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4월 25일 -- 북한 국민 평균 키가 남한 국민보다 훨씬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니엘 쉬베켄디엑 성균관대 교수는 최근 한국 남성과 탈북 남성의 평균 키를 비교한 결과 북한 남성 키가 같은 나이대 한국 남성들 키보다 평균 8cm 정도 작다고 전했다. 또한 남·북한 키 차이는 나이가 어릴수록 두드러져 취학 전 어린이의 경우 한국 남자어린이는 북한 남자어린이에 비해 4cm가, 한국 여자어린이는 북한 여자어린이에 비해 3cm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이 수 백 년간 단일민족이라는 점에서 평균 키의 차이는 유전 때문이 아닌 현재 한국의 경제발전으로 인해 한국 여성의 키가 북한 남성의 키를 추월하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에 식량을 지원해 온 세계식량계획(WFP) 측은 출생 후 2년간 영양공급이 키를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인데 어린 시절 영양실조 상태에 빠진 북한 어린이들은 커서도 키가 자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출산 직후부터 2년 동안은 아이가 가장 많이 자라는 기간이다. 신생아 평균 신장이 50cm이고 24개월 이전에 85~90cm까지 자란다. 1년에 17~20cm씩 자라는 것이다. 이 기간의 아이들은 칼슘과 비타민D,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04일 -- 작년에 이어서 2번째로 국내최초이자 유일의 피부 미용인만(에스테티션)을 위한 메디컬 학술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다. 최초의 Pharma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pH포뮬라는 유럽 명문대학 바르셀로나 의대 교수이자 pHformula 연구소 소장인 Fernando Fita Bouffard 박사를 초청, 흔히 피부 붉음증이라 불리는 현대인들의 새로운 피부 질환으로 떠오르고 있는 C.R과 이로 인한 기미현상에 대해서 학술컨퍼런스를 오는 5월 22일과 23일 서울 강남 SETEC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할 예정이다.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학술 컨퍼런스는 피부미용인(에스테티션)들이 이전에는 들을 수 없었던 깊은 의학적인 피부 지식과 문제 해결 노하우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매우 특별한 행사이기 때문에 작년에는 1000여명 가까운 에스테티션이 전국에서 학술 컨퍼런스를 참여했다고 행사 담당자는 전했다. 엠케이코퍼레이션 이미경 대표는 “피부 전문가라고 불리는 에스테틱 시장이 다른 시장에 비해 작다는 이유만으로 교육의 내용과 깊이가 한정되있고, 국한돼있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에스테티션들의 전문성이 높아져 세계 에스테틱 시
(고양=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04일 -- 자연치유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시민모임 ‘멋진인생클럽’ 회원 35명은 4월 21~22일 양일간 경남 하동군 악양면 상신흥마을로 자연치유마을 체험여행을 다녀왔다. 상신흥마을은 지리산 칠성봉 하늘 아래 첫 동네라는 의미에서 ‘하늘땅번지’로 이름 붙여진 마을. 대한자연치유협회(이사장 박포)는 지난 3월 이 마을을 자연치유 환경과 기반이 조성된 제1호 자연치유 마을로 지정했다. ‘멋진인생클럽’ 회원들은 1박2일간 마을 황토방에서 지내면서 자연치유 체험을 했다. 첫날엔 여행 출발지부터 동행한 박광수(색채), 장석종(식이), 이도규(수기)씨 등 자연치유 전문가들에게서 건강 상담을 받았다. 건강을 위한 개인별 생활 속 자연치유 처방도 받았다. 주민들과의 인연맺기도 있었다. 이번 여행을 위해 34가구 중 10가구의 방 15개를 친환경적(황토방)으로 개조한 주민들은 앞으로 자연치유마을에 걸맞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인연맺기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때 수궁가를 완창한 이세영(중1)군을 비롯,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나서 회원들을 환영하는 콘서트를 열었다. 여행 둘째 날에는 둘레길 걷기, 산나물 채
(서울=뉴스와이어) 2011년 11월 09일 -- 직장여성이 따로 시간을 내어 다이어트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야근과 회식은 다이어트를 결심한 직장인 다이어터에게 최대의 적이다. 특히 사무직은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옆구리와 하체에 군살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직장 생활이 다이어트 최악의 조건이라고 할 수 없다. 조금만 신경 쓰면 다이어트를 충분히 진행할 수 있고 오히려 다이어트에 좋은 습관을 일상화 함으로써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식습관을 개선하자 사무실 서랍과 책상 구석구석에 구비해둔 간식은 과감히 치우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물을 가까이 두자.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세포의 신진대사 기능이 저하 되어 몸 속에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 이 노폐물은 노화와 부종, 비만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하루 2,000cc의 물을 홀짝홀짝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또 직장여성들 중 아침식사를 굶고, 저녁은 약속과 회식으로 과식하거나 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식습관은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에도 좋지 못하다. 특히 아침식사를 거르게 되면 전날 저녁식사에서 점심식사까지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긴 공복기를 갖게 된다. 공복기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5월 02일 -- 황사 속에 아황산가스, 카드뮴, 납, 다이옥신, 심지어 세슘, 요오드 황토 등 중금속이 섞여 있는 것으로 보고되면서 황사시즌에 맞는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린츠에서는 공해와 오염물질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황사전용 ‘블루 허브식초 샴푸’와 ‘블루 허브식초 바디클렌저’를 출시한다. ‘블루 허브식초 세정세트’는 서울대와 한국품질시험연구원으로부터 중금속10종, 세슘, 요오드, 황토 99.9%제거를 검증 받은 노폐물 제거에 우수한 세정제이다. 제품에 함유되어 있는 라벤더, 티트리잎, 유칼립투스 등의 각종 허브 추출물들은 두피를 청결하게 하고 손상된 모발을 회복하고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허브를 흑초와 함께 발효시킨 ‘순수 발효 허브초’가 함유되어 있어 염색과 파마 등으로 손상된 모발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식초가 갖는 살균작용과 우수한 세정력은 피부 노폐물 제거를 도우며, 식초의 유기산은 항산화와 피부탄력, 진정에 도움을 준다. ‘블루 허브식초 세정세트’는 pH5.0의 약산성 제품으로 pH 밸런스를 유지해 손상된 모발을 보호한다. 