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저소득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지역 특화사업을 활용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공공도서관 도서 정리, 불법 광고물 정비사업, 체육시설 조성 관리사업 등 3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부터 만 65세 미만의 근로 능력이 있는 의정부시민으로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이다.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 65% 이하), 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하며 선발자는 의정부시 공공도서관 등에 배치된다. 사업별 모집 연령 구분을 통해 사업 특성에 맞는 대상자를 선발해 맞춤형으로 배치하고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의 기 참여자 및 중도 포기자를 모집 배제함으로써, 직접 일자리 수혜자의 계속·반복 참여를 제한해 취업 취약계층의 신규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에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구리시 보건소는 27일 국군 구리병원에서 주최한 '안전 올리고! 감염 내리고! 건강지키고!' 캠페인에 참여해 금연, 구강 부스를 운영했다. 구강보건전문 봉사단체인 '덴티맘'과 함께 국군구리병원 원내 근무자 및 환자를 대상으로 건강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금연 클리닉 가입 안내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과 더불어 구강보건센터에서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불소양치용액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차종회 구리시장 권한대행은 "국군구리병원 원내 근무자와 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위로의 시간과 건강생활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깨닫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보건소는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클리닉과 구강보건센터를 운영하며 구강보건센터에서는 가정 불소양치용액, 초등학교 불소도포, 노인, 취약계층 구강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주시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장흥 청정계곡의 시민 환원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확충사업은 하천 불법점유 시설이 철거된 석현천 일원 장흥 청정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착공해 최근 공사를 끝마쳤다. 시는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 하천 바닥을 준설·재배치해 자연형 물놀이 공간을 조성했으며 하천 진입계단, 분수시설, 테크 조명시설, 안내표지판 등 편의시설 설치를 완료하며 여름 행락철 장흥 청정계곡을 찾는 시민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기존보다 친수성이 강화된 분수시설과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오는 6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며 시설 운영에 앞서 수질관리, 안전성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불법행위로 점철된 장흥계곡을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기 위해 수년에 걸쳐 추진한 청정계곡 환원사업이 종착점을 향해 다가서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청정계곡을 위해 체계적인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소속 직원들의 데이터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기반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5월 26일, 27일 양일간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지능형 교육정보통계시스템'(이하 지능형 EDS)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EDS'는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학교교육 관련 통계자료를 한곳에 모아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전국 시도별로 비교하거나 원하는 형태로 추출할 수 있고, 빅데이터 분석, 자료수집·집계, 통계시각화 및 보고서 생성 등의 기능도 지원하고 있어 교육 빅데이터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배향운 연구원을 강사로 초빙해 ▲지능형 EDS의 기능 및 사용방법 ▲통계보고서 생성·조회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 등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최근 빅데이터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직원들이 지능형 EDS에 축적된 유용한 데이터를 업무에 적극 활용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데이터기반행정을 구현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은숙 회계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능형 EDS의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청 직원들의 업무 개선이 기대된다. 데이터기반행정을 활성화하고 정착시켜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하
이천시 모가면(면장 이춘우)은 중소기업 밀집지역(모가면 진가리∼소사리 일원) 1㎞ 구간에 사업비 2백만 원을 들여 보안등 7개를 설치해 안전한 마을길을 만들었다. 해당 구간은 모가면의 중소기업 10개소가 입지하고 있어 외국인 근로자의 통행이 잦고 인근 주민들도 오가는 마을 안길로 밤길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피폭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21년도 노후한 도로에 포장 공사를 시행하고, 올해도 근로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보안등 설치에 감사를 표했다. 