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새해 시민을 위한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9일부터 관내 시내버스의 노선을 신설·변경해 확대 운영한다. 포천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6개 노선을 신설·번경한다. 먼저 1월 19일(목)부터는 30번, 31번, 86번, 1번 버스가 소흘읍 일대를 순환하며, 도심지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동시에 해당 소재 공장 근로자의 출퇴근 이동권을 보장한다. 특히, 1번, 30번, 86번 버스노선은 소흘읍 도심지에서 외곽지역인 갈월중학교로 배정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노선으로 마련돼, 지역 주민의 기대가 높다. 2월 1일(수)부터는 91번, 100번 버스가 신설돼 외곽지역의 도심지 접근성을 강화한다. 91번 버스는 포천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산정호수-포천 한탄강(하늘다리)-전곡역을 연결해, 주요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0번 버스는 포천시 외곽지역인 관인, 창수 지역 주민의 대형병원 및 대형마트 이용을 편리하게 해 보다 나은 대중교통 여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는 교통 취약 지역에 대한 대중교통 보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저상버스 도입과 특별교통수단 운영을 통해 교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7일 김포오일장에서 과일과 농수산물 등 성수품 조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포시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물가책임관, 일자리경제과 직원, 물가모니터요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설 명절 체감경기 등 '소비자 물가파악'을 위해 설 성수품 가운데 16개 중점 관리 대상 품목의 물가 동향을 살피는 한편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과 물가안정을 위한 점검·지도를 실시 중이다. 시는 성수품 물량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 불이행과 같은 실태 파악으로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지 계도를 강화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임산영 경제문화국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가파른 물가 상승세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시민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
전남 보성군은 2023년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차문화공원, 보성읍, 벌교읍, 율포해변 등 보성군 일원에서 통합축제형 엑스포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특별공연, 전시·판매, 품평·경연대회, 학술대회,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의 고정된 개념의 엑스포를 탈피하고 새로운 모델의 엑스포를 보여주면서 차문화 부흥과 보성군 차산업의 미래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지난 16일에는 군청 회의실에서 보성세계차엑스포 실무추진단 34명이 모여 새로운 컨셉의 엑스포 킬러콘텐츠 확정을 위한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 ▲보성다향대축제와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비롯한 ▲불꽃축제 ▲전국장사씨름대회 ▲녹차마라톤대회 ▲요트대회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동시에 개최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할 전망이다. 보성군수는 "타 엑스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다 같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형 엑스포를 새롭게 시도해 관광객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읏맨'의 구독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OK읏백만통장' 특별 판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OK읏백만통장은 넣어놓은 돈을 언제든 찾아 쓸 수 있는 요구불예금 상품으로, ▲ 100만원 이하 연 4.5%(세전) ▲ 100만원 초과 1천만원 이하 연 2.5%(세전) ▲ 1천만원 초과 연 0.2%(세전)의 기본금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 읏맨유튜브 채널 구독 시 ▲ 타행 오픈뱅킹 등록 시 각각 0.5% 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우대금리 요건을 모두 충족할 경우 최고 연 5.5%(세전)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OK저축은행은 읏맨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100만 달성을 기념하고자 OK읏백만통장 특판 종료 시까지 매일 계좌 개설 고객 중 100명당 1명을 추첨해 특별우대금리 연 4.5% 포인트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금리에 우대금리 및 특별우대금리까지 모두 적용하면 최고 연 10.0%(세전·100만원 한도)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이에 더해 OK저축은행은 특별우대금리 당첨자에게 '읏맨 한정판 굿즈 3종 세트'도 전달할 방침이다. OK읏백만통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2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안전문화 대상'에서 안전문화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선도적 안전관리 기관으로서 ▲ 맞춤형 산업안전 프로그램 등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 지역사회 안전문화 프로그램, 대국민 안전 캠페인 등 국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공사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7만여 명의 공항 가족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이자 온 국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미디어=현대곤 기자]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0월 9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공동마케팅 지원사업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로축제>와 연계하여<전통시장 가는 날>및 <행복로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은 지난 8월 24일 재단과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가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소비한 당일 영수증을 지참한 소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저세트, 냄비세트 등의 생필품에서부터 온누리 상품권까지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 영수증 이벤트로 확대해 추진했다.