코코넛 오일 등에서 추출한 천연 계면 활성제는 피부 자극을 줄여 풍성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3월 30일 --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안전보건공단이 서비스업 사고성 재해를 예방하고자 실시하는 2012년도 사고성 재해예방 집중지원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집단급식소를 중심으로 4월 2일부터 ‘서비스업 사고성 재해예방 집중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집단급식소를 포함한 서비스업에서의 산업재해 발생율이 전체 산업재해의 35%에 달하며, 이로 인한 급식종사자의 산업재해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재해다발 위험시설물 및 설비에 대한 안전보건기술사업을 집중지원함으로써 집단급식소 안전문화 선진화와 집단급식소의 산업재해율 감소에 기여 하고자 추진된다. 본 사업 수행을 위해 집단급식소 실무경력을 가진 50여명의 영양사를 수행요원으로 선발하여 4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경기, 인천, 광주, 대전 등 전국의 총 12,000개소 사업장에서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성 재해 위험성 평가 및 기술지원, 위험요인 위주의 개선대책 제시, 현장 근로자대상 안전교육, 사업장에 필요한 각종 재해예방 콘텐츠 보급 및 부착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사업 수행요원들은 지난 3월 26일(월)부터 3월 28일(수)까지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에서 괄목할 성과를 거두며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 기반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결과, 해남군은 신규 305 농가, 811㏊ 면적에 대해 저탄소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31 농가 97.1㏊ 대비 8배 증가한 수치다. 농산물 경우 벼, 마늘, 블루베리 등 21개 품목에서 305 농가, 811㏊ 면적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하반기에는 88 농가 404㏊가 인증평가를 진행 중이다. 축산물의 경우 한우, 돼지, 젖소 3축종, 5농가 3만629두를 인증받아 저탄소 축산업도 함께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농업기술을 적용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한 농축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최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ESG 경영과 기후 위기 대응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친환경 인증 면적(4,764㏊)을 보유한 해남군은 친환경 중심의 저탄소 농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으며, 저탄소 농업 재배 기술 개발 보급을 시작으로 생산∼유통까지 아우르는 탄소중립 농업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쌀, 배추뿐만 아니라 고추,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일 의정부1동, 호원2동을 시작으로 12일까지 주민자치위원 455명을 대상으로 15개 동을 직접 찾아가며 현장 중심으로 소통하는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한다.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의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 4개월이다. 위원들은 동별 특성에 맞는 분과를 구성해 자치 계획 수립 및 실행, 주민총회 개최 등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위촉식은 동별 상황에 맞춰 진행되며, 위촉장 수여, '우리의 다짐' 선언, 격려사, 즉문즉답 순으로 구성된다. 특히 위촉장 개별 수여 후 이어지는 즉문즉답에서는 위원들의 질문과 건의 사항에 대해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소통을 강화한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마을 발전에 앞장선 제2기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3기 주민자치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지역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해 나가는 주체로서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제3기 주민자치회가 주민 참여를 한층 넓히고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며 민관 협력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지난 8월 29일(금), 곡성운곡특화농공단지의 성공적인 분양과 지역 내 식품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운곡특화농공단지 현장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곡성군이 직면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의 분양 방안에 대해 관내 식품 관련 기업들과 소통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조성 중인 운곡특화농공단지의 조성 현황과 군에서 추진 중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어서 분양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 최근 경제 상황에 따른 기업의 신규 투자 및 증설의 어려움 ▲ 공유오피스, 냉동시설, 창고 등 공동 기반 시설의 필요성 ▲ 분양단가 조정 ▲ 부지의 무상 임대 ▲ 인력 확보의 어려움 ▲ 식품 원재료의 관내 수급 문제 등이 있었다. 이 외에도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운영, 추가적인 지원 사업 마련 등의 제안도 논의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식품 기업의 현실적인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으며, 우리 군의 기업 투자 여건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