이춘우 모가면장은 "보안등 설치로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에게 한층 밝아진 보행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입주한 기업체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6일부터 신곡동·용현동 지역의 광역교통 수요 충족을 위해 의정부 버스공영차고지∼서울역 간 1102번 광역버스의 신규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입된 노선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최종 선정된 노선으로 명진여객에서 5년간 노선 운영을 할 계획이다. 1102번 버스는 평일 기준 8대로 배차시간 20분∼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첫차는 낙양동 공영차고지에서 05:00에 출발, 막차는 서울역에서 24:20에 출발해 이용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 구체적인 노선은 낙양동 공영차고지를 기점으로 송산주공1.9단지∼효자중·고등학교∼경기도청북부청사∼의정부우체국∼이편한세상신곡포레스타뷰아파트∼신곡현대아파트∼구306보충대, 탑석센트럴자이아파트∼만가대를 거쳐 도봉산역에 정차 후 무정차로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6번 승강장까지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기존 직행좌석형버스 요금(성인기준 2천800원)과 동일하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102번 노선으로 광역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지역과 신규 아파트 단지의 거주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행복한가는 결혼식 사진이 없는 장흥군 65세 이상 부부 13쌍에게 '내 인생의 봄' 웨딩사진 촬영을 후원했다. 이번 웨딩사진 촬영은 ㈔행복한가에서 추진하는 어르신문화지원 신규사업이다. 사단법인 행복한가는 서울시에 소재한 사회복지재단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들을 찾아가 자립 의지를 심어주고 새로운 삶을 찾아주는 데 목적을 두고 위기가정 지원, 결연 후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웨딩사진 촬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인 사진이 없어 배우자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이런 특별한 기회를 주셔서 매우 감사하며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이 되었다며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희철 ㈔행복한가 이사장은 "농촌지역에 지내시며 힘들었던 시대를 잘 헤쳐나온 어르신들에게 웨딩사진 촬영이라는 특별한 문화지원을 하게 돼 뜻깊다"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장흥군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어르신 웨딩촬영 지원을 위해 장흥을 찾아주신 사단법인 행복한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장흥군은 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25일 옥정동 소재 양주옥정우체국 신축공사 건설 현장에서 노동안전지킴이들과 산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재 사망사고 발생이 많은 건설업 현장 노동자의 안전보건의식 개선 유도를 목적으로 전개됐다. 이날 양주시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담당자, 경기 북동부권역 노동안전지킴이 24명, 수행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해 현장 노동자들에게 산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발적 안전점검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 산업현장 안전보건의식 설문 리서치 활동을 통해 현장 노동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한 '경기북부근로자건강센터의 찾아가는 건강 버스'가 건설 현장에 직접 방문, 개별 노동자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직업건강 서비스도 동시에 이루어졌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산재예방을 위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여전히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 노동자들이 많아 안타깝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올해가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최적의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산업현장 지도점검과 안전문화 캠페인 등 산재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재)김포문화재단 오는 6월 6일부터 10일까지 한옥마을 '창작날개 22' 지원 사업에 참여할 작가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작날개 22'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청년작가(팀, 단체)를 발굴해, 이들이 콜라보레이션(공동작업) 등을 통한 새로운 예술창작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최소 500만 원부터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본 지원 사업은 김포 관내(소재지, 사업장) 만 39세 이하 융·복합 창작예술을 희망하는 청년작가(기획자, 예술가, 융·복합기술자)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후에는 융·복합예술 이해와 기술 교육을 진행하며 프로젝트팀을 구성하고, 팀 구성에 따라서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지원 분야는 융·복합 창작예술(VR, AR, MR, XR, 미디어아트 등) 전 분야이며, 선정된 작가들은 콜라보레이션를 위한 프로젝트팀 혹은 단체를 구성하고 한옥마을에서 콜라보레이션 연출(전시, 공연, 연출 등)을 진행해야 한다. '창작날개 22' 참여 작가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한옥마을팀으로 하면 된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경마관계자의 불법도박 근절 및 예방을 위한 근절 캠페인을 오는 7월까지 시행한다. 경마관계자의 불법도박은 적발 시 경마시행규정에 따라 상벌위원회를 거쳐 제재 처분이 내려지는 사안으로 한국마사회는 경마 관련 불법도박 연루 행위를 관련 법령에 의거해 엄격히 제재하고 있다. 이번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역시 이러한 불법도박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불법도박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불법도박 규모는 2019년 기준 81조5,000억 원으로 이는 합법 사행산업(22조6,507억 원)의 약 3.6배에 달한다. 한국마사회는 이처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불법도박의 심각성과 폐해를 관계자들에게 전파하고 이를 사전에 근절하고자 불법도박 예방 브로슈어, 포스터 등 홍보자료를 배포하고 경마행정시스템 홈페이지에도 팝업 형태로 노출할 예정이다. 또한 선제적인 도박 예방을 위해 전문 상담 기관 안내 및 심리 상담 독려에 나서며 불법도박 연루자에 대한 제재 규정 명시 등 기준을 확립해 불법도박과 관련된 유혹의 손길을 원천 차단하는 데 집중한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불법도박은 한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사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에서는 통진읍 마송리 마송중앙공원(마송제2근린공원)의 물놀이장 조성공사가 지난 4월 18일부터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최근 마송택지에는 신규아파트 입주와 신축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 입주한 주민들이 공원과 녹지를 이용하면서 다양한 시설개선요구가 늘어나는 중이다. 또한, 북부권 도시공원이 한강신도시에 비해 공원서비스가 골고루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마송중앙공원에 물놀이장을 조성하면 비도시 지역에 사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안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시설 면적은 1,450㎡로 숲·자연·동물을 주제로 한 곰돌이물놀이 조합놀이대와 나무네트놀이대, 꿀단지의자, 꿀단지터널, 워터드롭, 그늘막, 데크쉼터, 세족장 등을 갖추어 기존 공원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조성한다. 특히 물놀이시설은 '꿀이좋은 곰돌이'라는 디자인을 컨셉으로 해 곰발바닥 워터 샤워, 곰돌이 발바닥 워터폴, 터핑버켓과 원통슬라이드, 벌집분수, 나무네트 놀이대, 데크쉼터 등의 시설을 계획하고 여름철 물놀이뿐만 아니라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정대성)은 "최근 거리두기 완화로