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10월 9일부터 11월 27일 둘째·넷째주 일요일에 실시하였고, 3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소비촉진 이벤트로 진행됐다. 또한, <행복로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는 행복로 축제와 연계하여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해 행복로 일대 상점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하고, 2만원 이상 3만원 미만 구매한 영수증을 인증하면 룰렛 이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6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차관, DB손해보험 이창수 부사장이 함께한 가운데, '전기안전관리제도-손해보험제도 연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한 이번 업무협약에는 전기안심건물 인증사업과 손해보험 연계를 비롯해 국민 안심 생활공간 확보를 위한 상호협력, 전기안전관리 정보 공유 및 보험연계 정책수립, ESG 경영 공동실천 등 상호협력의 내용을 담았다. 공사에서 실시 중인 '전기안심건물인증'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입주민과 업무시설 근로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축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전기설비와 관련된 안전·편리·효율 분야 30개 항목을 평가한다.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국내 주요 건설사와 워킹그룹 구성·운영, 홍보를 통해 올해 30개 공동주택 단지에 인증을 부여한 바 있다. 박지현 사장은 "전기안전관리와 보험연계 제도의 확대를 통해 건축물의 전기안전을 강화해 전기재해는 감소시키고 보험료 할인으로 국민의 경제적 부담은 완화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향후 건설사, 부동산 관련 협·단체를 대상으로 적극
그 옛날 임금님 입맛을 사로잡았던 쫄깃쫄깃 영양만점 지리산 함양곶감이 5일 초매식을 시작으로 마침내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초매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군의회의장, 김재웅 도의원, 생산자·중매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대표 농산물인 명품 함양곶감이 소비자들에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길 기원했다. 함양 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으로 둘러싸여 밤낮 일교차가 커 곶감 건조에 천혜의 조건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예로부터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산림청 지리적표시 등록 임산물 제39호로 지정돼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것이 바로 함양 곶감이다. 함양군에서는 지난해 21만 접(1접당 100개)의 곶감을 생산해 250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원료감 작황이 양호하고 건조 기간 동안 기상 여건이 좋아 예년에 비해 생산량이 증가하고 품질 역시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초매식은 개식 선언에 이어 진병영 군수 축사, 내빈들이 참여하는 성공기원제, 경매 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에서 "함양곶감과 감말랭이는 전국 소비자들에게 맛과 품질이 좋은 명품곶감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더욱 신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안전관리단과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손주희 센터장)가 지난 10월 21일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위한 소외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마사회 안전관리단은 산업재해, 안전관리, 보건관리 등 사업장 내 안전보건업무 수행을 통해 전방위적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책임지는 특별부서다. 한국마사회는 안전관리단이 보유한 전문역량을 사업장에 그치지 않고 활동 범위를 외부로 확장해 지역사회의 안전 강화에 나선다. 지난 21일 한국마사회는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내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복지시설,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안전점검 및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을 밝혔다.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으로 양 기관은 ▲지역 소재 소상공인 대상 안전 컨설팅 지원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위한 재능기부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 및 복지시설 안전 점검 관리 등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활성화에 적극 협력 등이 있다. 손주희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랜 기간 지역과 상생을 위해 선
성미산 개발과 보존을 두고 민관 사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2년여간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사업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상생위원회를 통해서다. 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성산근린공원 개발계획을 통해 바닥에 데크를 놓는 무장애숲길 조성을 추진해 왔다.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지만, 산을 훼손한다는 주민들의 반대로 십여 일만에 공사는 중단됐고 행정기관과 주민 사이의 갈등은 커져갔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달 제정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 민관상생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1호 상생위원회인 '성산근린공원 재조성 상생위원회'를 구성했다. 상생위원회는 지역에서 생긴 민원과 갈등을 주민 협의로 해결하고 주민과의 합의를 통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가 설치한 위원회다. 이는 지역 실정을 가장 잘 아는 동(洞) 단위의 '동별 상생위원회'와 특정 민원을 논의하기 위한 '민원별 상생위원회'로 구분된다. 그중 민원별 상생위원회는 동장과 관계공무원, 이해관계인 등으로 구성하도록 했다. 특히 이해관계인의 경우에는 특정 사안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을 지닌 사람 모두를 참여토록 해 양측 입장을 모두 수렴한다. 