완주군이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청년 목소리를 정책에 담고 청년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완주군은 청년정책 전반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청년정책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총 11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며 "완주군이 내실 있는 청년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공무원과 군의원, 청년 활동가,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관련 사업 조정·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유 군수는 "현재 봉동읍 동창햇살 창조센터 2층에 청년종합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라며 "이를 중심으로 삼례 '완충지대', 고산 '청촌방앗간', 이서 '이서나루' 등 청년거점공간을 통합 운영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첫 회의에서는 청년종합지원센터 민간위탁 운영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완주군은 앞으로 ▲청년 주거·일자리 정책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 및 10개 시군산림조합(이하 충북지역산림조합)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자, 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2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약정식은 9월 3일(수) 진행됐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오근영 산림조합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엑스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오근영 본부장은 "도내 2만여 산림조합원들과 함께 양대 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한다"며 "산림조합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충북 지역 산림조합이 엑스포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엑스포가 충북의 위상과 명예를 높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갖춘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 산림조합은 이번 약정을 통해 양대 엑스포의 성공 개최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북 문화·산업자원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9월 2일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적극행정 토론형 심화교육인 '적극행정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강현석 부시장이 참석해 다양한 부서 직원들과 함께 적극행정 사례를 공유했다. 강 부시장은 공직 선배로서 직접 추진했던 적극행정 사례와 그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 문제 해결 방법 등을 소개하며,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적극행정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동기부여를 전했다. 이어 2025년 의정부시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교통신호 최적화' 추진 과정이 상세히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해당 사례의 성공 요인과 향후 과제에 대해 토론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행정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학습했다. 참석한 직원들도 "적극행정을 막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많은 동기부여를 받았다"며 "앞으로 업무 추진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이 생겨도 주도적이고 유연한 시각으로 접근하겠다"고 전했다. 강현석 부시장은 "기존에 규정과 절차가 마련돼 있지 않더라도 가능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업무를 추진하는 것이 적극행정의 시작"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문화가 있는 저녁'을 선보인다. 서구는 오는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직원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인 '퇴근 후 쉼 클래스'를 운영한다. '퇴근 후 쉼 클래스'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직원들에게 일·생활 균형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MZ 공무원들의 연구모임인 '펀온워크(Fun-on-Work)'의 제안을 반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총 7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9월에는 '나를 위한 감성·취향 클래스'를 주제로 퍼스널컬러 찾기, 모루인형 키링 만들기 등 ▲10월에는 '지구를 위한 자연·친환경 클래스'를 주제로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원예 테라피 등 체험형 예술 활동이 진행된다. 앞서 서구는 상반기에 점심시간을 활용해 '쉼 클래스'를 총 12회 운영했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웃도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북목 증후군' 개선을 위한 그룹PT 과정은 사전 신청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아 2개 반을 추가로 개설·운영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직원들이 휴식과 자기계발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쉼과 배
김포시의회(의장 김종혁)는 9월 3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시의원의 윤리적 리더십을 강화하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유지훈 전문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의원 행동강령 ▲갑질 근절 인식 개선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의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기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앞서 시의회는 청렴 서약식을 열고 법과 원칙 준수, 금품·향응 수수 금지, 공정한 업무 수행, 권한 남용 및 이권 개입 근절 등을 담은 서약서에 서명하며 반부패·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종혁 의장은 "청렴은 모든 의정활동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원칙을 지키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청렴한 의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해남 화산면 송평해변이 맨발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송평해변 일원에서 전국에서 모인 여성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먼베이스캠프(WBC) 가 열려는 송평해변을 따라 달밤·아침 맨발걷기 프로그램 등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바다를 배경삼아 모래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속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화산면 구성리에서 송평리에 이르는 해안도로를 따라 형성된 송평 해수욕장은 해남에서 가장 긴 1.6㎞의 모래사장을 갖고 있다. 