경기 김포시는 수영장과 체육관, 다함께 돌봄센터를 결합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인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의 착공식을 지난 4월 29일 각계인사 및 지역주민 등 약 10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운양동 공사 현장에서 개최했다.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건축 연면적 4,512㎡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2020년 장애인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63억 원 및 김포시 예산 162억 원을 편성 총사업비 225억이 투입돼 2023년 11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운양 반다비 체육센터는 1층 워킹풀과 6레인의 수영장, 2층 헬스장과 북카페, 3층 다목적체육관과 다함께 돌봄센터가 설치돼 운양동 주민들의 생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장애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승범 김포시 부시장은 "장애인이 시설을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는 세심한 배려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려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이 되도록 공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에서 재미가 없으면, 다른 곳에서는 더 이상 재미를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 논두렁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하동군청 박진하 관광진흥과장의 포부다. 우선 박장대소가 터져 나오는 축구를 지향한다. 승부는 그다음이다. 남녀노소 그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이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는 얘기다. 올해로 다섯 번째 평사리들판 논두렁 축구대회가 열린다. 농촌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코로나19로 2년 쉰 것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개최해 왔다. 이 축제는 축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그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국민스포츠라 할 수 있는 축구에 전통놀이와 대지예술 그리고 공연과 같은 문화와 예술까지 더한 융합 축제라는 점이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행사를 기획 중인 놀루와의 조문환 대표는 "하동다운 축제를 통해 지역이 뜨겁게 달아올랐으면 한다"라며, "평사리들판을 캔버스 삼아 세계 각국에서 대지 예술가들이 모여 작품을 설치하고, 야간에는 공연과 야간 행사까지 치러지는 글로컬축제가 되는 것이 장래의 비전"이라고 밝혔다. 그의 말에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없는 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민관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논두렁 축구
광주를 대표하는 자연경관축제이자 도심 속 힐링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열 번째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영산강변(극락교∼서창교)과 나눔누리숲 일대에서 '제10회 광주서창억새축제'가 지역민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디지털 중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 정취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감성형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특히 처음 선보인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전문 장비를 통해 바람·풀벌레·억새의 흔들림 등 자연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청취하며 몰입형 산책을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LP 억새라운지'는 억새밭 한 가운데에서 추억의 옛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음악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감성적 휴식의 시간을 선물했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린 '멍때리기대회'에는 참가자 70명이 90분간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 도전했다. 억새밭에서 고요 속 치열한 경쟁 끝에 김하늘누리·윤혜안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그맨 이상준 씨가 2등을 기록해 눈길을 모았다. 올해 축제는 '나눔누리숲'과 '서창감성조망대'를 잇는 산책
군포시는 지난 10월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군포시 구간 경부선과 안산선이 연말 철도 지하화 국가계획에 포함되기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2,000여명의 시민이 한마음이 돼 군포시를 관통하는 지상 철도의 조속한 지하화를 촉구했다. 결의문에는 철도의 특수성을 감안한 경부선 안산선의 동시 지하화 그리고 연말 발표되는 국가종합계획인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결의대회는 26만 군포시민을 대표해 군포시철도지하화범시민추진위 공동대표 2인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하은호 군포시장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결의문을 9월 추진위 대표들로부터 받은 경부선 안산선 동시 지하화 청원서와 함께 10월 중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는 지금까지 군포시를 단절하고 도시 환경과 발전을 저해하는 지상 철도의 지하화 당위성과 시급성을 정부에 강력 촉구하고 지난 5월 군포시가 제출한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 제안서의 국가 계획 반영이 핵심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상 철도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경부선 안산선 철도의 두 노선의 동시 지하화는 불가피한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또 "철도 지하화 및 지상부 개발은 군