이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의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가 개장 후 100여일 간 1억 3천여만 원의 지역 농산물 매출을 올리며 조치원읍의 상징건물(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 대표 농촌자원인 복숭아와 배를 주제로 조성한 도도리파크는 지난 7월 29일 개장 이후 100여 일간 1억 2천800만 원어치의 세종시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발생건수는 총 2만 5천84건으로, 이를 1건 당 2인 가족으로 환산 시 약 5만여 명이 도도리파크를 방문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도리파크는 관내 농산물 판매를 위한 '파머스마켓'을 비롯해 야외 바비큐장, 카페 등을 운영 중이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타워, 집라인, 모래 놀이터 등 실내·외 유희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는 관내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 교실, 체험 공방 운영을 개시해 운영 중이다. 시는 도도리파크 인근에 내달 중 시민운동장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칠복 로컬푸드과장은 "도도리파크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농촌체험 관광 자원을 발굴·연계해 우리 시의 농촌 관광산업을 한 단계 도약하고 시민들이 농촌을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인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10월 13일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전시원에서 국민참여형 반려식물 전시회 '제32회 한국분재대전'을 개최한다.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곰솔, 소나무, 소사나무 분재 등 약 120여 점과 야생화 약 12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분재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국무총리상)을 포함한 총 17점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립세종수목원은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분재 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류광수 이사장은 "제32회 한국분재대전은 분재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전시회로 관람객 만족도를 제고하고자 기획했다"며 "국립세종수목원에서 펼쳐지는 한국분재대전에 방문해 분재의 멋을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배우 박보검이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공항을 알리는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박보검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지난 15일 공사 대강당에서 명예홍보대사 신규 위촉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이 박보검 배우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공사 임직원들과의 기념 촬영 등도 진행됐다. 박보검 배우는 향후 3년간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서 인천공항을 전 세계 곳곳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박보검 홍보대사 신규 위촉을 통해 인천공항의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및 편의시설과 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혁신사업 홍보를 확대해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수립한 '비전 2040'을 바탕으로 디지털 대전환, 항공 AI 혁신허브 개발, 공항경제권 개발, K-공항 수출 등 '공항을 넘어, 세상을 바꾸는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미래 성장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에 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박보검 배우는 '폭싹 속았수다','굿보이','박보검의 칸타빌레'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통해 '202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토) 이충분수공원에서 2025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평택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와 가치소비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사에는 총 24개 기업이 참여해 먹거리,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 가운데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다녀가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열린 개막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 선순환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시와 시의회, 지원센터, 사회적경제 기업과 시민 대표가 함께 사회적경제 판로 확대를 위한 서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가치 있는 소비가 곧 지역을 살리고 이웃을 돕는 일"이라며 "이번 소셜마켓이 사회적경제 기업의 든든한 판로가 되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 '가치해평택' 소셜마켓은 이번 이충분수공원 개최를 시작으로, 9월 20일(토) 배다리생태공원,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직무대행 안종혁, 이하 '수은')은 전 세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1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발행은 한국물 5년 만기 발행 사상 역대 최저 가산금리를 경신해 경쟁력 있는 금리로 조달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1월, 5년물 발행 시 수은 채권과 미국 국채 금리와의 격차가 48bps였으나 금번 발행을 통해 26bps까지 대폭 축소했다. 수은이 전날(15일) 발행한 채권은 변동금리 3년·5억 달러, 고정금리 5년·10억 달러로 구성됐다. 미국 금리인하를 앞두고 수요가 집중되는 5년 고정금리에 더해 아시아권 은행의 선호가 높은 3년 변동금리를 조합, 투자 수요를 극대화했다. 수은의 이번 달러화 채권은 총 175개 투자자로부터 목표 금액의 약 5.1배에 달하는 최대 77억 달러의 주문을 받았다. 투자자별로는 국제기구 및 중앙은행 등 전통적 우량 투자자를 중심으로, 지역별로는 미국 및 중남미·중동에 더해서 아시아·중화권 투자자의 주문 확대가 눈에 띈다. 수은은 발행을 앞두고 다수의 해외투자자 앞 1대 1 IR 및 온라인 투자자 설명회를 개최했