사람이 발길이 닿지 않아 유난히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안선과 짙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으로 유명하다. 특히 송평해변의 넓고 부드러운 모래사장은 맨발로 걷기에 최적화된 곳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변 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맨발 걷기가 시작된 이후 최근에는 해변을 맨발로 걷는 독특한 체험에 해남 전역에서 동호인들이 찾을 정도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다양한 맨발걷기 중 촉촉하고 부드러운 바닷가 모래를 걷는 것이 발바닥에 다양한 자극을 주면서 맨발걷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송평해변의 힐링 여행지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해남
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진홍) 도서관은 오는 9월 25일 가을빛 울산 문학기행을 진행한다. 이번 문학기행은 참가자들에게 울산의 대표 문학가인 오영수 선생의 작품 세계와 삶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민들은 오영수 문학관을 방문해 대표작 갯마을을 비롯한 다양한 문학자료와 미공개 유작을 감상하며, 작가의 서정적 필치와 문학적 업적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반구대 암각화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잠겼다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등,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문화유산으로서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해 알찬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문학기행은 오전 9시 동구청에서 출발하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구도서관(051-440-6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 장금이 정원에서 지난 8월 29일 '우리왕실배추 파종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산내면이 후원하고 우리왕실배추보존회와 우리왕실배추정읍시사업단이 공동 주관했으며,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우리왕실배추는 조선시대 궁중에서 길러져 왕실의 식문화에 쓰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삼의 쌉싸름한 맛, 갓의 알싸한 맛, 달달한 맛'이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로 주목받으며,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귀한 작물로 평가된다. 산내의 청정하고 비옥한 토양과 큰 일교차는 왕실배추의 안정적인 생육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대장금 장금이의 고향인 산내에서 재배지가 조성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종된 씨앗은 겨울을 지나 봄이 되면 유채꽃처럼 노란 꽃을 피운다. 꽃대는 최대 2m까지 자라며, 개화 기간이 두 달가량 이어져 내년 4월에는 장금이 정원이 노란 배추꽃밭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 시기에는 꽃 축제도 열려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우리왕실배추가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고 관광산업과 연계된 경관농업 자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한승희 작가의 드로잉 퍼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경기도 양주시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 ‘양주역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오는 5일 열고 본격 공급에 돌입한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양주역세권지구 공동2블록(양주시 남방동 35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최저 2층~지상 최고 28층 4개동, 전용 59·84㎡ 총 526세대 규모다. 주택형별로 △전용 59㎡A 264세대 △전용 59㎡B 56세대 △전용 84㎡A 153세대 △전용 84㎡B 53세대 등이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들어서는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임대료가 책정됐다. 또 1호선 양주역이 도보 거리에 자리한 역세권 아파트로 우수한 교통 환경도 갖췄다. 아울러 전 세대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 전실 제공 혜택도 돋보인다.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9월 10일(수)에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대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5일(화)이며, 정당계약은 9월 21일(일)부터 23일(화)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 합리적인 임대료 책정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수혜로 주거 가치 ‘기대’ ‘양주역 중흥S-클래스’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1∼7일)을 맞아 3일 온 도민과 함께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성평등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양성 평등주간 기념 메시지를 통해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꾸준한 노력에도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며 "모든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한껏 발휘하고, 원하는 삶을 누리는 기회를 공평하게 가질 때,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통한 여성 맞춤형 일자리 발굴, 경력이음바우처 지원, 일·생활 균형 및 가족친화기업 