산청군은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침체된 관광사업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소규모 관광객에게 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인 이상 타 지역(주민등록 기준) 관광객이 산청군에서 1박 이상 숙박할 경우 여행경비의 절반(최대 10만원)을 산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박 및 관광지 방문 후 10만원 이상 소비하면 산청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급하고 20만원 이상 소비 시 10만원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숙박 1박 이상과 식당 1식 이상 이용, 지정관광지 방문이다. 신청은 여행 종료일을 포함해 7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이메일(tour1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청 홈페이지(공고란)나 산청군 관광마케팅담당(055-970-72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올가을 산청을 찾는 모든 발걸음이 지역에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산청 방문의 계기가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T&G(사장 방경만)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응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는 지난 17일 경주시청에서 커피차 행사를 열고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인근 관공서 근무자들과 지역 시민들 약 1천여 명에게 커피와 정관장 홍삼음료 등을 제공하며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KT&G는 서울·대전본사 등 전국 각 기관과 영업차량에 APEC 응원 메시지를 부착하고, 기업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서도 APEC 개최 소식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홍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어 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국내대표 홍삼 브랜드인 정관장을 활용해 APEC 응원 활동에 동참한다. KGC인삼공사는 경주 주요 숙박시설에 '에브리타임'을 포함한 정관장 물품을 제공해 한국의 전통 건강식품을 세계에 알리고, 면세점과 로드샵에서 정관장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해 APEC 응원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배진석 APEC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위원회 위원장(경북도의회 부의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여념이 없는 경주시 공무원과 시민들을 위해 직접 경주까지 찾아와 응원하는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음 달 14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시민 파워셀러' 6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시민의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AI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실무를 직접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안산시청 대회의실(제2별관 4층)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활용 사례 및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 ▲뤼튼 AI 활용 블로그 검색 상위노출 포스팅 실습 ▲VCAT AI 활용 숏클립 홍보 영상 제작 및 편집 ▲AI 활용 스마트플레이스 지도등록 최적화 마케팅 전략 등이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네이버 폼(https://naver.me/F2nCTwZh) 또는 전자우편(kkamja@gtp.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청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0
장충남 남해군수는 지난 16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명공)을 방문해 남해군 철도교통망 설치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한편 현실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철도 소외지역 해소 및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해군이 추진 중인 '철도 연결 사업'의 기술적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군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 지역으로, 철도망 부재로 인한 교통 접근성 한계가 크다"며 "남부내륙철도 및 남해∼여수 해저터널 등 광역 인프라와 연계한 철도 설치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명공 원장과 연구진은 "남해군은 지형적 특성상 본토와 연결되는 철도 교량 설치가 필수적이며, 이로 인해 예산 대비 효용성이 낮은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랙리스 래피드 트랜짓(Trackless Rapid Transit, TRT, 궤도 없는 고속교통수단) 방식 등 경량·비궤도 대체 시스템이 남해군 여건에 보다 적합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방식은 궤도 설치 없이 기존 도로나 조성된 전용차로 위에서 운행할 수 있는 전기 트램 형태라고 할 수 있다. "환경적 영향이 적고 설치비가 낮
합천군 대병면청년회 주최·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회양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2025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회양관광단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야간조명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광경을 연출해 내외 방문객들에게 찬사를 받았으며, 맛있는 먹거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주요 행사로는 '2025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에서는 대병면 사회단체 및 상인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부스, 버스킹 공연, 각종 문화공연과 무료 체험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였다. 