대구광역시는 오는 9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이틀간 '2025 K-MediWellness Festa'를 대구 엑스코 서관 3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의약, 웰니스를 求(구)하다'를 주제로,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웰니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를 조망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대구시와 대구시한의사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가 단순한 의료 관광지를 넘어 'MediWellness City 대구'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동안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펼쳐져, 참가자들은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웰니스의 가치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다. 한의체험관에서는 대구시한의사회 소속 한의사들이 직접 참여해 소아·청소년, 여성질환, 통증 질환 등 다양한 진료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추나요법을 활용한 체형 관리 및 교정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K-뷰티관에서는 대구 지역 우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뷰티 및 미용 제품을 전시하고, 한방화장품 등 웰니스와 연계한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K-뷰티의 경쟁력을 선보인다. K-웰니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오는 10월 4일 추석 오후 8시 단 한 차례, '빛으로 잇는 한가위'를 주제로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 추석 특별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특별공연은 광안리 드론쇼 역사상 처음으로 2,500대의 드론을 한꺼번에 띄우는 대규모 공연으로, 전통탈을 쓴 남사당패, 선비와 호랑이, 단청, 행복한 토끼, 토끼 강강술래 등 한가위의 상징들을 그려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빛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드론들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그림은 바다와 하늘,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메시지를 담는다. 관람객 안전을 위한 대비도 철저하다. 공연 당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광안해변로 일부 구간(광안리 SUP존 앞 삼거리∼민락회타운) 교통을 통제해 관람공간을 확보하고, 구청과 경찰 등 관계기관에서 550여명의 안전인력을 배치해 드론 낙하 대비와 인파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드론 비행의 안정성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통신3사(SKT, KT, LG)와 협력해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광안리 해변 일대 공공 와이파이와 이동통신사 프리 와이파이를 일시 중단하고, 공연 장애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2,000대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산정호수 및 명성산 일원에서 '제28회 포천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축제'를 개최한다. 명성산(해발 923m)은 대한민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가을이면 약 15만㎡에 달하는 억새밭이 은빛 물결을 이루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억새 군락지를 품고 있다. 또한 산정호수는 물이 맑고 산세가 빼어나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포천의 대표 명소다. 올해 축제는 산정호수 축조 10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야간 프로그램이 새롭게 운영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10월 17일과 18일 저녁 산정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대형 수상불꽃극으로, 불꽃쇼와 함께 호수의 역사와 이야기가 결합된다. 수상 오브제와 무용수 퍼포먼스, 불꽃 연출이 어우러져 호수와 예술이 하나 되는 장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야간 프로그램으로는 ▲무소음 디제이(DJ) 파티(사일런트 디스코) ▲야간 조형물 전시 ▲유등 전시 등을 운영한다. 낮 시간에는 ▲작은 말타기 ▲1년 후에 받는 편지 ▲억새 소원길과 놀이터 ▲캘리그라피 체험 ▲포토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명성산 억새 군락지와 등산로에서는
지난 3월 대형산불로 봄을 잃었던 산청군이 지난 7월 극한호우 여파로 또다시 조용한 가을을 맞고 있다. 여기에 재난 피해지역 방문이 적절치 않다고 여긴 관광객들의 발길도 끊겨 지역 경제도 타격을 입고 있다. 특히 올해 산청군은 산청방문의 해 추진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었지만 예기치 않은 두 차례 큰 재난으로 축제와 행사를 취소하고 축소하면서 관광산업이 잠시 멈춰 섰다. 하지만 산청군의 숲은 다시 새순을 틔우고 계곡에는 맑은 물이 돌아왔으며 군민들은 서로 손을 맞잡고 일어서며 일상을 찾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여행하세요. 산청.'이란 슬로건으로 가을철 관광객 맞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먼저 대표 관광이벤트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2인 이상 관광객이 1박 이상 머물 경우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지난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어 이번 가을에는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관광객을 겨냥한 웰니스 광역시티투어도 다시 찾는다. 당일과 1박 2일 코스로 동의보감촌, 남사예담촌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할 수 있어 교통·동선 불편 없이 산청을 손쉽게 방문할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12일 한국전력 남부산지사, 행복커넥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스마트 안부살핌 365'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력·통신·수도 등 생활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예방하는 새로운 사회안전망 체계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로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기존 AI 안부 전화 서비스는 효과가 있었지만, 통화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대상자에게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운대구는 비소통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전력·수도·통신 데이터 사용 패턴을 실시간 분석,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안부살핌 365'는 추가 기기 설치 없이 기존 데이터만으로 운영되므로 비용 부담이 적고, 24시간 365일 실시간 위기 감지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AI 안부 전화와 카카오 알림톡을 병행해 반응이 없을 경우 관제센터의 현장 출동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시범사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은둔·고립 청년, 1인 중·장년층, 노인 등 고독사 위험이 높은 50가구를 대상으
