개월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19세∼39세)을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구청 본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시설관리공단 등 10개 부서에 배치해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제공해, 실무 역량을 키우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자소서, 면접 특강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실시하고 사업 종료 후에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청년과 함께 100년 미래를 준비한다'는 의미를 담아 청년 지원 정책의 목적으로 해당 사업을 하게 됐으며, 상반기에도 많은 청년들이 지원해 큰 관심을 받은 사업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공공기관에서의 실무 경험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7월 7일(월) 09:00부터 7월 17일(목) 18:00까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588-11번지 일원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총 1,0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타입 선택이 가능하다. 단지는 김포시의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로 조성 중이며,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계획돼 있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무대, 연극인의 꿈을 실현해 드립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연기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직장인 연극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교실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3시간씩 강서구민회관 노을극장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강서구 내 직장인 및 거주자 등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참가자들은 연기 수업과 실습을 통해 자신의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강서구립극단 소속 단원들이 전문 강사로 나서 ▲감정 표현 배우기 ▲연극놀이를 통한 친목 쌓기 ▲대본 리딩 및 분석 ▲사물을 이용한 즉흥극 ▲연극 실기 연습 및 발표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 수업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극교실 수업 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연기 실력을 관객 앞에서 선보이는 공연도 열린다. 공연은 오는 9월 13일 예정이며, 작품은 참가자들의 성별과 나이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신청은 7월 15일까지 강서구청 통합예약 누리집(행사/문화)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강서구청 4층 문화예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주교동 및 덕이동에 상생주차장을 조성해, 6월 25일부터 무료로 개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심지 내 주차난 해소를 위해 2023년부터 '우리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일산서구 덕이동(22면)과 덕양구 주교동(17면)에 총 39면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했다. 주교동, 덕이동 상생주차장까지 현재 고양시 상생주차장의 누적 공급 면수는 총 82면에 달하며, 시는 이번 사업이 주택가와 상가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 동네 상생주차장 조성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하지만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가 민간 소유의 유휴 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소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한 뒤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상생주차장 조성사업 모집을 실시했다.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밀집지역 내 주차면 수 5∼30면의 주차장 조성이 가능하고, 2년 이상 시설 유지가 가능한 토지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후, 올해 1월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상생주차장 신규 조성사업과 추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출생아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지난 3월에 이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6월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인천시의 출생아 수는 총 5,5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3월까지의 누적 출생아 수 대비 1,374명이 늘어난 수치로, 전년 동기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15.1%이며, 전국 평균인 7.7%의 두 배에 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6월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이후, 같은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매달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인천시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저출생 대응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인천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정책을 발표하며, 인천에서 태어난 모든 아이에게 18세까지 중단 없이 보편적인 양육지원을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아이플러스(i) 집드림', 출산 부모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i) 차비드림' 등 실질적인 혜택이 담긴 정책을 연달아 내놓았다. 올해 들어서는 청년들의 만남과 결혼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