권해옥 청년회장은 "방문객들을 위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를 많이 준비했는데, 이번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가 활성화가 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화종영 대병면장은 "'2025년 대병 별꽃야시장 축제' 기간 동안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돼 다행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이어가겠다"며 "축제를 준비한 대병면 청년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의정부반석교회 야외무대에서 ‘가을을 담은 음악있는 힐링콘서트’ 2025 가을음악회가 개최되어 성도와 시민들 300여명이 감동의 시간을 함께 했다. 6회째를 맞는 ‘반석음악회 Healing in Fall’은 가을 낙엽의 운치와 음악을 감상하는 낭만과 감동의 시간을 선물했다. 올해 음악회에는 의정부시 김동근 시장이 축하 영상을 통해 성도와 시민들께 인사했다. 김시장은 “6회를 맞이한 음악회가 지역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종교와 지역 사회의 화합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일”로 말하며 음악회를 준비한 관계자와 대학청년부의 헌신을 격려했다. 이번 음악회는 반석교회 BRS(Banseok Remnant School) 유치부와 Bleaves Worship Team(초등부 워쉽팀)이 참여해 신선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작년에 이어 보컬로 참여한 수연, 하나(동덕여대 4년)팀은 음악회 참여한 시민들의 성숙된 모습이 인상적이라고 하였고, 이찬민 청년(강변가요제 은상)의 음악 동료인 한그린 싱어송라이터는 교회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동이 되었다고 전했다. 임마누엘성가대의 합창으로 막을 내린 음악회는 참여한 시민에게 음악이 주는 감동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진한
충북 증평군이 오는 26일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 잔디광장에서 온 가족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증평 별천지 가을 피크닉'을 개최한다. 행사는 1부(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과 2부(오후 1시부터 3시 30분) '별천지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로 나눠 진행된다. 알록달록 그림 피크닉에서는 율리 좌구산과 밤티마을의 가을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체험도 즐길 수 있다. 6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 2부 댕댕이 어울림 페스티벌은 반려견과 함께 삼기저수지 등잔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는 힐링 산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댕댕이 상식 OX 퀴즈', '댕댕이 패셔니스타 선발대회' 등 유쾌한 이벤트를 통해 반려견과 교감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행동 교정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대형 포토존이 설치돼 견주와 반려견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타임도 준비됐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 ▲공예 만들기 ▲투호·풍선 다트 놀이 ▲천체망원경 체험 ▲목공예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폼(https://nave
인천시 남동구가 '2025 대한민국 SNS 대상'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15회를 맞은 '대한민국 SNS 대상'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국민과의 소통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한다. 남동구는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구정 소식을 친근하고 생생하게 전달하며 구민과의 활발한 소통 행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11년 페이스북 개설을 시작으로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여러 채널을 운영하며 구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 및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왔다. 특히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통해 현장의 이야기를 구민의 시선으로 전달하는 게시글이 호평받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SNS는 구민과 행정을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적극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남동구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널리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7일, 올해 12월 준공을 앞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원 및 하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근린공원5와 제비울천 구간을 중심으로 공정별 추진 현황과 안전·품질관리 대책을 살폈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와 산업, 공공기능이 함께 어우러진 미래형 복합도시로, 주거·산업용지의 대부분이 이미 조성 완료됐으며 일부 기반 시설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지난해 1단계 구간이 준공돼 시설물 관리권이 과천시로 이관됐으며, 공원과 하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이 포함된 2단계 구간은 연내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점검이 이뤄진 근린공원5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물놀이터, 집라인 등이 설치되며, 제비울천 구간은 제방도로를 따라 산책로를 조성해 인근 공원 및 도로와 연계되는 녹지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으로 활용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주거, 산업, 공공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기반 시설이 완성될수록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며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반려동물문화 선도도시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전국 최초로 전 시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장례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김포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이후, 5개월간 586명의 김포시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지난 5월 1일 관내 동물장묘업체 5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김포시민이 관내 동물장묘업체 이용 시 일반 시민은 전체 이용 금액의 5%, 취약 계층은 20%를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전체 