안성시는 지난 9월 11일(목) 고삼농협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8일 미양농협에서 진행된 제1차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안성시, 농협중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고삼농협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한방 진료, 구강검진, 시력 검사,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건강 복지 서비스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삼면에 거주하는 농업인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 대한의료봉사회, 더스토리안경원이 함께 참여해 ▲혈압·체온 측정 등의 기본 검사 ▲침 치료 및 물리 치료 등 전문 의료 서비스 ▲구강 관리 ▲정밀 시력 측정 등을 제공했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고령층 주민들의 참여를 돕기 위해 마을별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시간대를 나눠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농촌 왕진버스 행사에 많은 지역 농업인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5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선정'에서 시군 우수센터 분야에 최우수상과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분야에 장려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자 전라남도에서는 전남 시군 공동체센터 19개소, 마을공동체 583개소에 대해 지난 8월 현장평가 후 우수센터·우수공동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7월 설립된 이후 관내 지역공동체 사업과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을 중심으로 해, 지역 공동체들이 주민 중심의 지역 문제 발굴 및 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중간 지원조직으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등 군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한 '오곡면 침곡마을'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노년기 우울증 및 소외감 등을 예방하고자 노년층을 중심으로 스푼타, 짐볼, 토탈공예, 각종 레크레이션, 생일잔치 등을 제공해 유쾌하고 활기찬 마을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곡성군 행복학습공동체지원센터가 지역 공동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중간 지원조직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다음 연도에도
거창군 (사)향토민속보존협의회(회장 박종섭)는 오는 9월 19일 오전 10시부터 거창전수교육관 야외공연장에서 경상남도 무형유산 ▲거창삼베일소리 ▲거창일소리 ▲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거창삼베일소리가 경상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1995.05.02.)된 지 3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이번 행사는 거창삼베일소리와 더불어 거창일소리, 거창상여디딜방아액막이소리 등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이번 행사의 특별초청 공연으로 ▲줄타기(국가 지정 무형유산, 과천시) ▲화천농악(경남무형유산, 함안군) ▲수궁가(경남 무형유산, 사천시)를 준비해, 전통예술의 흥과 멋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승의 발자취를 담은 기록사진 전시회도 병행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거창의 무형유산은 오랜 세월 우리 지역민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담아온 소중한 문화"라며, "이번 공개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람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거창 전수교육관에
전라남도는 산림청 주관 '2025년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왕중왕전'에서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 해안방재림 조성사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은 200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 20년간 축적된 산림생태복원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역대 수상지 114개소 중 복원 품질과 성과가 가장 뛰어난 복원 우수사례지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수 대상지로 공모한 지역에 대해 내·외부 생태복원 전문가 심사단이 완성도, 상징성, 관리성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진행, 산림생태복원 왕중왕 후보 5개소를 선정한 후 국민투표(2천181명 참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해남군 산이면 구성지구 해안방재림은 2017년도 산림복원대전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역으로, 이번 왕중왕전 공모에서도 척박한 간척지에서 자체 개발한 숲 복원 신공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자연재료를 활용한 복원기술이 현장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림 생태계를 지키고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6일 본사 역량개발센터에서 임직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청렴골든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강의 중심 청렴 교육에서 벗어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청렴 관련 법령과 규범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등 주요 반부패 법령을 개인 리모콘을 활용해 퀴즈를 푸는 방식의 스마트 청렴골든벨로 진행됐다. GH는 올해 3월부터 ▲청렴 결의대회 ▲출근길 청렴 On 캠페인 ▲반부패 추진 전략회의 ▲직무상 갑질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광진 상임감사는 "청렴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공사의 신뢰를 만든다"라며 "오늘 