인증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년·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한부모·다문화·조손가정 등 다양한 가족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은 모든 국민이 성평등의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된 기념 주간이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가 함께 기념식, 캠페인, 토론회, 전시, 문화행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 지키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9월 6일(토) 송천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27일(토)까지 13개 동별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각 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모아 마련한 자치계획을 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투표를 통해 2026년도 자치계획을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다. 올해는 사전·현장·온라인투표를 병행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하고, 직접 우리 동네의 변화를 이끌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이 마을의 주인으로서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넓힐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설명회, 온라인 투표, 거점투표소 운영 등 다양한 참여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총회 개최 45일 전부터는 의제공람지 배포, 주민설명회, 온라인 안내 등을 통해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올 초부터 설문조사, 마을 돌아보기, 의제 제안 접수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모았고, 정책공유회를 거쳐 주민총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기획·홍보·운영 등 주민총회를 준비해 왔다. 구는 성공적인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각 동에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지원하며 주민 주도의 자치 활동이 정착되도록 돕고 있다. 총회에서는 ▲2024년 주민자치회 활동 결과 감사 보고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농지의 소유와 이용에 대한 실태조사 내실화로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고 농지대장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흥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농지의 소유ㆍ거래ㆍ이용 또는 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조사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 ▲최근 5년 이내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농림축산식품부 통지 농지 ▲농업회사법인 소유 요건 조사 대상 농지 등 총 4,199필지, 1,613헥타르(㏊)에 달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 휴경하거나 불법 전용·임대차, 농지 시설의 부정 이용 등 자기 경영에 사용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후 처분 의무가 부과된다. 농지소유자는 1년 이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성실히 경작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처분명령 불이행 시 매년 감정가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지관리 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맞벌이 및 저소득 가정의 야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야간 시간대 특화 긴급돌봄 서비스 시범운영'과 연계해 추진되며, 인천시는 자체 아이플러스(i+) 정책과 결합해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야간 긴급돌봄 서비스는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제공되며 중위소득 75% 이하('가'형) 가구를 대상으로 야간 할증요금(기본요금의 50%)은 전액 정부가 지원해 취학 아동의 경우 기존 시간당 본인부담금 4,566원이 3,044원으로 줄어들고, 돌봄 인력에게는 1일당 5,000원의 야간 긴급돌봄수당이 추가 지급돼 인력 확보와 사기 진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 상황으로 돌봄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가정에는 소득 판정 없이 즉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 달 내 소득 판정 후 본인부담금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절차를 개선했다. 이 조치는 아이돌봄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가정에 한해 1회만 적용된다. 인천시는 이미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사업을 통해 선제적인 돌봄정책을 운영 중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도시재생, 지방분권, MICE 산업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4일부터 7일까지 대한민국대도시협의회(회장 이강덕 포항시장)가 주관하는 국외연수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에 방문한다. 이번 국외연수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강덕 협의회 회장(포항시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병수 김포시장이 참여하며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회 본회의 출석으로 하루 늦게 출국해 4일 영국 런던 공식일정부터 함께한다. 4일에는 도시재생 전문가로 알려진 런던시티대 김정후 교수와 함께 런던의 대표적인 도시재생 지역인 킹스 크로스, 그래너리 스퀘어, 테이트 모던 등을 방문 낙후된 도시 인프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이후, 5일에는 독일 베를린으로 이동해 독일도시협의회, 독일연방 상원 의회, 주 독일 대사관 등을 잇따라 방문하고 각 기관 대표와의 면담을 통해 지방분권과 정책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도 참관한다.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함께 세계 3대 IT·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