장례 비용을 일정 비율로 할인하는 것은 김포시가 전국 최초로, 기존 다른 지자체에서 시행했던 화장 비용 또는 장례물품 구입 비용에 한정된 할인방식과는 확실한 변별점을 갖는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반려가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시대적 흐름 속에 김포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며 "김포시는 김포시민의 동물장묘업체 이용률 향상 방안을 모색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축산과(031-5186-4324) 또는 동물장묘업체 ▲마스꼬따 휴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웃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이루기 위해 '온(溫)세상을 잇는 효행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4일간 대구학생문화센터 2층 실내체육관에서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과 연계해 진행되며, 초·중·고 학생은 물론 교원, 학부모, 일반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장에는 세대 간 상호 존중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효 동화 오디오존'에서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의 동화구연을 듣고 마음에 새기고 싶은 문구를 필사할 수 있으며, ▲'내가 노인이 된다면?' 부스에서는 노인 유사 체험을 통해 노년의 삶을 이해하고 배려의 마음을 기르는 시간을 갖는다. ▲'효나무 키우기'에서는 효행 실천 다짐을 작성해 나무에 게시하고 효도쿠폰을 제작하며, ▲'내가 만드는 우리 집 가훈'에서는 캘리그라피로 가족의 가훈을 적어 책갈피를 만든다. ▲'효(孝) 이모티콘 만들기' ▲'세대 모두가 소통하는 언어' 프로그램 등 디지털과 놀이를 결합한 활동도 운영돼, 세대 간 언어와 감정의 차이를 좁히는 계기를 제공한다. 강은희
경기도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안성에서 열린 '스타필드X안성문화장 축제'가 시민과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성시와 ㈜스타필드 안성이 협력해 기획한 지역 상생형 문화축제로 공예와 로컬푸드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시민과 장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필드 안성 내·외부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문화장인 작품 전시 및 체험존 ▲문화상단으로 구성된 안성문화장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공연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졌다. 특히 새롭게 참여한 9인의 문화장인을 포함한 전시 및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시민이 직접 공예 작품을 만들고 장인들과 교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역 농축산물 판매 부스와 BBQ존을 연계한 로컬 먹거리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안성시 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문화와 소비, 시민과 장인이 함께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지역 협력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에 대표단장으로 10월 16일부터 4일간 참석해 양 도시의 문화·관광·창의산업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고 도자문화자산 교류를 강화해 양 도시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이천시와 징더전시는 1997년부터 교류를 지속해 각각 2010년(이천) 및 2014년(징더전)에 '공예 및 민속예술 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됐고 이를 계기로 도자문화관광과 창의산업을 중심으로 교류를 강화해 왔다. 특히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천여 명의 해외도시 대표단 가운데 대표로 김경희 이천시장이 개막식 축사를 했고, 또한 인 훙(尹弘,Yin Hong) 장시성 당서기 주관 접견 시, 이천시장이 대표로 축사를 해 도자도시 이천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개막식 행사 후 진행된 카퍼레이드에서 이천시가 대한민국 대표로 참여해, 이천 도자기, 쌀, 복숭아와 인삼 등 특산물을 모형으로 꾸며 이천시 국제적 홍보를 다시 한번 톡톡히 했다. 이천시 대표단은 중국 최고 도자도시인 징더전 현지의 전시 콘텐츠, 체험 행사, 관광 인프라, 도자 관련 산업 생태계 등을 직접 확인하고, 이천 도자산업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
의정부시의회(의장 김연균)는 지난 18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3회 의정부지역아동센터 연합체육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지역아동센터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김연균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900여 명이 함께했다. '너라서, 그냥 너라서 소중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아동·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연합 합창, 표창 수여, 연합회장 대회사, 내빈 격려사 등이 이어졌으며, 김연균 의장은 아동들의 성장을 격려하며 시의장상 수여에도 함께했다. 이어진 2부 체육대회에서는 O·X 퀴즈, 지구공 굴리기, 줄넘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지역아동센터별 댄스, 악기연주, 합창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김연균 의장은 “오늘 체육대회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가족과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18일 강화고인돌체육관에서 관객 2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 강화 10월애(愛) 콘서트'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10월애(愛)콘서트는 강화군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와 문화접근성 확대를 위해 강화군이 추진하는 대표적인 가을 문화 행사이다. 특히 올해에는 제54회 군민의 날을 앞두고 '군민화합콘서트'라는 부제로 개최됐다.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진행된 콘서트는 강화군에서 활동하는 통기타 여성 듀오 클래시, 노인복지회관 난타반, 강화여중 밴드 혜성이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이어서 숙행, 이보람, 유리상자, 8TURN, 나태주, 이승환의 무대가 이어져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화합콘서트를 찾아준 관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콘서트가 군민 여러분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강화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