골든벨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을 일상에서 직접 실천한다면, 이는 GH의 가장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16일 오후 2시 기장야구테마파크(일광읍 청광리 산3번지 일원)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야구계 인사,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한국 야구의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 건립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야구박물관)은 한국 야구 120년과 프로야구 40년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장군과 부산시, KBO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상징적인 사업이자 기장군 체육 분야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사업은 지난 2011년 9월 KBO의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사업 공모'에서 출발해, 2012년 3월 부산시와 기장군이 유치 제안서를 KBO에 제출하고 2014년 3월에 부산시-기장군-KBO의 실시협약 체결로 본격화됐다. 이후 기관 간 운영비 분담 문제로 사업이 10여년간 지연됐으나, 지난 2023년 4월 기장군 주도로 부산시 및 KBO와의 변경협약 체결을 이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일 오후 5시 야외공연장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유모차콘서트를 마련한다. 공연에는 울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루체현악앙상블, 무궁브라스, 북구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테너 김정권, 바리톤 최판수, 소프라노 김수미, 메조 소프라노 조은, 한국무용 하희원·이소현·김가령, 판소리 김예진 등이 출연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친숙한 멜로디부터 부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가요, 클래식과 판소리, 무용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또 창작뮤지컬 박상진 등에 출연했던 뮤지컬배우 서지유가 출연해 '아름다운 나라', '바람이 머무는 날' 등을 노래한다. 특히 유모차콘서트라는 공연 이름에 맞게 루체현악앙상블은 '뽀롱뽀롱 뽀로로', '아기상어', '사랑의 하츄핑' 등 유아들에게 인기 있는 곡을 연주한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유모차를 동반한 영유아 가족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가족친화형 공연으로, 아이들에게는 음악과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는 첫 무대가 되고, 부모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의 시간을 선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시작 30분 전 선착순 입장이다.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북구문화예술회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SSG랜더스와 함께 '인천 랜딩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이 단순한 군사 작전을 넘어 대한민국과 인천의 평화와 번영을 열어간 역사적 출발점임을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그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맞춰 '인천상륙작전 한정판 유니폼'이 공개된다. SSG의 상징적인 '인천군 유니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모든 선수의 등번호는 75주년을 의미하는 '75번'으로 통일된다. 모자에는 기념 패치가 부착되며 선수단은 '랜딩데이' 기간 동안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첫날인 19일에는 해병대 제2사단 의장대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연평도 포격 당시 부대를 지휘했던 김정수 중령이 시구자로 나서며, 군 장병 800명이 초청돼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한다. 둘째 날인 20일에는 경기 전 '인천 랜딩 세리머니'가 진행된다. 해군 의장대와 육군 17사단 군악대가 함께 참여해 예우를 더한다. 이 자리에서 참전용사 윤주성 씨에게는 SSG 선수단 전원의 친필 사인이 담긴 특별 유니폼이 전달된다. 이는 참전용사의 숭고한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2025 울산페달·울산몰 추석 할인쿠폰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울산페달을 이용하는 모든 시민에게는 3,000원 할인쿠폰, 울산몰에서는 5,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울산페달과 울산몰 앱 내에서 선착순으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울산페달 쿠폰은 1인당 1매만 제공되나 울산몰 쿠폰은 횟수 제한이 없다. 행사는 기간 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와 함께 울산몰 내 사회적경제기업관에서는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모든 상품 30% 할인전을 별도로 진행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 혜택을 높인다. 또한 공공배달앱 쿠폰 행사도 이어진다. 울산페달에서 2만 원 이상 2회 주문하면 1만 원 할인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다만 공공배달앱 할인 쿠폰으로 주문한 실적은 제외되며 예산 소진 전까지 횟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울산 지역상표(로컬브랜드)인 티엠티(TMT)피자 할인쿠폰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울산페이 기본 적립금(캐시백
경기도가 G마켓·옥션과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연계(G마켓·옥션) 판로지원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세부 내용은 G마켓·옥션 전용관과 기획전을 통한 상품 홍보 및 판매 지원이다. 소비자에게는 식품 최대 15%, 비식품·양곡 최대 10% 할인쿠폰이 각각 1천 장씩 매일 G마켓과 옥션을 통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제공된다. 하루에 총 4천 장이 지급되는 셈이다. 또한 메인화면 노출과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이와 관련해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지마켓 연계 판로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선정기업과 함께 사업 취지·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온라인 유통 트렌드, 상품 페이지 운영, 소비자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마케팅 교육도 진행했다. 경기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MD 상담회를 개최해 기업 맞춤형 1대1 컨설팅